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1일 일요일 합천군에서 열린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직접 마라톤에 참가했다. 도민과 함께 달리며 안전을 홍보하고, 응급처치 부스 운영·홍보물 배부 등 행사 참가자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했다. 체험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비상용 망치)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도민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합천군 용주면 고품부흥1길 10-28에 있으며, 재난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입장에서 공공사업 발주부터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감시·평가하고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경상남도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청렴옴부즈만’ 12명이 참석해 경남도가 시행하는 23개 용역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고, ‘청렴계약 이행 서약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안을 제안·의결했다. 지난 3월 청렴옴부즈만은 경남도가 시행하는 ‘경상남도 산업단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등 23개 용역 사업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계약과정에서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청렴서약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의결한 제도개선 권고 내용은 청렴서약서 내 금품의 범위 구체화, 의무 기재사항 명시, 부정당업자 입찰참가 제한기간의 합법화, 통일된 서식 안내 등이며,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인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옴부즈만 모니터링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영농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1일 도청 중회의실에 10개 기관이 모여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5개 공공기관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 경상남도새마을회,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한국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 등 5개 농민·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재활용률 제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추진, 도민 인식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시행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와 각 기관은 협력해 영농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도민 인식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과 농촌지역 캠페인·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시행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민·관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은 디지털재난 관리체계 마련 및 디지털재난 발생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 등의 신속한 피해 지원과 재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태풍, 화재와 같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과 달리 디지털재난에 대해서는 재난관리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개별 법률에 산재되어 있어, 디지털재난에 대한 재난관리체계 마련과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 등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남도의원 42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에는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을 위한 목적 및 정의, 도지사 책무, 위기관리에 관한 사항,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안은 오는 4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열릴 제4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카카오톡, 네이버 쇼핑 등의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4월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협업하여 오는 6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상담회에서는 경영 노하우가 축적된 한국경제인협회 자문위원 40명(기업별 2명의 자문위원 매칭)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경영전략,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인사․조직․문화, 자금․재무 등 경영 전반이며, 상담료는 무료이다. 상담회 이후에는 희망기업에 6개월 동안 자문위원이 멘토가 되어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중장기 경영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가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은 삼성, 현대, 기아, 엘지, 포스코, 두산 등 대기업 임원 퇴직인력 200여 명으로 구성된 무료 경영재능기부단으로, 2007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경남도내 중소기업 대상 상담회는 올해가 두 번째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하고, 영농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을 대비해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시군 간부 공무원 읍면동 산불방지태세 점검 ▲묘지이장 대상지, 공원묘지, 주요등산로 등 거점지역 감시인력 배치 ▲마을 방송, 차량 계도 방송 강화, 입간판·현수막 등 산불홍보 보강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아울러,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인력 3,161명을 투입해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한다. 산불신고 접수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임차 헬기 7대를 배치하는 등 신속한 산불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기간 경남에는 7건의 산불이 발생해 0.6헥타르(ha)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사라졌다.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어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영농시기 외부 차량과 사람의 농장 출입 증가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우려해 가금 농가에 차단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이 다소 낮아졌지만, 과거 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만큼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경남도는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달 말까지 24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지속해서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마을 방송, 문자·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용할 수 있는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주변 농로와 도로를 주기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해 겨울철 4개월 동안 사육 제한에 들어간 오리농가(7호)는 2단계 방역 점검과 환경 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입식을 허용할 계획이다. 봄철 영농시기 주요 방역수칙은 ▲외부인과 축산차량의 농장 내로 엄격한 출입 통제 ▲영농활동을 겸업하는 축산농가는 농기계·장비 사용후 충분히 세척·소독하고 외부에 보관 ▲가금농가 내부에서는 가급적 농작물 재배 자제 ▲가금농가 주변 도로 소독 ▲ 축사 진입 시, 장화 갈아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 융자금 380억 원과 대상자 1,055명을 확정하고 1일부터 융자금 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운영자금 310억 원, 시설자금 60억 원,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10억원(추후 별도 선정 예정) 등 총 380억 원을 시군과 농협에 배정하고 사업대상자 명단을 통보했다. 경남도는 전년보다 30억 원 증액해 1995년 시행 이래 역대 최대로 많은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미래농업을 위해 청년 농어업인 지원을 한층 더 강화했다. 현재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최저수준인 연 1%이다. 