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강성중 의원(통영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섬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제정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강 의원은 “천연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는 경남 도민들이 타 지자체 도민들이 받는 여객선 운임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섬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에 대한 차별화 문제 해소 및 교통편익 증진으로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임 지원금의 지원대상 및 기준 ▲지원금 분담 및 지원절차 ▲업무협약 체결 ▲사후관리, 홍보와 주의의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여객선 운임지원 대상자를 섬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경남도민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섬 접근성 강화로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지역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해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기획행정위원회 박준 위원장(창원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교육연수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하여 제정되었다. 박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되었다면서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집행부 견제·감시를 위해 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을 위한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 라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교육연수 적용범위 ▲교육연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교육연수과정 및 운영 ▲교육연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의회 역량개발센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자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우기수 의원(창녕2·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의 대표적 온천휴양지인 부곡온천을 되살려 경남 관광에 다양성을 더할 것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부곡하와이 폐점이 부곡온천 전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부곡온천이 온천도시로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부곡하와이 부지를 어떻게 재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인 78℃의 수온을 자랑하는 유황온천으로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였던 부곡하와이로 인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부곡하와이는 1980부터 1990년대에는 신혼여행지,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주변에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생기면서 2017년 폐업하게 되었다. 우 의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야간경관 및 테마거리, 미로공원 조성 등 일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며 “전반적인 온천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부곡온천이 2023년도에 대한민국 최초 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남의 청년인구 유출 규모가 매년 늘어나며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박남용(창원 가음정ㆍ성주동,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하여 경남도에 진정성 있는 대응 모색을 주문했다.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남용 의원은 경남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청년인구의 유출과 감소가 이러한 문제의 큰 원인이라 설명했다. 5분 발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0만 명에 달하는 지역인재와 청년이 경남을 떠났고, 청년인구 순유출은 전국 시ㆍ도에서 가장 많은 11만 명에 달한다. 박 의원은 경남의'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청년 문화예술 육성ㆍ지원 조례'가 다른 청년정책 관련 조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년이 낮게 규정되어 있고, 2021년부터 ‘인구영향평가’를 도입하였으나, 강제성이 없어 사업 부서 참여 저조와 대상사업 선정 어려움 등이 있으며, 지난 3월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이 꾸려졌으나, 부서별로 관련 업무에 대응하여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청년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응으로 △청년정책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국민의힘, 함안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화분매개용 수정벌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변화와 도시화, 농약사용 등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꿀벌이 급감하면서 꿀벌 가격상승과 적기에 꿀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화분 매개용 수정벌의 정의 규정 ▲지원 대상 ▲수정벌 지원을 위한 사업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으며, 도내 양봉농가에 수정벌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시설원예농가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높은 생산비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농가에 수정벌을 지원하여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보전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한 국회 협의 과정에서 ‘우주항공청 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에 관한 조항이 삭제되어 지자체의 재원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우주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통상 수준 이상의 도비 분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16일 열린 제412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도 없는 상황에서 사천의 입지적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처럼 확대·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우주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통상 수준 이상의 도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지원시책은 관내 거주하는 우주항공청 재직 중인 내·외국인(및 가족)에 대하여 주거·교통·이주지원금·기타지원·가족지원·임시청사 등 분야별 29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최대 200억 원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임 의원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가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방위산업 관련 수출 중소기업 대상 베트남시장 바이어 발굴과 시장개척을 위한 ‘2024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베트남 방산수출사절단’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베트남 주요 방산기업들과 연계하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발굴과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품목은 방위산업 분야 전반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받으며,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베트남 시장 산업시찰과 현지 방위산업 전시회도 참관한다. 