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국민의힘, 김해6)의원은 5일 경상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지 가치가 떨어진 김해시 봉하마을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농가 인구가 급감하고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농지 규제를 푸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이다. 이는 정부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농지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른 것으로, 박 의원은 “현재 김해 봉하마을은 여전히 농업진흥지역의 규제로 농업의 생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토지 이용만 가능하도록 제한되어 있어 농지 소유자들이 사유 재산을 침범당하고 실농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봉하마을은 미경지농지이며, 농로가 없어 남의 농지를 통과해야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수로가 없어 호스나 경운기로 양수를 하고 있어 이모작이 불가능하여 벼농사만 가능한 지역으로 농지로서는 가치가 떨어진 땅으로 농민들이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농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농업진흥지역 해제 대상은 도로·철도 등이 설치되거나 택지·산업단지 지정등 으로 토지, 그리고 농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권혁준 의원(국민의 힘, 양산4)은 5일 제411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과 경남도의 문화유산인 법기리 요지 사적 관리 및 복원,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양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35호선은 일 평균 7,500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지만, 인근 지역 내 우회도로가 없고 주변의 산업단지, 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규모 입주민 등으로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되고 있어 대체 우회도로 개설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권혁준 의원은 “국도 3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켜 추진코자 하고 있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며, “도로는 단순히 차량을 움직이게 하는 게 아닌,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공평과세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이월체납액은 2,811억 원(도세 971, 시군세 1,840)이며, 이 중 57%인 1,602억 원을 정리목표 금액으로 설정하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징수기법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24년 이월체납액 정리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고액․상습체납자 징수활동 강화 ▲현장 중심 징수활동 및 신속한 채권 확보 ▲취약계층 지원 및 납세자 보호 등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납세 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악의적․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하여 특별관리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와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체납자 감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하여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가장 강력한 행정제재인 체납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94억 원 예산(국비 포함)을 들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하게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됐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사업은 최근 늘어난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고려하여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1차 사업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확대 지원하는 한편,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주거 사다리 구축 취지를 감안하여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신청하려는 청년들은 복지로를 통하여 신청하거나 거주지 시군(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2차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03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산업은 다른 제조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집중되어 있어 경남을 비롯한 지역콘텐츠산업은 초기 기반 구축 단계에 있는 상황이며,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올해부터 문화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하여 비수도권역 최대 콘텐츠 명품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신성장 동력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으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4개 분야 61개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입하여 창업 20건, 일자리 300개, 전문인력 1,200명 육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 경남형 지원 기반시설(인프라) 및 협력단지(클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일 해빙기 소방정보통신시설·무선중계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운영 관리 실태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에서는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보유한 소방정보통신 장비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운영상태를 확인했다. 유지 보수를 위한 비상 연락망 등도 정비해 장애 예방과 긴급 상황 대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악지역 소방무선중계소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조건의 불안정성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방정보통신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곳의 통신장비와 주변 전력 공급원까지 점검·정비하고 주변 토사유출·철조망 붕괴 등 장애 위험 요소도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정보통신장비의 사용자 교육도 함께 진행해 유·무선 통신장비의 정확한 사용법 숙지와 정보통신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소방본부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정보통신시설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정보통신시설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함에 따라, 휴게 여건이 열악한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영세사업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휴게시설 신설·개선 사업비와 냉난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시설이 낡거나 설치·관리기준을 갖추지 못한 휴게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10개소보다 늘어난 35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소, 경비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현장 노동자 포함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다. 휴게시설 개선 사업비로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휴게시설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의자·쇼파, 탁자 등의 구입 비용을 포함하여 최대 5백만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시장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서부지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지인 중국 충칭시는 인구 약 3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되는 내수 소비 중심의 도시이다. 국제소비중심도시 도약에 나선 중국 충칭시의 소비회복세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 진출 시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 올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및 상해사무소와 협업하여,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핀둬둬(Pinduoduo) 입점․판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샤오홍슈를 통한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및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충칭 GBC 상품 전시공간 제품 비치와 바이어 대상 홍보, 중국 서부지역 주요 전시회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정기구독 사업’ 지역몰 수행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e경남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정기구독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정기배송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구독 서비스는 e경남몰을 통해 15일부터 운영된다. e경남몰에서 정기구독상품을 구매할 경우, 1‧ 2회차에는 20%, 3회차 30%, 4회차에는 40%가 할인되며, 회차별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00개소에서 쌀, 계란, 화훼, 사과즙, 요거트, 고기, 떡, 차류 등 419여 개의 구독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받아, 12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한편 e경남몰(위탁기관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에는 현재 683개소 업체가 입점하여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일 경남도청 소방본부장 집무실에서 신임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신임 연합회장으로 남성회장 1명, 여성회장 1명 총 2명이 임명됐으며 남성회장은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강덕순 회장, 여성회장은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도희 회장이다. 2024년 3월 1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453개 대, 9,400여 명의 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 보조와 생활안전활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선봉장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리며,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더욱 신뢰받고 존경받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덕순, 이도희 신임 회장은 “도내 의용소방대원이 재난현장 보조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에서는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산업단지 등 핵심 배출원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예방·상시 감시하기 위해 민간점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간점검단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7개 시군(창원·진주·사천·김해·양산·함안·하동)에서 총 59명의 민간점검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봄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민간점검단의 주요 업무는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공사장 비산 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 감시,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예방·단속, 대기 악취 배출업소 순찰, 불법행위 신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미세먼지 관리 정책 홍보 등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이 불법행위 감시의 사각지대 해소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31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자원순환과 이에스지(ESG)경영을 선도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폐전기·전자제품 인계·재활용 체계 구축 △공공기관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재활용을 통한 이에스지(ESG) 성과와 사회공헌활동 연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에서는 폐전기·전자제품 처리 예산을 절감하고, 폐전기·전자제품 배출량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인증서 등 이에스지(ESG) 성과 확보와 재활용 수익금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는 경남도와 E-순환거버넌스, 18개 시군, 17개 공기업·출자출연기관, 21개 공공기관·관계기관·국립대학교 등 58개 기관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감정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충 해소를 위해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자란 일반적으로 콜센터 상담원, 판매원 등 직접적인 고객응대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특정 감정표현을 요구받는 서비스업종사자를 말한다. 이 사업은 ▲ 휴게쉼터 신설 및 개보수 ▲ 냉난방기, 안마의자, 탁자, 정수기 등 휴게쉼터 내 비품 구입 ▲ 폐쇄회로(CC)TV, 전화 녹음기, 격리시설 설치 등 감정노동자 보호에 필요한 각종 장비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감정노동자가 일하는 기업, 기관, 단체, 대리점 등이고, 개소당 최대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20%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휴식공간 확보 등 감정노동자 편의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28개의 도내 기업에 1억 1천 7백여만 원을 지원하여,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및 노동자 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대강당에서 ‘제1차 경상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가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경상남도 기본계획(2024~2033)을 올해 4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4%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개 부문(도시건물, 수송교통, 농축수산, 순환경제, 산림녹지환경), 23개 추진전략, 46개 중점과제 및 88개 세부사업을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정부, 경남도,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경상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2월 28일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사방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방사업 담당 공무원과 시군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감리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방사업 시공ㆍ감리 추진 방향 설명과 안전교육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우수·미흡 사례 중심의 사방사업 시공 품질향상 방안을 교육했다. 또한 사방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올해 340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4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산림 내 황폐 계곡 정비를 위한 계류보전(32km), 산지사방 (35ha), 산림유역관리(11개소), 해안 방재림(4ha) 등의 사업을 조기 착수해 여름 우기 전 완료해 산림 재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사방사업 시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