올해부터는 도내 18~50세 미만 청년 농어업인은 0.2% 우대금리 혜택을 받아 0.8%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주소지 NH농협 시·군지부에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기간 내 방문 신청하면 신용조사 ,담보물 감정 후 대출이 실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27일 NH농협은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농산물의 시장·유통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수도권(서울·경기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 원, 전북 남원 55만 원, 전북 전주 50만 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 원으로 10만~20만 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 이에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수도권 출하 물류비에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생산자와 유통조직이 통합해 품목별로 생산에서 대규모 집하·선별·유통까지 종합 운영하는 조직이다. 품목의 조직화·규모화는 시장에 대한 교섭력을 갖춰, 소속 농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출하처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경남의 원예농산물 출하규모는 2022년말 기준 2조 2천338억 원으로 전국 출하량의 17.3%를 차지한다. 이 중 경남도 생산유통통합조직에서 취급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2일까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현재 지정 교육기관인 경상남도가족센터(창원시 동읍 소재) 외 2개소의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하여 아이돌보미 희망자의 교육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본인 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해 2023년말 기준 이용 아동은 87만 6,331명으로 전년도 이용아동 73만 9,238명 대비 18.5%가 증가하는 등 수요가정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추가로 지정하는 교육기관의 신청자격은 직업교육 능력과 경험이 있고 교육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기관(법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4월 중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마무리하고, 지정받은 교육기관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내일배움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지역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한다. 재산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을 의미하는 지식재산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바탕이 되는 만큼 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이다. 경남도는 지역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 중소기업 지식재산 바로지원 서비스, 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은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 총 44곳(올해 신규 29곳 지정 예정)에 최대 3년간 지식재산 해외권리화, 브랜드와 디자인 융합 개발 등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시급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지식재산사업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개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주력산업 중심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 1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 2024년 1분기 생산과 소비지수가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자동차와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역흑자의 58% 점유 경상남도는 자동차,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항공 등 제조업의 호조세로 2024년 1~2월 수출은 67.5억달러(전년동기 대비 14% 증가), 무역수지는 27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10월 경남의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이후 17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미주권 수출, 컨테이너선 및 드릴쉽의 유럽연합 수출, 미국 항공사의 수요 증가에 따른 항공기 부품 수출 증가 등을 흑자 요인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하여 2,20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원전, 항공 등 주력산업 중심의 타깃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조업 생산 증가폭 확대, 도내 제조기업 체감 경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한 주간 운송, 운반 차량에 대하여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여부, 운송·운반 기준 준수 여부, 운반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등이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공단지역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운송차량)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출입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 형태로 시행했다. 김재병 경남 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의 특성상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운송·운반을 위한 자격 취득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해야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고용률 68.4%, 취업자수 1,497천명 달성을 목표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기 위한 인력지원을 중점으로 올해의 일자리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임기 내 53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계획으로 지난 27일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는 총 249개 일자리 사업에 2조 1,998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대비 7,842개 늘어난 18만 9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산업인력수급을 위한 세대별 맞춤 일자리 지원, 미래산업 일자리 확대,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분야 확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일자리정책 역량 강화 등 6대 핵심 전략과제와 21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특히 도내 산업 인력난에 따른 대책으로, 일자리 사업을 산업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재편하여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고,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기반 조성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 조선, 방산 등 주력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9일 도내 17개 기관·기업체와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취약계층에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한국남동발전(주) 등 17개 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생태누리 바우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창녕 우포늪,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등 도내 우수 생태관광지역에서 탐방과 생태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17개 기관·기업에서 후원한 기부금 5천6백만 원과 도비 1천만 원을 합한 6천6백만 원으로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사업을 총괄·관리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협약기관·기업체가 지정기탁한 기부금을 관리하며,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이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모니터링 등 사업실행을 담당한다. 2019년에 시작한 경남생태누리 바우처는 지난해까지 5년간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3천886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