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30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사업은 수요가 증가하고 친환경농법 재배가 어려운 친환경인증농산물 중에서 도가 육성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35개 전략품목을 생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효과적인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4년 만에 품목을 조정했다. 유사 품목은 통합하고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과 농업인 요구를 반영해 친환경 확대가 필요한 품목 6개(우엉, 고구마, 멜론, 복숭아, 참깨, 땅콩)를 추가했다. 사업신청은 도내 주소를 두고 도 전략품목을 최소 800㎡ 이상 재배하면서 친환경농산물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능하다. 지원면적은 농가당 최대 6,600㎡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가는 유기 인증품목은 제곱미터(㎡) 당 250~350원, 무농약 인증품목은 제곱미터(㎡) 당 150~250원으로, 농가당 최대 23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략품목 육성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방법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경영체통합포털 ‘임업-in’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시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 시군구 산림 부서, 행정복지센터,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하길 바라며,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4일 서부청사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ㆍ대응을 위한 ‘산불담당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봄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과 대형산불 확산 우려가 커진다. 이번 회의는 일선 시군 실무자의 산불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8개 시군 산불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봄철 산불 상황별 대처·조치사항, 봄철 산불 예방·진화·홍보 등 분야별 활동 강화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불통계에 의하면 경남지역에 최근 10년간 봄철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9건으로 전체산불의 37%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해 합천과 하동 대형산불이 3월에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보아 산불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교육청이 1,575억 원을 들여 진행한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에 충전보관함 구매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1대도 구매하지 않았다는 노치환 의원의 문제제기와 관련, 경남교육청이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의혹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앞서 제41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노치환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미래교육원 2024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경남교육청은 스마트단말기 사업을 수립할 때 보관함 구매를 계획한 사실이 있었으나, 단 한 대도 보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본격적인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 시행 전인 2021년 7월 교육정보과가 수립한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1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 기본계획안’에는 ‘충전보관함을 포함한 스마트단말기 단가’를 53만5,000원으로 산출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같은 해 9월 교육정보과로부터 사업을 이관 받은 창의인재과가 수립한 수정 계획안에도 충전보관함 구매가 단말기 단가에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계획안에서 산출한 53만5,000원이라는 단가로 사업이 집행, 도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장병국 의원(밀양1·국민의힘)은 14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고령화된 농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농어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작업장 이탈과 불법체류 문제 등으로 수확·출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농어가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시행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앙정부에서 농어업고용인력에 대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선발· 교육·체류 및 입출국 관리 등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장 의원은 “농가의 신청에서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출국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산화되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상담·언어소통 등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고, 철저한 입출국 관리로 불법체류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인(국민의힘, 양산5) 의원은 “지난 2월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음에도 양산시는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어 지역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보상·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지방재정법 개정의 핵심은 지역자원시설세를 조정·배분하는 것인데, 원전이 소재한 광역지자체만 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할 수 있어, 도내 원전이 없는 경남 소속 기초지자체인 양산시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에 박인 의원은 “원자력 안전은 발전소 소재지 주민과 인근 지자체 주민이 다를 수 없다”며, “원전이 위치하든 안 하든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설정된 모든 지역은 사실상 원전 소재지와 다를 바 없는 위험지역”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이번 지방재정법 개정에서 누락된 5개 지자체 간 연합하여 공동 대응함으로써 개정안 부대의견에서 밝힌 별도 재정지원 방안을 조속히 법제화할 것, 경남도가 앞장서 지역 국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유형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제411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택시 전액관리제가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사납금제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현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은'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여객을 운송한 대가로 여객으로부터 수령한 운임과 요금의 전액을 운송사업자에게 납부하고, 운송사업자는 운수종사자로부터 수령한 운송수입금의 전액을 운수종사자로부터 수납하는 ‘전액관리제’에 따라 임금을 지급받고 있다. 이러한 전액관리제는 운수종사자가 운행에 따른 운송수입금의 일부 금액을 고정적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납부하는 이른바 ‘사납금제’로 인해 발생하는 과속운전, 승차거부, 피로누적에 따른 사고위험 증가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자 2020년 1월부터 시행됐다. 