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후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시장·군수들과 도내 병원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의료대책과 도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사 집단행동 시군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정부의 주요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특히 중증환자는 상급병원으로 경증환자는 지역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증 응급진료 대비 의료전달체계가 지역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남도의 응급의료상황실이 평소보다 5배 정도 증가한 현 상황에 잘 대처하여 중앙부처 수범사례로 소개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 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시군에서도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입장에서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의사 증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나,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면 병원의 부담이 가중되고 도민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비상진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모범장수기업 선정은 지역의 모범적인 기업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장수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4.3.8.) 기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5개사를 선정하여,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지원하고, 기업 내 회의실, 휴게실, 기숙사, 교육장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0.5%p) 우대, 해외마케팅 및 국내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업력 △재무건전성 △고용, 사회적 책임 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역량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본격적인 남해안 관광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7일 오전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전시복합산업(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김종욱 전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문석 한화호텔&리조트 고문,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등 분과위원 모두가 참석했으며,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 시책을 소개하고, 토론에 이어 관광 투자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이 될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관광 분야 지정 추진,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남해안권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여성 고용 지표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여성 특화 창업 공간을 구축하는 등 창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상담‧교육‧컨설팅‧마케팅비 등을 지원하여 총 262명의 여성이 창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여성의 소규모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 공간은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열린 제작실(다이룸 플러스) 1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늘어나는 여성 창업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등 관련 기관의 지원 정책들이 기술 창업 지원 위주로 이뤄지고 있어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소규모 창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경남여성가족재단 내 열린 제작실을 신규로 구축하고, 창원‧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공간의 기능 전환을 통해 여성 창업 보육 공간을 구축하여 여성 창업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에서는 신규로 추진하는 여성 창업 공간 구축과 창업 지원 정책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더 가까운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저’ 제3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들은 경남형 치안정책과 주요행사를 홍보하고, 경남의 치안현장을 밀착취재하여 영상·기사작성·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또한 도민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로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적극 협업하게 된다. 위원회는 20명의 활동가를 선정하여 ▲위촉장 발급 및 발대식 개최 ▲활동 우수자 선정,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수여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자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자치경찰에 관심있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활동가는 제3기로 위촉되어 오리엔테이션, 도경 주요시설 견학 등 발대식을 시작으로,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9억 1천만 원 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환경사랑상품권은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를 가져와 도내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환경사랑상품권 발행액은 9억 1천만 원으로 총 4회(3월, 5월, 7월, 9월)에 걸쳐 ‘1회용품 없는 날’인 10일에 발행(공휴일일 경우 다음날)할 계획이다. 첫 환경사랑상품권은 3월 11일 월요일 오전 9시에 2억 1천만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보유 한도 최대 15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또한 도민들이 편리하게 환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천여 개 초록매장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도 누리집, 지맵(Z-MAP)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상황근무자가 신고자와의 영상통화로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 인명·재산 피해를 막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밤 9시 35분경 119종합상황실로 거제시 고현동 00원룸 재활용품 수집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가구주택(원룸) 8가구가 거주하는 1층 필로티 재활용품을 쌓아둔 곳에 불이 붙은 상태였으며 주차된 차량으로 불이 옮겨붙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근무자는 즉시 소방차를 현장에 출동시키고 신고자와 영상통화로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당황한 신고자를 안심시키면서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하도록 유도했다. 119상황근무자의 안내대로 신고자는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재활용품에 붙은 불을 잡았으며,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5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불이 난 건물에는 8가구가 거주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여러 차량이 주차돼 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상황근무자들이 평소 각종 재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가 직영을 추진 중인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대해 인력조정과 수익실현 대책 마련 등에 있어 면밀하고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제41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선 정규헌 의원(창원9, 국민의힘)은 로봇랜드 직영 계획의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먼저 정 의원은 경남도가 직영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 ‘책임경영의 한계’, ‘우수인력채용 애로’, ‘불필요한 비용증가’인 점을 짚으며 안정화를 찾아가던 위탁 경영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하는데 충분한 근거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직영 추진의 첫 번째 계획이 ‘조직개편 및 인력조정안’이라는 점에 대해 ‘구시대적인 방식’이라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22명이 일하는 ‘시설관리팀’과 33명이 근무하던 ‘고객안전팀’을 ‘파크시설안전팀’ 하나로 묶어 11명으로 축소했다. 