포항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숲속 물놀이장인 한마음체육관 물놀이장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이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숲속 물놀이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주 5일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을 목적으로 하는 휴무일은 2곳 모두 매주 월, 목요일이다. 한마음체육관 물놀이장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68번지 한마음다목적 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시설 정비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음로 646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정비시간은 없다. 포항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마련한 이용수칙에는 이용 전 등록부 작성 및 이용자들 간 안전거리 유지, 반려동물 출입금지, 음식물 및 유리 등의 이물질 반입 금지 등이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숲속 물놀이장의 개장에 대비해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시설물 점검, 탈의실 설치 등을 하고 있다. 또, 운영하는 동안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상시로 배치하고, 사고발생 시 즉각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
울진군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죽변면 2개마을(후정1리, 3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어르신 영양바구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영양바구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회 운영하며 교육은 주 1회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만성질환과 건강특성에 맞는 영양관리상담을 제공하고, 기초건강 사정, 신체활동·절주 등의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 3회 영양식품 제공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영양사의 참여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응용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어르신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양극화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4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시민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화재 도심권 단절숲길 연결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연화재 도심권 단절숲길 연결사업’은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용흥동에서 흥해읍 대련리 일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개설하고 단절된 숲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60m의 보도교를 2.5m 폭으로 설치해 그동안 숲길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인 이 사업은 지난 5월 완공한 포항IC진입로 구간의 숲길 연결사업에 이은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사업’의 두 번째 사업구간으로, 안전하고 경관이 뛰어난 보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우현동 소티재 등 구간을 추가 연결해 도심권의 단절된 숲길 약 20km를 한 번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구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단절된 숲길을 연결해 숲길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포항으로 들어오는 관문중 하나인 연화재에 설치하는 만큼 경관이 뛰어난 보도교를 설치해 포항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구축한 제주도 교통기상서비스를 6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기상서비스는 제주도 주요도로의 시정, 적설, 노면상태 등 기상정보와 노면정보를 지도화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한 교통기상 정보로,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교통정보센터는 도내 교통체계 관리를 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노면·시정 등 도로기상 관측 장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는 각 기관의 관측 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합의했으며,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교통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향후 적설관측 장비를 추가 설치해 교통기상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도내 주요도로의 노면과 기상 데이터를 기상 예·특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해발 0m부터 1,100m까지 이어지는 제주도의 도로는 고도에 따라 기상상황이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기상정보가 도민과
용성면 이장협의회는 26일 자원회수시설 내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하여 스티로폼 분리배출 현장 체험을 했다.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스티로폼 내용물과 겉면에 부착된 스티커 등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해 수거가 지연되는 것을 알게 된 회원들은 비가 오는 중에도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원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최강근 이장협의회장은 "스티로폼뿐만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품목은 철저히 분리 배출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제43차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에서 포항 철길숲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감축량 인증이 최종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포항 철길숲은 지난해 12월 승인된 해도 도시숲에 이어 포항시에서 두 번째 승인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란 국가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서, EU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탄소저감 정책이다. 이번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에 등록된 포항 철길숲은 지난 2015년 4월 KTX 포항 직결선 개통 이후 발생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시민친화적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106종 2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숲의 혜택을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조성했고, 이를 통해 30년간 총 1,200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 받았다. 포항 철길숲으로 인증 받은 배출권은 현재기준으로 약 4,200만 원
포항시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4일 이강덕 시장의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 동참에 이어 전 직원이 함께 15개 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부서별 릴레이 챌린지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성별에 따른 역할구분 No, 개인역량에 따른 업무분장 YES’, ‘성평등 문화, 모든 세대가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면 사람이 보입니다’ 등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15개 세부실천과제를 지난 2월 실시한 조직문화개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체공무원 2,300명 중 47.5%가, 7급 이하 하위직의 60%가 여성이며, 향후 ‘양성평등 공감 퀴즈대회’ 개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울진군은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를 연결하는 원곡교(L=89m, B=7m)를 4월 착공한다. 원곡교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4월 착공 후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원곡교는 1989년도에 건설되어 32년이 경과한 노후교량으로, 교량 폭이 4m로 협소하고 중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이번 교량 개체공사가 완료되면 영동선 철도의 정착역인 양원역 이용객의 편의 도모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충분한 통수단면 확보로 자연재난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 유치 및 우회도로 기능과 중차량 통행이 가능해지며 교통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원곡교 개체공사를 통해 울진군과 봉화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정주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시 영동중학교는 지난 28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영동중 교직원 및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4만 8천원을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강원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순 영동중학교 교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으로 성금 기부에 적극 동참해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동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교직원분들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도청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 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2022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순태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통합 물관리(하나 된 물)’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해 하나 된 물 관리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강소 물기
허태정 대전시장은 4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산업, 고용, 혁신정책 간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충청·제주권 지역 일자리 특별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들과 환담을 가졌다. 허태정 시장은“시·도별 우수한 일자리정책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밀착형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전자투표를 통한 입주민의 의사결정 참여와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선거문화를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자투표 서비스는 선거인이 직접 투표소에 가지 않고 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투표율과 신속·정확한 투·개표를 통한 공정한 선거관리로 입주민 간 갈등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승강기 등이 설치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공동주택이며, 구는 연간 지원 횟수 제한 없이 이용수수료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동별 대표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공동주택 관리방법의 결정 및 변경, 관리규약의 제‧개정하는 경우 ▲공동‧구분관리 결정 등 서면동의에 의해 의사를 결정하는 경우 ▲그 밖에 공동주택 관리 관련 의사를 결정하는 경우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전자투표 시행 7일 전까지 동구청 공동주택과로 보조금 지원 신청하고, 아파트 e투표(국토교통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전자투표 실시 후 소요 비용을 구청에 청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자투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접촉을 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 2.8(화) 10:30분부터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경북도립대, 자치행정국 및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2022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감사관 업무보고에서 홍정근 의원(경산)은 올해부터 권익위의 청렴도 측정 제도가 개편되므로 우리 도의 등급을 유지하거나 상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도기욱 부의장(예천)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민원을 도에서 직접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시군에 민원해결을 일임하는 사례를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임미애 의원(의성)은 MZ세대와 기성세대와 소통하는 중점교육과제를 구체화하고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하고 김성진 의원(안동)은 인재개발원 도청신도시 이전사업이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신청사가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북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나기보 의원(김천)은 우수 강사 유치를 위해 비전임교원 및 초빙교원 보수 인상도 중요하나 기존 전임 교원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장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