유형준 의원은 “전액관리제가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형된 형태로 사납금제가 운영되고 있다”며, “실제 일한 시간과 달리 소정근로시간을 줄여 고정급을 적게 지급하거나, 운송사업자에게 납부해야 하는 기준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재두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창원6)이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두 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남동 44-1번지 및 45-1번지를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단지 일대 심각한 주차문제를 꼬집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매일 같이 주차전쟁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30년 전 지어진 공동주택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이중 주차가 일상화되고 지하주차장 출입구, 단지 내 도로 까지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차량 교행과 보행자 통행이 어렵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생지옥과 다름없는 주차전쟁을 1만 가구 가까운 주민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재두 의원은 이 같은 주차공간 부족 현상을 사회환경 변화로 자동차를 여러 대 보유하는 방식으로 삶의 행태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하여 시대 변화에 맞게 주차장을 추가 제공하는 등 도시공간을 개선하는 것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4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 의원(거제3,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남도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시 공공산후조리 이용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윤준영 의원은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다자녀에 대한 기준도 둘째아 이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현행 조례는 변화된 정책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특히 출산 초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산후조리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반면 비용 부담은 크기 때문에 다자녀 출산에 따른 산후조리 부담 완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의 개정만으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가 즉각 해소되기는 어렵겠지만, 다자녀 출산에 따른 산후조리 부담 및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다자녀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을 완화하는데 일정 부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은 14일 경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시스템의 독과점 실태에 대해서 지적하면서, 입주민 등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독과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관리비 시장규모는 1,135만호, 연간 약 27.8조원이며, 경남지역 아파트 관리비 시장규모는 71만호, 연간 1,46조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비 시스템은 세대별 관리비를 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의 경우 상위 몇 개 업체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동주택 관리비 시스템이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별도의 산정기준 없이 경남지역의 아파트들이 들쑥날쑥한 관리비 시스템 이용료를 부담해 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아파트 관리비 시스템 시장이 경쟁시스템 하에서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관리 감독 역할과‘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른 수의계약 등 단순 발주방식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 의원이 14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촌 지역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방범 시설을 적극적으로 보급해야 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농산물 절도 사건이 경남 도내에서만 연평균 약 34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검거율은 연평균 46.9%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 치안 수준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백수명 의원은 “부족한 방범 시설로 인한 농촌 지역의 치안 공백 우려가 저조한 검거율이라는 현실로 나타나며 반복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투자해도 무방하다.”라는 말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특히, 방범 시설이 부족한 농가가 계속해서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남도가 이동형 CCTV와 가정용 CCTV를 농촌 지역에 보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경남의 농민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백 의원은 “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최영호(국민의힘, 양산3) 의원은 14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로서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하 ‘수당’)’에 대해 수당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적은 금액이고, 각 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수당이 나이와 거주지에 따라 제각각임을 지적했다. 5분 발언 자료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24년 기준 매달 42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는 1인 가구 최저생계비*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24년 기준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713,102원. 국가보훈부의 수당에 더해 자치단체도 별도 예산을 편성하여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광역지자체별로 최소 3만 원, 최대 25만 원까지 차이가 있고, 여기에 기초지자체의 수당을 더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경남도내 시·군에서는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18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 특히 경남도는 80세 이상 12만 원, 80세 미만 9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영호 의원은 “목숨 바쳐 희생한 영웅들이 수당의 차등 지급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국민의힘, 함양) 위원장은 14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장애인과 보훈대상 고용지원제도의 이행 실태를 지적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노동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보훈 대상의 생활 안정 및 자아실현을 위해 도입된 취업지원제도의 이행은 국가와 사회의 기본 책무이다”고 강조하며, “그러나 현재 경남도 산하기관과 경남교육청의 제도 관리 및 이행 실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위원장이 공개한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보면, 2022년 기준 경남도청은 4.0%, 경상남도교육청은 2.6%, 공기업·출자출연기관(16개소)은 2.9%로 나타났다. 도청을 제외한 출자출연기관과 교육청은 법정 의무고용률(3.4%)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35억원, 출자출연기관은 1억원 정도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쓰레기 저감으로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실행 가능한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 중인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4개년(2023년~2026년) 대책’을 보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마련됐다. 대책 추진으로 전년대비 연간 해양쓰레기 수거량을 10% 확대하고 발생량을 5%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도내 전체 어업인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해양환경 교육’을 추진한다. 각종 어업인 교육 시, 해양환경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해 최초 시행되는 ‘어구보증금제’ 도입을 지원한다. 어구보증금제란 보증금이 포함된 폐기할 어구를 반환 장소로 되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며, 올해는 통발어구에 우선 적용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하천 폐기물의 해양 유입 저감을 위한 관계 부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판로·디지털화·자금·경영·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성장기반 확대, 소상공인 경영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올해 총 7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우선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인프라) 등 환경개선과 함께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당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에는 △함양 한들상권 △창원 진해 군항상권 △밀양 원도심 햇살문화상권 등 3개소에 5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2025년도 공모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일정 지역 내(1km) 점포가 밀집된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간판정비, 안전보행로 조성, 스마트가로등 설치 등 3개소를 선정하여 총 7억 원을 지원한다. 소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