위탁운영 체제에서는 고객안전과 파크시설안전팀을 분리해 중대재해법 발효에 전문성 있게 대응했으나, 직영체제에서의 조직개편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한 인력조정이라고 볼 수 없다”며 “입장객 1만 명 이상 방문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해영 의원(국민의힘·창원3)이 지역 발전을 막는 ‘창원권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를 위하여 경상남도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해영 의원은 6일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꾀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또는 해제 권한의 전면 이양, 개발제한구역 재설정 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상남도에 주문했다. 창원권 개발제한구역은 1999년 전국 7대 중소도시권역의 전면 해제 당시 대도시권을 뺀 중소 도시권으로는 유일하게 유지되면서 지역 간 형평성에 어긋나며 지역민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통합 창원시의 경우 개발 여력이 부족하고 개발지연에 따른 인구유출도 가속화하여 인구 100만이 무너질 위기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창원시의 인구가 인근 김해·함안으로 빠져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이 집값인데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합리적 가격에 주택을 제공하면 인구 감소 원인을 줄이는 것이다”라며 “7대 중소도시권 전면해제 후 난개발이나 환경문제가 발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지난해 9월 2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양식품이 1만여 평 규모의 밀양 제2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경남도는 6일 밀양시 부북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30여 년 만의 신공장 건립과 확장투자를 축하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은 경남도와 2019년 12월 밀양 제1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이후 신속한 투자이행으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이날 1,643억 원을 투자하는 밀양 제2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밀양 제2공장은 1만 여평(34,576㎡)의 부지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하여 2025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밀양 제2공장이 가동되면 밀양 제1공장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바우처택시, 저상버스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확대하고, 오지·벽지 등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공공형택시(브라보택시)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특별교통수단’은 391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27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13개 시군에 60대(증차 42대, 대폐차 18대)분을 지원한다. 42대를 증차하게 되면 법정대수인 378대보다 55대가 많은 433대로, 전국 평균 도입률 93%를 상회하는 115%가 된다. ‘바우처 택시’는 현재 창원, 진주, 통영, 사천 등 10개 시군에서 61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미도입 지역에도 도입하여,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복권기금을 활용한 바우처택시 운영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복권기금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전 시군에 운영비를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우처 택시’가 연말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되면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 비휠체어 이용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장애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내 장애인 가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교육방식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면 교육의 경우 3월 8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도내 12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교육은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진행되고, ▲ 건강관리(4월) ▲ 응용행동분석(5월) ▲ 성교육(6월) ▲ 장애자녀 양육돌봄(9월) ▲ 장애인권리협약(10월) ▲ 진로상담 및 코칭(11월)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후 교육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일정 및 카드 뉴스가 게시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님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부모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초보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과 바이어 매칭을 위해 ‘소비재 수출 초보기업 O2O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자상거래 혹은 마케팅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마케팅의 비현실성을 오프라인 전시회로 보완하여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첫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부스 미팅 등 오프라인 마케팅부터 전시기간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쇼피(Shopee) 온라인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까지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재 수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참가 전시회는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으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 4일간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식품 등 소비재 전반이다. 이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재난상황과)와 소방본부(119종합상황실)는 전국 최초로 소방활동정보를 도와 시군 재난상황실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재난상황전파 시스템’을 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도와 시군에 소방의 재난현장 정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전화와 같은 유선통신 위주로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정보 수집·전파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실시간 소방 정보를 도와 시군에 즉시 공유하는 재난상황전파 시스템을 구축했고, 전국 최초로 재난 초기 단계부터 재난정보공유 중심의 협업 대응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방은 최초 신고내용, 재난 위치, 출동 소방력, 현장 영상 등을 도와 시군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또한 기관 간 협업·역할 분담이 원활해져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복구·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대규모 재난에서 기관 공동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공동 대응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협업 중심의 재난대응으로 도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장진영 경상남도의원(합천, 국민의힘)은 5일 제41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일환인 황강취수장 설치 및 합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공원 조성에 대한 추진상황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장진영 의원은 앞서 2020년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가 발견됨에 따라 ‘합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대통령 공약 및 도정과제 반영된 만큼 원활한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가 살펴보았다. 경상남도에 지질공원이 단 한 곳도 없었던 만큼 합천뿐만 아니라 지질유산이 풍부한 시·군을 연계하여 경남도 국가지질공원으로 확대해야 함과 함께 운석충돌구는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주요 자원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따라 우주항공청 건립과 연계하여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22년 9월 지난 도정질문에서 환경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을 지적한 이후 추진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 간 중재자로서 역할 수행에 있어 도의 역할과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구했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지표수 개발사업은 과거 2011년과 남강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