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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딸기반’ 수료식 개최

거창군 딸기 농업에 활력, 농업 발전 기여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이하 영농대학) 딸기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25명과 행복농촌과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축사,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거창군 영농대학 딸기반은 지난 5월 10일 대구대학교 전하준 교수의 ‘딸기수경재배 A to Z’ 강의를 시작으로, 병해충 관리, 정식 전후 관리기술, 딸기 홍보와 브랜딩 교육 등 재배부터 판매까지 15주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생 35명 중 교육 과정의 75%(45시간) 이상을 수강한 25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딸기 농가 간 네트워크 형성과 농업 관련 지원사업에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15주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딸기 재배 전문가로 성장한 수료생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거창군 딸기 농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