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목포경찰서은 목포 평화광장 소재 공원에서 상습 윷놀이 도박에 가담한 피의자 6명을 전원 검거 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 7. 20:05경 하당지구대장은 “관내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으로 어르신들이 수백만원을 잃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하당지구대 순찰팀장 등과 피의자 검거 계획을 수립 후 역할 분담하여 현장 출동했다.
해당 장소는 과거 수 회 도박 신고를 접하고 현장 출동했으나 도박행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검거가 어려웠던 장소이다.
순찰팀장이 사복으로 1시간 동안 현장 잠복하여 증거를 확보 후 피의자 6명을 특정하고 하당지구대 전 순찰차 동원 및 기동순찰대 등 추가경력 지원 받아 총력 대응하여 피의자 전원을 신속히 검거했다.
목포경찰서장은 도박 일당들이 다시 활개를 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순찰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협의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등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