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조 현장의 로봇 활용 확대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로봇 운용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8일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서'로봇직업혁신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구미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국내외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로봇운용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5억원(국비 144억, 지방비 151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344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산업용 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 공간, 협동로봇 실습실 등을 갖추고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PLC활용제어, 모바일로봇, 공정설계 시뮬레이션 S/W 등 104대 로봇과 SW 16식의 로봇실습 교육장비가 구축되어 로봇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실습중심의 단일 로봇교육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산업 맞춤형 로봇운용인력 배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20년부터 이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에 임시교육 공간을 구성해 재직자 및 미취업자 우선으로 6축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병렬 로봇 등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6일 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생명배달’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배달’은 자살 위기자가 보내는 위험신호를 ‘생’생하게 보고, 자살 사고에 대해 ‘명’확하게 묻고, 그들의 이야기를 ‘배’려깊게 듣고 반응하며, ‘달’라지도록 돕는 방법을 배운다. 남부소방서에서는 지난 12월 1일을 시작으로 총 3일간 남부소방대원 약 270명이 ‘생명배달’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대원들 모두 ‘생명지킴이’가 돼 출동 현장에서 만나는 자살 위기자를 돕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해병대 장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해병대 정신건강 프로젝트 ‘필승’ 사업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750명의 생명지킴이를 위촉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대원들 역시 사고 현장 트라우마 등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와 동료를 건강하게 지켜내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포항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책 자문과 배터리 산업 경향 파악을 위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 서상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및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포항시는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경북 지역의 산학연관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송호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자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성준 에코프로 씨엔지 대표의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비전과 과제’,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센터장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동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지정 토론에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포항의 신산업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유철균 원장은 “현재의 지방소멸 위기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수도권 집중에 의한 지방의 인구 유출이 주원인이며, 4차 산업 분야의 반전 없이는 지역 과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포항 제조업의 테슬라 유치는 신성장산업의 AI, 메타버스,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혁신 인재 유치, 농축수산업의 Farm2Door와 함께 경북의 4대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배터리·항만·R&D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확보된 포항이 미래 산업과 함께 성장해 세계 속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권 산업 및 경제, 도시계획, 교통, 농수산업,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비전제시와 함께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설립 31주년을 맞이하는 공공연구기관이다.
포항시는 7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2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선기 산업부 국장, 이경곤 경북도 국장, 수소연료전지 기업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선도 국가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전문가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현황 초청 강연 △경북, 포항의 수소 산업 현황 △포항시 수소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포스코국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 기업전시회에서는 포항시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소개와 함께 에프씨아이, STX에너지솔루션, 풍운, 에너지앤퓨얼 각 기업의 비전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설비를 소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수소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수소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방침이다”며, “매년 포럼을 개최해 산·학·연·관
대전경찰청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법행위를 차단할 ‘화물차운송보호 기동단속팀’ 을 2개 팀 추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지난 11.29부터 경찰관 기동대원 5~6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개팀으로 운영해오다 2개팀을 추가하여 총 4개 팀이 편성됐으며, 경찰 마크를 부착한 차량이 대덕산업단지에 있는 시멘트 공장, 신탄진화물차휴게소 등 주요 사업장에 배치된다. 대전경찰청은 화물연대가 방송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단위로 이동하면서 비조합원이나 업무개시 조합원 운전자에 대한 게릴라식 폭행․협박 및 차량 손괴․운송방해 행위가 있을 경우 기동단속팀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경찰은 지난 5일 15:30경 화물연대 조합원 6명이 신탄진화물차 휴게소 주차구역에서 피켓 홍보 선전전을 빙자한 미신고 집회를 개최하려던 것을 현장에 미리 배치돼있던 기동단속팀이 발견하고 차단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6일부터 7일까지 10:00경 대전 서구 만년동 소재 폴리어학원에서 미취학 어린이 26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서다-보다-걷다’의 3원칙을 배우고, 모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손을 들고 건너는 실습을 바탕으로 보행 수칙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교육 후에는 포돌이·포순이 교통안전 스티커를 선물하여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경찰의 이미지가 기억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계단을 통해 내려가는 유아 대피 훈련도 함께 진행하여 재난 상황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동부경찰서장은 7일 오전 서내 소통홀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교통부서, 지·파출소장 등 16명이 참석해 최근 잇따른 교통사망사고 발생관련 방안 마련을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행자 무단횡단·이륜차 법규위반·음주운전을 철저히 분석해 가시적인 교통안전활동과 더불어 교육·홍보 및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안찬수 