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발생한다. 도는 정부 지원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감하기 위해 26억 원의 사업비(도비 8억, 시군비 18억)를 확보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추가 지원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11,630원이지만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가정의 경우, 정부 지원과 도 추가지원(10%~35%)을 적용하면 서비스 이용 비용이 582원~5,234원으로 낮아진다. 또한, 국비 지원이 제외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본인부담금의 40%(시간당 4,652원)를 지원하여 아이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2024년 역대 최대 예산인 2천 6백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일자리 6만 5천개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대비해 1만 개 증가한 수치이며, 경남도 노인인구의 10%를 차지한다.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창출추진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 최만림)를 열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3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4년 경남도 노인일자리사업 핵심 키워드는 환경과 안전, 판매 기반시설(인프라 ) 확대이다. 먼저 환경과 관련하여 수직 정원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식물 생육 재배’, ‘미니정원 체험장 운영 및 체험키트 제작판매’, 지역 클린하우스내 ‘재활용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선다. 안전 분야와 관련하여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관리하는 응급안전요원 업무보조와 요보호대상자 정기확인을 수행하는 ‘경남형 응급안전안심도우미사업’을 추진하며 소규모 취약시설 대상,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7일 의령군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펌프차구조대원의 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18개 소방서 펌프차구조대원 30명이 참석해 교통·산악사고에 대비해 신속·정확한 전문 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폐차량을 동원해 유압장비·에어백을 활용한 차량 절단·공간확보 방법 훈련,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장비(산악용 들 것 등) 사용법 교육, 로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실제 차량 동원 등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다양한 구조기법을 숙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펌프차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펌프차구조대(Rescue-Pumper)는 119구조대와 원거리에 있어 구조서비스가 취약한 119안전센터(지역대)에 운영되며, 구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구조인력과 구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 해양수산분야 중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올해 ‘도약하는 해양수산과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 산업화,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 경남 ‘섬’ 특화 개발, 청년 중심 미래 어업인 육성, 깨끗한 바다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블루푸드 수출 전략품종 육성,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경남 ‘섬’의 매력을 살린 ‘1섬 1테마’ 특화 개발, 정주환경 개선, 청년 지원 강화로 살기 좋은 어촌 조성,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재해 없는 안전한 연안·항만 조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블루푸드 수출 전략 품종 육성 경남도는 소비자 맞춤형 수산가공식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생산품의 유통‧판로 확보와 온라인 수출 확대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수산식품 소비 흐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우선 통영 수산식품거점센터 내 수산식품 임대형 가공공장(6실) 등 창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수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신종철 경상남도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27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제출한 ‘광역의회 국장(3급) 직위 신설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27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행안부에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의하여, 집행기관의 조직구조 안정성은 확보할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됐지만, 의회사무조직의 경우 사무처장(2급) 아래 국장(3급)이 아닌 담당관(4급)으로 제한하는 기형적인 조직구조를 이루고 있어 의회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회사무조직의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본 건의문의 배경을 설명했으며, “의회 본연의 권한인 집행기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확보하고, 의정활동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역의회 국장(3급) 직위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지방분권의 진전으로 지방자치단체(집행기관)의 권한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행기관에 대한 지방의회의 충실한 견제·감시 또한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강성중 의원(통영1, 국민의힘)은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섬 지역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기반 구축 사업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섬 발전 촉진법'에는 개발 인·허가 의제 처리조항이 없어, 개발사업의 허가와 수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섬 발전을 위한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체계 개편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섬 지역 생활인구 유입, 남해안 섬 특화 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하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현행'섬 발전 촉진법'은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만 규정하고 있을 뿐 개발 인·허가 의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군관리계획의 결정, '산지관리법'제14조에 따른 산지전용허가 및 신고 등을 개별로 받느라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은 섬 지역의 인프라 부족을 초래하고 전통적인 수산업에 편중된 경제활동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강 의원은 “경남의 미래 성장 먹거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동군 비파리 일원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하동군과 함께 사업 대상 발굴, 사업 적정성 검토 등 철저히 공모를 준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일원 옛날 하동역 부지에서 추진될 예정이며, 주요 조성시설은 단독주택 26동과 보육실·헬스장·다목적 강당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 1동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는 인근의 적량농공단지, 하동청년녹식품벤처협회 등의 일자리와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지원돼 청년층의 하동군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하동군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분양계획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에 긴급보육을 제공하는 ‘경남형 365 열린어린이집’ 이용자의 96.8%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2023년 하반기에 365 열린어린이집 이용자 90명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가구 절반 이상(78%)은 취업자였으며, 하루 평균 평일 야간에 2시간, 주말에 5시간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96.8%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부모는 없었고, 직장과 가정생활 양립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 97.