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울진·영덕 해안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해안가 수색 과정에서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마약류 의심 물질 1kg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수색은 올해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와 포항지역 해안가에서 케타민이 총 11회(32kg) 발견되는 등 마약류의 해상 유입 가능성이 급증함에 따라 추진된 조치이다. 울진해경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수사과·파출소와 제50보병사단 15·16해안기동감시대대가 함께 울진·영덕 전 해안선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시작 24분 후인 8시 24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해변에서 16해안감시대대 소속 군인이 해안가 인근에서 '茶(차)' 인쇄된 녹색 포장지로 감싸진 백색 물질을 발견했다. 해당 물질은 중국 간체 '茶(차)' 글자가 인쇄된 녹색 포장지에 투명 비닐로 이중 포장돼 있었으며, 이는 최근 제주·포항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포장 형태와 동일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울진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며, 성분 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를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1985년 준공된 기존 읍사무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주민 불편이 지속됐다. 군은 2018년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청사 건립을 본격화했으며 총 17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11㎡ 규모의 복합청사를 완공했다. 공사는 2024년 5월에 시작해 약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새 칠원읍행정복지센터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은 민원업무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공간으로 구성하고 3~4층은 어울림센터로 조성해 주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공유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새 청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북상면 병곡리 주차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등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 병곡~동엽령 등산로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북상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2019년 읍면순방 주민건의사항으로 채택되어 군비 11억 원을 투입, 총면적 4,964㎡ 규모로 조성했다. 주차장은 일반 15대, 장애인 2대, 버스 1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공중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에는 수양벚꽃과 느티나무를 식재해 친자연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동엽령 탐방로는 2010년 환경부 고시로 신설됐으나 주차시설 부족으로 개방되지 못하다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에서 동엽령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이용이 가능해져 많은 등산객이 북상 병곡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오랜 숙원사업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준공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수승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원학동유도회 주관으로 ‘도덕성회복 교육 및 기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창군의회 최준규·이홍희·신재화 의원, 안의향교 김경두 전교 등을 비롯한 지역 유림 원로와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홀해진 예절·도덕성을 되새기고, 지역 원로를 공경하는 전통문화인 기로연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례와 문묘 향배를 시작으로 신용희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차분하고 의미 있게 진행됐다. 1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진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가 ‘도덕성회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교수는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점을 강조했으며, 유머를 곁들인 강연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열린 2부 기로연에서는 초청공연과 면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27일 군청 로터리 앞 문화광장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제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지만 단순한 이윤 극대화가 아닌 사회문제 해결 및 공익 실현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설립 목적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분되며, 현재 거창군에는 총 75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창포원에서 제3회에 걸쳐 개최되던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접근성이 높은 장소로 변경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함께 농특산물, 기능성 사과, 빠개장, 라벤더(핸드크림·바디로션 등) 제품, 샌드위치, 저당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이영석 거창군사회적기업협의체 회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울진요트학교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 3·4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구중, 평해중, 후포중 학생 60여 명이 해양 체험과 영어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에듀오션 영어캠프는 울진의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프리다이빙과 요트 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활동과 연계한 영어 학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요트 체험과 생활 영어 표현 학습 ▲팀별 영어 미션 수행 등으로 운영됐다. 물속에서의 프리다이빙 경험과 바다 위 요트 탑승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영어로 소통하며 학습의 즐거움뿐 아니라 힐링과 여유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은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영어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바다를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09시 30분 “먕양해수욕장 해변 반짝반짝 함께 줍깅”이란 슬로건 아래 '2025년 울진군 학부모장협의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함께하는 신뢰·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 및 학부모 참여 유도,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위하여 2시간여 줍깅을 진행했으며, 휴일을 반납한 초·중·고 7명의 학부모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망양정해수욕장 일원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학부모회장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울진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각 읍·면·동에서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성중창단 ‘큰삼촌’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활동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내일, 함께 피어나는 창원의 미래”를 주제로 5개 구의 주민자치사업과 주요 활동을 한데 모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나무에 물주기 퍼포먼스’를 통해 LED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희망찬 창원의 미래를 염원하는 뜻을 모았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양덕2동과 합성2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민요장구, 댄스 등 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한 해의 노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안전 365 캠페인 영상공모전에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와 관의 협력으로 만든 영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군과 협력하여 농업인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농작업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농업인 안전 리더를 중심으로 농작업 폭염 현장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안전 365캠페인을 추진하는 데 힘썼다. 또한 거창군은 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올해 제정했다. 평가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와 내년도 방향을 공유하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안전 예방을 위해 꾸준히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도시과(과장 임석현)는 지난 22일 관내 미수동 해안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안변 환경정비를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보전 및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일상 속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시과 직원들은 미수해양공원을 시작으로 해안변을 따라 광바위 끝자락까지 약 2km 구간의 거리 및 해안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시과 직원들은 “사람 왕래가 많지 않은 지역인데도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주말 아침에 운동도 하고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10월~11월은 각종 행사가 많아 주말에 봉사활동 참여가 쉽지 않았을텐데 흔쾌히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활동으로 통영에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도시과 직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회장 장재군)는 지난 21일 통영RCE세자트라숲 강당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장애인의 재활의식 향상, 사회참여 및 복지발전을 위한 ‘제7회 선원출신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단체 회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장재군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장재군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원출신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재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힘찬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야외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민에게 알리고자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를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자체 담당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며 생기는 당면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기부 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준비해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 이후에도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합동 홍보 행사에 참석하여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며 “고향을 향한 마음이 통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가로수 뿌리들림 현상은 가로수 생육공간 부족 및 열악한 식재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며, 뿌리가 지상으로 노출돼 보도블럭 들림으로 인한 시민 발걸림,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죽림, 무전, 도남 어린이 통학로 구간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과 시비를 활용해 가로수 984본의 뿌리들림을 정비했으며, 가로수분 내 인조잔디 보호덮개 796본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과 가로 경관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2025년 무전, 북신 매립지 지역은 가로수분 전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죽림신시가지 내 가로수분도 연차별 예산확보를 통해 전 구간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조잔디 보호덮개는 잡초생장 억제는 물론 상가 지역 내 담배꽁초 등 오염 유입을 차단해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거리 청결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보행로의 녹색 가로 환경을 조성해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뿌리들림으로 인해 돌출된 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와 상권활성화협의회는 강구안 일대 상권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오행당골목(항남1번가길)에서‘2025 오행당 삼끼파티’를 개최했다. 항남1번가길은 항남동 중앙로(中央路)의 갈래 길이며, 항남동(港南洞)의 가장 번화한 상가 밀집거리로‘항남1번가’라 칭했다. 속칭 통영의 ‘명동거리’로 불릴 만큼 통영의 가장 번화한 대표 상가거리였으나, 최근 10년간 지역인구 급감과 유동인구 감소 등에 따른 상업활동 위축으로 공실률이 급증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강구안 일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예산확보, 상권활성화협의회 구성, 사업추진기구 설치 준비 등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골목경영패키지 사업’에 강구안 상권활성화협의회가 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권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행당 삼끼파티는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에 진행돼 감성적인 조명의 분위기 속에서 ▲할끼(참여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천영기 통영시장은 24일 제240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통영시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총 44건 1조 2,048억원 규모의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각종 평가에서도 많은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가 가진 문화적 매력과 해양자원의 결합으로 해양레저 관광도시 기틀 마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해양레저 전․후방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요트 전문 교육기관과의 MOU를 체결했고, 한산대첩교가 포함된‘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가 국도 5호선으로 최종 지정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관광·물류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통영대교의 안전을 위해 전체 도색을 하면서 단순 정비 차원을 넘어 예술과 도시의 조화라는 가치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