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대한결핵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양일권 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 씰(키링)을 증정 받고,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손흥민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 발생률은 매년 감소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면서 “제주도민들께서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 지사는 양일권 지부장에게 “내년에는 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씰과 인형‧모형 등을 제작하면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오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3,9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잡았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모절차를 통해 ‘이기우’(61세) 씨를 임기 3년의 제주에너지공사 비상임이사에 1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기우 신임 이사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제주4·3평화재단 사무처장과 해양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발족한 빅데이터위원회는 데이터사업 추진 자문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연구 · 출연기관 전문가, 기업,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환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데이터 기반 행정도시 구현을 위해 대전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데이터안심구역 및 오픈랩 조성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빅데이터 정책지원시스템 고도화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청년인턴들에게는 데이터 정제·구축 등 관련 업무 경험을 제공한 청년인턴십사업의 성과도 공유했다. 이어 위원들은 대전시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중장기 기본계획 및 빅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을 듣고, 민선 8기 디지털 플랫폼 시정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주문했다. 정재용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소중한 의견을 제안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대전을 데이터 기반 정책선도도시로 만들
경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산시 산림교육 운영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산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이들의 숲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질 높은 산림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경산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어서 이상정 산림과장이 관내 유아숲체험원 현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장세, 김혜령 유아숲지도사가 비호동산 및 삼성현유아숲체험원 운영 결과를,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 홍정임 원장이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결과를 각각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실적보고회를 마쳤다. 산림교육이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의 지식을 습득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경산시에서는 2017년 6월에 조성한 삼성현유아숲체험원과 2018년 8월에 조성한 비호동산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18년부터‘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유아의 숲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교육의 긍정적 인식을 정착시키고 있다.
경산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82억 7천만 원(67,789건)을 부과 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2022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에 차량을 신규·이전 등록했을 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또한,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연납, 연세액 10만 원 이하)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2023년 1월 2일까지로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뱅킹, 위택스, ARS(1899-9888) 시스템으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경산시 세무과장(이종숙)은 “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밭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사업이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 전국 최대의 인공수목원으로 연간 14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관광지이다. 한밭수목원은 ▲습지원, 야생화원, 감각정원 등이 있는 서원 ▲암석원·장미과원· 목련원 등이 있는 동원 ▲맹그로브원·야자원·열대우림원 등 있는 열대 식물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다국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관 등을 통해 한밭수목원을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한밭수목원은 대전시민에게 도심 속 휴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곳”이라고 말하며 "이번 선정을 통해 한밭수목원 홍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2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인'소형어선 화재진압을 위한 투척식소화기 지원사업'을 지난 12월 12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2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은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울진해양경찰서의'소형어선 화재진압을 위한 투척식소화기 지원사업'이 한울원전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사안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울진 관내 10톤 미만 소형어선 358척 대상 투척식소화기 661세트를 지원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어선 72척 대상 91세트 설치 및 어선 286척 대상 390세트 보급을 완료했다. 또한 교육용 투척식화기 180세트를 활용 어업인 대상 사용법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화재 대응·진압 능력을 배양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이번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의 실시가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울진해경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2. 14. 새벽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2월 13일 화요일 18:00부터 12월 20일 화요일 18:00까지 1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장기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2일 해도어르신행복센터에서 해도동건강마을 위원회와 공동주최로 해도동 건강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도동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다가 4월부터 건강위원회, 건강동아리 등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건강마을 난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해도동 건강마을 성과발표 및 관련 동영상 감상 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 해도동 지원 교수인 박민아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2023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도동 건강마을’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해도동에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2023년에는 건강위원회와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더욱 활기찬 해도동 건강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지역 내 고위험시설의 동절기 화재 예방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포항북부소방서와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위험시설 안전관리 개선방안과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 및 노인복지 의료시설,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취약 사항을 개선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안을 강조하며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고위험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스스로 힘으로 피난이 곤란해 화재 발생 예방과 대책 마련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2개월간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에 들어가는 한편, 입지 공모에 관한 세부 사항을 알리기 위해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 입지 공모 설명회에서는 신규 처리시설 사업개요, 처리공법, 타 시·군 사례, 입지 후보지 조건, 신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악취방지 대책과 주민지원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 시는 8개 읍면에서 설명회를 완료했으며, 12월 중순까지 나머지 읍면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기피 시설로 인식돼왔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시설 설치가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하루 처리 용량 200톤 규모로 약 66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내년 상반기 중 입지를 선정, 2027년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해 약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밀폐된 소화조 내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혐기성 소화 공법을 적용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브랜드(BI) 공모전이 이달 2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대대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KTX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포스텍 등 지역 대학교에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 설명을 청취한 시민들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포항의 미래모습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대학을 다니면서 느낀 포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 “지역에 요즘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로 분위기가 전환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이에 포항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대면 설명으로 시민들의 의견도 직접 청취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계층 참여를 위해 현장 홍보 활동을 틈틈이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민(지역 대학생, 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우편, 이메일을 통해
용성중학교는 연극반 활동과 연계하여 안중근의 독립운동을 뮤지컬로 만든 『영웅』을 관람하고, 안중근의 생애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독립투사들의 업적을 체험했다. 사형 직전 어머니가 보낸 수의를 입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장면과, 어머니의 편지가 애절한 노래로 나올 때는 눈물로 답하기도 하며, 커튼콜에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 주었다.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과 공연 내내 약지 손가락을 접고 연기하는 모습을 본 연극반 학생들은 내년 예술제 때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하며 뮤지컬과 관련한 직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교장 이명자는 뮤지컬 『영웅』을 통해 “조국에 대한 사랑을 생각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13일 13시부터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9명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수퍼비젼이 진행됐다. 상담사례 수퍼비젼은 상담 사례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여 향후 개입방법에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상담사례 수퍼비젼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담사례 중심으로 수퍼바이져 장혜경 교수(성운대학교)와 함께 전문상담(교)사들의 실제 개별 상담사례를 통한 사례개념화, 사례평가, 질의응답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모 상담사는“상담을 하다보면 혼자 상담의 방향을 결정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니 해결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부담이 줄어들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상담사례 수퍼비젼을 통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전문성이 향상되어 지역의 위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 경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주시의회, 경주시체육회, 경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품새-국선부, 품새-낭도부, 겨루기-낭도부 종목에 전국에서 2,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대회 결과 △품새(국선부)에서는 국가대표세계태권도장 △품새(낭도부)에서는 솔길잡이태권도장 △겨루기(낭도부)에서는 대구 김만규태권스쿨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도 다수 참여해 주목을 끌었으며 대규모 선수단의 경주 방문으로 지역의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비지 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신라 천년의 경주에서 2022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하면서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대회로 그 명성을 이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