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강력한 단속,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하여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동구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7일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추진방향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급속도로 변해가는 노동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설명회’와 ‘2022년 노사민정협의회’의 개최를 환영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노․사․민․정의 4대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대전의 여건과 산업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대전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실효적인 대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며 “대전시의회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7일 오후 서구 가수원동 구봉로 정림대교 위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2022년 겨울철 스마트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의 연쇄추돌사고 및 전기차 방전으로 인한 고립상황을 가상해 원활한 교통소통 회복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대전시와 시 건설관리본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5개 구청 재난․제설부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훈련 진행을 위해 현재 미 개통 중인 구봉로 정림대교 위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훈련 성과를 위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한 최첨단 재난드론과 제설차량과 구급차량 등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과 최첨단 기술인 재난드론시스템을 활용 전기차 고립상황까지 가상하여 실시했다”며, “우리 시의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첨단과학도시에 걸맞게 자연재난 대응체계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속한 제설을 위한 사전 준비를 선제적으로 철저히 해 시민들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 피해가 심한 줄기썩음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접목선인장은 해마다 미국과 유럽 등지로 300톤 정도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화훼류 수출액의 30%(21년, 489.3만불)를 차지하고 전 세계 교역량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중요한 작목이다. 경북도 상주를 중심으로 수출작목반을 구성해 매년 60ton 이상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줄기썩음병 등 여러 종류의 병해 발생으로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수출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2019년(73톤) 이후 매년 생산량이 5~10%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감소 추세가 이어져 10월 말 기준 41톤으로 연말까지 50톤을 밑돌 전망이다. 이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교수)과 공동으로 줄기썩음병 방제법을 개발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접목선인장의 줄기썩음병 증상은 주로 삼각주와 비모란 접목 후 생육초기부터 발생한다. 후사리움(Fusarium)균과 피시움(Pythium)
경상북도는 7일 환동해본부 회의실(포항 북구)에서 북한이탈주민 고독사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의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다 백골 상태로 발견된 탈북민, 지난 2019년 7월 서울 관악구 임대아파트에서 아사한 채 발견된 탈북민 모자 등 최근 탈북민 고독사가 거듭 발생하고 있다. 이에 “위기 탈북민 고독사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로 이번 지역협의회를 마련했다. 회의에는 한영희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경북도교육청, 이북5도 경북사무소, 경북하나센터, 대구하나센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포항시, 구미시 탈북민 보호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도내 명망 있는 탈북민을 초청해 탈북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각 기관은 고립방지를 위한 탈북민 공동체 수립, 지역협의회 탈북민 위원 위촉, 위기 탈북민 비상연락확보, 읍면동직원 일대일매칭 등 비예산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탈북민의 심리상담, 직업교육, 소통 문화체험 등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도 중장기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영희 경북도 자치행
경상북도는 지난 6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환경부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포항․경주 일원 5개소 배수분구 면적(8.99㎢)에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7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에 중점관리지역 지정 및 행정절차 이행 후 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총사업비 1776억 원을 투입해 배수분구 면적(8.99㎢)에 하수관로(33.5㎞) 확대 정비, 빗물 펌프장(8개) 등을 설치한다. 2023년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침수 대응사업(하수도 정비)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인명․재산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안동 태화동 중구1배수분구 등 21지구에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882억 원 중 지난해까지 2284억 원을
경상북도는 7일 구미국가산단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한국전력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 및 삼성전자・LG이노텍・SK실트론 등 RE100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햇다. 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단을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이 어우러진 정부탄소중립 정책의 대표모델 산단으로 육성하고, 에너지 자급자족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사업추진경과 발표 및 저탄소 대표모델 구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국가산단 내 5G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저탄소 산단 구현과 신재생 발전 사업자, RE100 저탄소경영기업 지원을 통해 구미형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미국가산단은 196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국가산단으로 50년 이상 우리나라 IT・모바일 산업발전을 이끌어 왔으나, 지금은 기반시설 노후화, 수도권 대기업 이탈 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은 6일 주민숙원 사업인 천동중학교 신설 추진과 관련하여 '(가칭)천동중학교 설립 추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송인석 의원이 지난 22일 대전광역시의회 시정질문(제3차 본회의)에서 ‘천동중학교 신설 문제’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개최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내년부터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 의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천동중 신설추진협의체 이성훈 공동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추진위원들은 “동구지역의 소외된 교육정책이 결국은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교육당국은 오랜기간 답보상태에 있는 천동중학교 설립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한편, 송인석 의원은“우리 지역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해소 및 안정된 학습권 확보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로 학교설립이 절실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천동중학교 신설과 관련하여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