모집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향후 5~7년간 약 3조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군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베트남은 도내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의 유망한 수출시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저소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생활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은 경남도-예일이비인후과(마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업무협약을 맺어 예일이비인후과로부터 기부받은 보청기를 도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매년 120대(1억 6천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지원 시기를 앞당겨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정량(120명)보다 2배가량이나 높은 신청률(223명)을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중도 포기자 발생으로 인해 목표량(120명)을 다 채우지 못한 데 대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신청 초기부터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홍보함과 동시에 수시로 시군의 실적을 확인해 독려했다. 원활한 모집을 위해 시군 부서장 회의, 반상회, 언론보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수시로 모든 시군의 접수 실적을 파악했다. 장애인 등록이 가능해 정부(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제6회 경남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일반부 18개 팀 104명, 학생·청소년부 17개 팀 98명이 참여해 2일로 나눠 진행했다. 경연은 8인 이내로 구성된 분야별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이나 실생활 속 있었던 일을 연극으로 꾸미고 심폐소생술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응급처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팀별 스토리 구성과 심폐소생술 시행 절차의 적정성 등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해, 종합 평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심사 결과, 대학·일반부에 김해동부소방서 대표 한마루 뮤지컬팀이 경상남도지사상을, 학생·청소년부에는 밀양소방서 대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소방본부 대표로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수 도 교육청 부교육감, 홍순경 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9일 3개 기관(도-도 교육청-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참석하여 청소년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고 그 때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고, 위기청소년 유형별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립·은둔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대상자 발굴·연계 및 홍보, 자살, 자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연계 지원, 학교 밖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정보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 지원,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연계 활용 및 강사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청정어장 양식 굴이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에서 ‘살아있는 굴’ 상태로 바다를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굴을 살아있는 상태로 수출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항공으로 수출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번 베트남 수출은 활어 수출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해 장거리 해상수송은 처음이다. 미 FDA가 인정하고 있는 경남해역 청정어장에서 생산된 개체굴 3톤이 4월 15일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를 출발하여 4월 16일 부산을 거쳐 4~5일 후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한다. 항공수출에 비해 운송 기간은 다소 소요되나 운송비용은 항공에 비해 약 6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지난해 경남 굴 수출은 7,819만 달러로 97%가 냉동 굴, 마른 굴이 차지하고 활굴은 항공수송에 따른 대량 수출의 한계로 인해 고부가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적었다. 이번 활굴 수출은 활수산물 수출 물류 거점센터에 입주한 수출업체인 아라F&D에서 활어 수송용 특수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개체굴을 수출하는 것으로, 향후 활굴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전용 컨테이너 개발과 제작, 해외시장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의 수출 증가율은 15.2%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106억 7천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경남 수출은 106억 7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고 수입은 60억 달러로 21.6% 감소해, 무역수지는 46억 7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은 승용자동차(156.8%), 선박(107.6%), 전기전자제품(1.8%) 등이다. 경남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경남 경제 견인을 위한 '2024년 경남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지난해 수출액보다 10% 높은 46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4개 분야의 세부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수출 6대 주력산업 고도화·수주 지원 경남 수출 6대 주력산업의 친환경 초격차 기술개발·고도화를 위해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첨단정밀기계 육성 기술개발, 미래 자동차 선도기업 육성, 항공 특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방산 강소기업 육성,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도민의 지방자치 참여강화를 위해 2024년 5월 30일(오후 2시) “도민의회교실”을 개최한다.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을 도의회로 초청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례입법과정 및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설명과 의원입법과의 차이점에 대한 강의가 1부 행사로 계획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의회연혁과 의정현황을 안내하는 도의회 홍보관과 본회의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접수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사전등록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신청은 도의회 홍보담당관실로 연락하면 관련 서류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궐선거 당선의원 선서 및 당선 인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개선의 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2명의 도의원(창원시제15선거구 김순택․밀양시제2선거구 조인종 의원)들은 성실한 의원직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와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정쌍학(창원10, 국민의힘) 의원을 시작으로 총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412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5일에 열릴 예정이며,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읍면동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일상돌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어르신돌봄서비스 지원체계의 주요 내용은 ▲읍면동 돌봄지원창구에서 신청 ▲기존돌봄(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우선 연계 ▲위기상황은 긴급돌봄 및 긴급복지 연계 ▲틈새없는 경남형 통합돌봄 지원이다. 경남도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민관 어르신 돌봄서비스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도내 18개 시군 30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절차, 돌봄 신청서와 돌봄 필요 조사표 등 관련 지침(서식)을 마련하고,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8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기초연금 등과 같이 사회보장급여처럼 신청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