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SGI서울보증 김종필 대전지점장이 28일 대전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용환 복지국장이 함께 했으며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시설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2일 제2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관련 2022년도 역점 및 신규시책 보고와 더불어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영덕 천지 원전 백지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7,277억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정부(산업부)에 신청한 것과 관련하여, 비록 아직 구체적인 비용 보전 범위와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상북도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의 해체를 비롯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경주에 유치된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히 부지를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탈원전 정책으로 천지원전 건설이 취소됐고, 이에 따라 영덕군이 반환한 영덕 천지원전 특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50개소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이며 12일부터 동시에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하지만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다니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쏠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동 단위로 날짜를 지정하여 접종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에서는 관할 보건진료소와 접종팀을 구성하여 21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지난달 방역당국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 면역이 감소한 탓에 독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3년만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곤 있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인플루엔자와 같
후포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회원 10여명이 후포면 해안변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각종 해안변 부산물 제거를 했으며 앞으로 후포면 주요 관광지 일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월1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후포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해 후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며“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위해 9월 1일부터 노후된 차선에 대해 정비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IC인근 및 도심외각 차선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교통량이 많은 북구 청하면 청하로 외 3개 노선 2.6km, 남구 연일읍 부조길 외 4개 노선 3.8km 구간에 대해 차선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기태 교통지원과장은 “차선정비를 통해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를 피해 시행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하겠지만 일부 차량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산 관내 초·중·고 학생들(총 1,012명)을 대상으로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에서 “2022 꿈 찾기 진로캠프”를 개최하였다. 25일은 관내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관련 진로교육과 대학 학과전공 체험을 진행하였고, 26일은 초등학생 514명과 중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관련 진로교육과 청소년을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3년 만에 운영하게 되는 진로캠프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각 반 20명 이내로 반을 나누어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을 넓히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1인 미디어 방송, 스마트폰 앱 개발자, 드론 비행과 코딩,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꿈,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등 4차 산업관련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특히 청소년을 위한 창업교육에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2 꿈 찾기 진로캠프에서는 학교급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발달 시기에 따라 자신의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소관 사업장 내 입점 업체 관리 및 대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기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근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적극행정 방안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청렴 워크숍은 공단에서 금년 3월에 시행한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 선정과제로 사업장 내 입점업체 관리나 시설물 대관 업무추진 시 청렴하면서도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도 함양과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6일 송도동 평생학습관 및 송도솔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맨발학교 교장)를 초빙해 맨발걷기의 올바른 자세, 효과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맨발걷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맨발路 30선을 통해 일상 속 맨발걷기 실천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녹지 생태도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사전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성분검사)를 실시하고 3개월 연속 맨발걷기를 실천한 대상자들에게 사후 검사를 제공해, 맨발걷기의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맨발路 30선 맨발로 걷기 좋은 공간을 걸으면서 일상이 운동이 되는 건강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맨발걷기 대중화를 통해 시민건강 길잡이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복지국에서는 9일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하반기 자활사업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를 통한 실질적인 가계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위탁 자활기관장과 실무진이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올해 65억 원 자활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내실 있게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점차 둔화돼 참여자들의 작업환경이 불안해지고 있는 와중에 적절한 대응책과 효율적인 가계안정 방안, 근로자 사기진작 해결책 마련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의 탈빈곤은 복지의 꽃 이라 할 수 있다”며, “최근 취·창업을 통한 자립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단 운영으로 수혜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UA컨벤션에서 포항뿌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포항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 시장은 강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에 따른 포항시의 발전전략과 역점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포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소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적인 고령인구 및 건강수요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들과 비교해 그 범위와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며, “글로벌 산업 시장에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선진국가 반열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단순 대응하는 것을 넘어 바이오헬스 산업과 같은 다가올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닦아왔다”며, 포항시가 자랑하는 바이오 인프라 현황 및 올해 초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사업 등을 다양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백신·신약개발 사례에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2. 7. 27.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신규채용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면접시험은 지난 7월 실시한 조리원 직종 1차 필기시험(인성, 직무능력검사)을 통과한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면접시험을 통과하여 조리원으로 최종 합격하면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무기계약직으로 계약되어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 배식활동 및 급식소 청소, 소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8. 2.에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9. 1.부터 결원인 학교에 순차적으로 발령받게 된다. 김현국 교육장은 ‘채용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여 우리 아이들의 학교급식을 담당할 책임감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법을 위해 이용했던 제초용 왕우렁이의 생태계 유출과 월동을 방지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경 10a(300평)당 5kg의 우렁이를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비용은 적게 들면서 제초효과는 탁월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벼 재배 확대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최근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가 월동하면서 호수,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있고, 더욱이 토종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우렁이 투입 전 유출방지망 설치, 왕우렁이 수시 수거와 함께 동사를 위해 논 깊이갈이나 동계작물 재배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왕우렁이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5일에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생산자 단체, 우렁이 생산자, 농협 등과 협력해 농지나 하천 등에 서식하고 있는 우렁이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수거한 왕우렁이는 위생 관리, 안전성 등의 문제로 반드시 폐기 처리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월동 방제
얼마간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경산시에서는 사전예방 강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선제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예방접종은 만 50세 이상자(1972년 이전출생),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7월 22일 기준 경산시에서는 대상자 중 2만 1,215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률 7.9%로 전국 평균 9.7%뿐만 아니라 경북 평균 10.2%보다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노인 등 거동 취약자 예방접종 편의 제공을 위하여 방문 예방접종 실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방문 예방접종은 보건소 인력 중 의사 1명, 간호사 1명, 구급차 요원 1명,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방문 예방접종으로 4차 접종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고 해 걱정이었지만 보건소까지
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입시 방향에 따른 자녀의 진로계획’을 주제로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결정을 앞둔 청소년기 부모들에게 도움을 제공 하고,자녀를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들과 궁금한 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직 진로결정을 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계획에 대한 방향을 세워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아이가 커갈수록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강사님과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영양제 지원 사업을 했다.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2년 2분기 사업으로 복지시설 간식 지원, 반려 식물 나눔, 출동! 맥가이버 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 사업은 저소득 노인들이 더운 여름철을 맞아 영양 관리 소홀로 인해 생길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금청일 위원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코로나는 물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최고며,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등을 챙겨 드시기 어려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은 불규칙한 식사로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데 영양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