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내수, 수출초보기업 및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부터 바이어 발굴, 계약 단계까지 맞춤형 수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상남도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수출 유망중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명칭으로 경남도와 코트라 경남지원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수출 실적 개선 등 사업성과가 좋아 올해부터 코트라 본사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출사다리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담당자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코트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장성 있는 지역(무역관)을 추천하고, 이후 코트라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제품 등록을 지원한다. 지원한도 내에서 수요, 생산동향, 유통구조 등 시장조사와 화상상담 지원, 관심, 잠재 바이어 발굴, 지사화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수, 수출초보기업은 업체당 최대 400만 원, 유망기업은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며,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지원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공동주최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함께 이용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좌담회 시간도 함께 가졌다. 금번 좌담회에는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여하여 경남 지역의 물 관리에 대한 기관별 정책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정부가 낙동강 수질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사업 계획에 따르면 강변여과수 취수 예정 지역에는 주로 농업을 하고 있어, 취수 시에는 농사를 짓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에는 물이 저수되는 용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보에서 직접 취수하면 다른 곳에 영향이 미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 부족·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경남도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민관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좌담회, 물 절약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관리 유공자로 민간인 8명과 공무원 5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 경남도 물 관리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지역의 맑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한 주요 기관별 정책과 활동을 묻는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종원 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진주 상평산단 통합센터(3층)에서 신속한 경남형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진주시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의원, 도 산업단지정책과‧경제기업과 기업애로해소파트‧인력지원과‧청년정책과, 진주시, 진주상공회의소,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입주기업 등 58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참석 입주기업에 정부 킬러규제 혁파 방안과 관련하여 개정 및 개정 진행 중인 법령 내용 설명, 산업단지 제한업종계획 수립, 업종특례지구 지정 운용, 재생사업, 구조고도화 사업 등 경남도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단지 내 복합용지 개발 활성화, 입주업종 확대, 기업체 근로자 인력확보·근로조건·임금체계 개선, 금융 지원 확대, 산업단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다양한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이 건의됐다. 경남도는 현장 컨설팅에서 건의된 애로사항 반영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부서, 진주시 등과 긴밀히 협업하여 산업단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우리 도내 등록된 건설엔지니어링업체 224개 사를 대상으로 4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건설엔지니어링업 등록요건(기술인력, 사무실·장비 보유 여부, 자본금) 충족 여부이며, 특히 사무실 및 장비 보유 여부를 중점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사무실 존재 및 최소한의 사무·통신설비 등이 갖춰져 있어 사무인력이 상시 근무하기에 적합한 공간인지, 사무실 내 동일 사무실을 중복 사용하고 있는 경우 업체 간 사무공간 분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1차 서면조사 실시 후 사무실 존재 여부를 명백히 확인할 수 없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업체와 우편물이 반송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사무실 존재 여부 부적정 및 자본금 미달 등 건설엔지니어링업 등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정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등록말소, 영업정지,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영삼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속적인 건설엔지니어링업 실태조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소방본부·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방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건축허가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예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방본부장 특강,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예방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오일메이저 등 해외기업 벤더등록 지원사업’이 벤더등록과 수주계약 등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벤더등록은 발주처인 오일메이저 등 해외기업의 거래대상 업체에 제품이나 서비스가 공급가능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수출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다.