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경남·창원소방본부와 협업하여 도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심정지 등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응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군은 대상자를 모집‧홍보하고, 경남·창원소방본부에서는 관할 소방서(소방안전강사)를 통해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3월 준비과정을 거쳐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 응급상황 행동요령 ▲ 기도폐쇄 대처방법 ▲ 심폐소생술 실습이며, 교육 인원은 6천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군 교육수요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안전사고 유형과 소방서 교육여건에 따라 교육과정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앞서 경남도는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협력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만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3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올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으로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고자 부울경 경제동맹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시티(Mega City)는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활, 경제, 문화 등이 기능적으로 연계된 인구 1천만 명 이상의 대도시권을 말한다. 경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선 7기, 민선 8기 경남도정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기도 하다. 다만, 이를 실현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민선 7기에서는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했다면, 민선 8기는 ‘부울경 경제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 ‘부울경 특별연합’은 기존 경남, 부산, 울산 3개 시도는 그대로 두면서 별도의 특별지방자치단체와 광역의회를 설립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별도 청사 신축을 비롯해 147명의 인력과 매년 161억원의 운영비가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초 중앙정부가 약속했던 행‧재정 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았고, 중앙정부로부터 이관되는 기능 또한 3개에 불과해, 기존 3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Asia Pacific Maritime)’에 참가하여 수출 상담 906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하여, 수출상담 162건(상담액 906만 달러), 계약 기대 76건(563만 달러)을 달성했다. 특히, LNG, 수소 등 친환경 관련 조선기자재 제품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중국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짧은 납기 기간에서 비교우위가 있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아시아 최고의 조선 분야 전시회로,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도내기업들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싱가포르 해양산업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에너지 효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관광재단에서는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남에 주소를 둔 관광사업체 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에서 만 39세 이하의 도내 청년을 채용 시 3개월간 월 150만 원씩 인건비를 최대 2명 지원하며, 경영·노무 컨설팅도 제공된다. 청년들은 관광 트렌드와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채용은 기업의 자체 채용과 2024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통한 현장 채용으로 진행된다. 사업모집공고를 통해 기업이 자체 채용을 하고, 이후에는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참가한 기업들이 현장 채용을 통해 지원받는다. 6월 진행되는 현장채용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매칭함과 동시에 면접 장소·시간 조율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6월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서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내 관광기업의 인건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노인의 4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것에 착안해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무사고 효경남' 추진하기 위하여 올해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2조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무(無)빈고' 전략으로 경남형 노후준비 체계구축, 노인일자리 발굴‧확대 등을 통하여 실질적 노후 보장을 강화함으로써 노인빈곤율을 개선하기 위해 9개 사업에 1조 9천억 원(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무(無)병고' 전략으로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확충(기능보강), 노인학대 예방 등 어르신 건강‧인권 증진을 통하여 노인 건강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2,241억 원(노인시설 확충‧지원 등) 지원한다. '무(無)고독고' 전략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경남형 어르신 돌봄 제공을 위해 13개 사업에 858억 원(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무(無)무위고' 전략으로 홀로어르신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 어르신 무료영화관 운영 및 우선주차공간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거제시의 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했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여쭤보는 등 안부를 나눴다. 박 도지사는 “봉사활동은 그 자체로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봉사자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며 나눔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도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민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기반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거제 죽림항은 광역교통망(국도5호선 연장, 가덕 신공항 등) 확충과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4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에는 경남도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올해 목표를 ‘혁신과 성장으로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으로 정하고 4대 분야 243개 사업에 2,93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70개 사업 2,837억 원보다 73개 사업 101억 원(3.6%)이 증가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성장의 가속화에 따른 반영이다. 