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문별 만족도를 보면 △보육교직원 전문성 97.3%, △어린이집 시설, 보육 프로그램 96.8%, △월 이용가능시간(90시간) 적절성 96.2% 등으로 가까운 곳에 내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맞벌이 부모와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65 열린어린이집’을 실제 이용한 학부모는 “맞벌이라 주말에도 아이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있는데 집 앞 어린이집에 전화로 신청해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행정부지사 부속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상남도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를 열어 ‘2024년도 경상남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주민 관련 전문가, 결혼이민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외국인 시책에 관하여 논의하고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경남도는 올해 5개 정책목표 65개 과제에 172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경상남도 외국인 정책 시행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이민을 활용한 경제와 지역발전 촉진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민사회 구현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이민자의 이권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 실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이민행정 기반 구축이라는 5개 정책목표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주요 정책 내용을 살펴보면 ▲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이민자 역량 배양 분야로 결혼이민자의 정착지원, 창원·김해·양산에 이민자 직장생활 상담창구 운영, 이주배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붕괴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 급경사지, 추진 중인 정비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급경사지 3,428개소(공공 2,976개소, 민간 452개소)를 대상으로 관리기관별 전수점검을 하고, 도 표본점검과 민간전문가 합동 중앙점검도 추진한다. 점검반은 2명 이상의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관리기관별로 구성하여 배수로 정비, 낙석 우려,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공사 현장은 안전관리 실태와 병행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설계 및 안전진단을 통해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전국 곳곳에 낙석․산사태․비탈면 유실 사고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있었지만, 경남은 지속적인 예찰‧점검 활동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형태의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도내 자원순환 기업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순환경제 바로알기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제도(규제샌드박스)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제도와 순환자원 지정·고시 제도에 발맞춰 도내 산업계의 폐기물 규제개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전문기관과 사전 협의해 마련됐다. 이날 순환경제 바로알기 설명회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순환 촉진을 위한 순환경제 규제특례제도와 순환자원 인정 및 지정‧고시 제도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폐기물 저감·재활용·재사용, 폐자원 관리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하는 장이 됐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특례제도 상담창구에서는 폐기물 순환이용 신기술·아이디어가 있음에도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시장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음식물류 폐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주력산업인 조선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유럽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함부르크 조선해양박람회(SMM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함부르크 조선해양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하는 유럽 최대 조선․해양․선박 분야 전시회로, 올해 함부르크 메쎄 앤 콩그레스 박람회장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며, 참가 대상 품목은 항만기자재, 선박기자재, 해상운송용품 등이다. 2022년에는 도내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상담 111건 3,599만 1천 불, 계약기대액 111만 1천 불의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는 상담액 3천만 불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월 말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업체 선정 이후 5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를 위한 소책자 제작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한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K-product Show Tokyo 2024)’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2002년부터 ‘동경 한국상품 전시회’ 명칭으로 매년 개최된 일본 최대 한국상품 전시회이자, 사전 섭외 바이어 중심의 전시상담회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가 높은 전시회이다. 올해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5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되며 참가 대상품목은 식품, 의료·건강, 미용·화장품, 가전·정보기술(IT), 생활용품 등 소비재 전반이다. 지난해에는 국내기업 104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 600개사 733명이 참가해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에서는 도내기업 8개사가 참가해 상담 143건 1,610만 2천 불, 계약기대액 384만 2천 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도는 올해 상담 100건, 상담액 1천만 불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일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월 26일 진주대첩광장을 시작으로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지역 등을 방문하여 차기 예·결산 심사를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진주대첩광장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천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역사공원으로 총사업비 940억원을 투입하여 진주성 촉석문 앞 19,870㎡의 부지에 공원지원 시설 등을 연면적 6,382㎡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7년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인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앞둔 진주대첩광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예결위원들은 진주대첩광장이 진주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진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진주 제1, 2 정수장 정비사업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정비시설 현대화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날 27일에는 97년 1월 부곡온천 관광특구지역으로 지정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의령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6128부대 군사경찰부대원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국민 소방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군인 대상으로 개설됐으며, 군인의 초기 재난대응을 위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운영방법, 신속한 상황전파, 피난훈련 등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군인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초기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많은 도민에게 제공되어 재난 대응에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재난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초기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경제적 파문을 줄일 수 있다”라면서 “군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부대 소방안전 특별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