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 지원사업’은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를 발주처인 오일 메이저와 해외 우수기업의 협력업체로 벤더등록 하기 위해 △국제 공급망 체인 구축 △계약서 검토 컨설팅 △서비스 자격취득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최근 3년간 12억 원을 지원해 총 35개사가 벤더등록을 하고 355억 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4억 원을 지원하여 10개 기업이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PETRONAS(말레이시아) 등 해외 오일메이저 기업의 벤더등록에 성공했고, 173억 원 규모의 매출달성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올해도 4억 원을 투입해 10개사를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운 곳을 지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통한 법정교육 무상지원, 도내 건설업, 직업계고 대상 찾아가는 VR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우수한 안전보건 역량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령의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역량강화, 체력증진 등 현장에 강한 경남소방을 만들기 위한 주요 행사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400여 명의 소방관이 대표로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문소생술,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생활안전, 구급술기, 몸짱선발 등 8개 분야 9개 종목의 기량을 평가하며 종합 및 분야별 총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6월에 열리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한 팀은 특별승진과 2~3위 팀은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라며, 경남소방은 평소 강도 높은 훈련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경남체육고등학교를 방문, 김병길 경남체육고 교장, 이기옥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장학관, 서성교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장학사 등과 함께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남체육고등학교는 1984년에 설립 인가를 받아 1996년 창원에서 진주 진성 교육단지로 신축 이전했으며 3월 현재 단거리, 중장거리, 도약, 투척, 수영, 체조, 사격, 역도, 펜싱, 유도, 복싱, 레슬링, 태권도, 근대5종, 양궁, 조정, 보디빌딩, 핸드볼 등 18개 종목 241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이날 방문에서 경남체고는 운동부 지도자 숙소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을 관리해야하는 22명의 운동부 지도자와 15명의 체육교과 교사들이 전용 숙소가 없어 학생 숙소를 빌려 쓰거나 따로 숙소를 얻어 출퇴근을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남체고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노후화 된 남자기숙사와 빗물 누수가 빈번한 훈련동에 대한 시설개선이 시급하며, 전국의 체고 중 수영장이 갖춰지지 않은 유일한 체육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개월마다 구제역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4월과 10월에 백신을 접종해 구제역 일시 면역 항체 형성·백신 접종 누락 개체 발생 방지 등을 통해 도내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백신접종 기간을 6주에서 2주로 단축해 그간 농가의 접종 연기나 기피 등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일제접종은 도내 전체 소‧염소농가로 1만여 농가 38만 5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돼지는 구제역 외의 백신 접종시기를 고려해 농가별로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일제접종을 위해 경남도는 전업농가에 구제역 백신 구입비 50% 지원하고, 소규모·영세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백신 구입비와 접종시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개체별 백신접종 신고·등록 여부를 확인해 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일제접종 4주 후에는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의 저출산 대응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구성한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 출범에 따른 3개 분과 중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위해 가장 앞서 첫걸음을 뗀 셈이다. 저출산 대응 분과는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이 총괄하며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경제기업과, 사회경제노동과, 인사과, 의료정책과, 건축주택과,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저출산이 심화되는 원인 분석에 따른 주요시책 발굴 추진방향 논의와 함께 부서별 중점연구 방향에 대한 토론을 했다. 회의 참석 부서장들은 그동안 다양한 인구정책이 추진됐지만 이렇다 할 큰 성과가 없었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절벽 위기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손주돌봄 수당 지원과 함께 호주 등 해외에서 도입하고 있는 손주돌봄 휴직 제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돌봄 휴직 제도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혼과 출산 기피, 빈부 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지원하는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를 진주시에 이어 김해에도 유치하여 도내에 2곳이 개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덱스터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 잠재 바이어 발굴, 디지털 무역 상담, 성과 관리까지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코트라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는 전국에 6개소 중 2개소가 경남에 설치된다. 경남도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무역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덱스터 구축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올해 덱스터 2개소 구축을 목표로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진주시와 김해시가 도내 기업인과 창업생의 접근성이 높고 공간 무상 제공이 가능한 장소를 적극 마련하여 신청했으며, 코트라의 현장심사를 거쳐 진주시가 도내 최초로 지난 1월 선정된 데 이어 김해시도 최종 선정됐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에 구축되며, 3월 말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장진영 경상남도의원(합천, 국민의힘)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개정에 따라 효율적 빈집 정비를 위해 '경상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자체 행정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빈집은 약 93,524호가 위치하며, 이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거나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을 통해 강제 정비나 철거가 필요하지만, 재산권 침해 및 소유주의 사망이나 거주지 변경, 소유권 문제 등으로 자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경남은 전국에서 전북 다음으로 빈집이 가장 많으며 도내에 약 11,565호의 빈집이 존재하며, 그 중 2,546호(약 22%)는 정비등급에 해당하여 도민의 안전과 주변 경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소규모주택 정비법에 따라 빈집 소유자가 안전조치 및 철거조치 명령을 불이행 할 경우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2회 부과할 수 있으며, 조치명령이 이행될 때까지 각각 반복 부과할 수 있다. 본 조례안은 특례법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월 10일(사전투표 4월 5일~4월 6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사전투표소 포함)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선거일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927곳(창원시 내 321곳 창원소방본부 동시 추진)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작동·긴급 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선거종사자들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선거 전날인 4월 9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선거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