도민안전 분야는 치안사각지대 해소 지능형 CCTV 설치 및 안심 골목길 조성( 45억 원), 소하천 수위계측 및 산불예상 ICT 플랫폼 구축(52억 원), 주요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3억 원) 등 54개 사업에 245억 원으로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대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산업경제 분야는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528억 원), 우주항공 제조공정 지능화 및 초소형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은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간 협업을 통하여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열진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각종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공간으로 2023년 8월 창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63개소, 도내에는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9억 원(국비 5, 도비 1.5, 컨소시엄 자부담 2.5)을 투입해 창업지원 사업과 메이커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남대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3개 기관은 공동으로, 기존에 개별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의 공간, 장비, 인력을 활용하여 혁신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등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추가로 경남테크노파크는 ① 판로개척 ② 투자컨설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영(김해6·국민의힘) 위원장이 19일 통영제석초등학교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18일 14시 제석초 1층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5층 학교 외벽을 타고 교실까지 번지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진 것에 따른 것이다. 화재 현장을 점검한 박 위원장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 교직원의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화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트라우마 예방과 학생들이 학교로 빠른 복귀를 위한 교육과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석초는 2일간 휴업에 들어가 원격수업으로 대체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인 죽림초에서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어떠한 문제보다 최우선 과제로 생각되어야 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에서 화재 대피 안전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3월 1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 장승포해역의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 법정 기준치(0.80mg/kg)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신속히 패류채취 금지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연산 패류 등을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현준 도 해양수산국장은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이하 및 미 발생 해역은 매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출하되므로,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무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세무조사 시기 희망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54곳으로, 법인이 사전에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신청하면 그 일정을 최대한 반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단, 과세기간을 넘길 우려가 있거나 긴급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세무조사 시기 희망선택제’로 법인이 원하는 조사 시기를 반영해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법인의 자료 준비 부담을 완화하여 납세자의 권리도 존중하는 한편, 법인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신청하려면 세무조사 대상 통보 시 동봉된 ‘시기 희망선택제 신청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도 신청서에 추가로 작성할 수 있다. 경남도는 세무조사 시기와 기타 문의사항을 전화상담과 지방세 법인 설명회를 통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법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업친화적으로 세무조사를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참가 대상품목은 자동차부품 (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컴프레셔, 전장, 고무), 자동차 정비용품 및 공구,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제품 등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4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2022년 개최 시 70개국 2,804개사 참가, 175개국 7만 8,000명이 참관했고, 경남도는 도내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월 5일까지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규정하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재난지원금은 정밀조사 기간인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를 하고, 정밀조사 결과 피해로 확정된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채소 등 시설작물 피해이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피해소재지 또는 주소지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채소류의 경우 농약대 ha당 240만 원, 대파대 ha당 442만 원이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피해규모가 약 1,270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약 40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피해농가에 지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해 수박 등 시설작물에 곰팡이병 발생, 수정·착과 불량, 상품성 저하 등 많은 피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및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을 현대화·규모화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등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시설보완 및 단순가공은 2억~10억 원, 복합가공은 10억~20억 원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 및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화 유도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20억 원 이내이며,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를 시군 산림부서에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 추진 절차와 사업 대상자 선정은 3단계로 이뤄진다. 시군에서 사업계획과 현장 심사를 마치면, 도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사업 능력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한국임업진흥원에 6월 7일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8일 창녕함안보와 칠서 취·정수장 등을 방문해 낙동강 녹조 대응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은 다소 높고 평균 강수량은 적을 확률이 높아, 녹조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녹조가 조기에 발생할 우려가 커졌기에 이뤄졌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칠서정수장 관계자로부터 조류 발생을 대비한 하절기 보 관리 계획과 취․정수장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조 저감을 위한 탄력적인 보 운영의 중요성과 조류 독소로부터 안전한 빈틈없는 수돗물 생산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녹조가 본격적으로 번성하기 전, 2022년 사상 최악의 녹조 상황을 바탕으로 마련한'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요령'을 시행하는 등 조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수장에서는 원수부터 정수까지 오존, 활성탄 등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를 철저히 하고 법적 기준보다 더 자주 조류독소 검출 여부를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조 대응·관리 일원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