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 행사 중 전국 최고품질의 수박을 가리는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수박산업 발전과 농업인 자긍심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품평회는 지난달 19일까지 출품을 신청한 전국의 수박재배 농업인 37명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등 1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지혜과장을 위원장으로 전국에서 엄선된 수박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과형, 과피색 등 외관, 과육의 상태와 성숙 정도를 판단하는 식미도, 당도, 과피의 두께 및 결점 여부 등을 종합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당도 13.5 브릭스(Brix), 과중 9.5kg의 뛰어난 식감과 외관을 자랑한 함안군 대산면 양영필 씨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은 명품수박 부문에 부여군 조성술 농가가 경남도지사상 , 왕수박 부문에 의령군 양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재경 함안군향우회 정윤규 군북면 회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해 저소득 노인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한 실버카 30대(300만원 상당)를 군북면에 전달했다. 기탁된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하고, 물품 수납까지 가능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규 회장은 “고향인 군북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필요한 실버카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기탁한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문석 군북면장은 “고향인 군북을 찾아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해 주신 정윤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북면에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오는 6월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자에 대한 수도요금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습·고액 체납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방공기업 경영 안정화 및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독촉장 발부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예고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 기간을 부여한 후,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 재산 압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수급자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 등의 방식을 유도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요금은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 재원이므로, 미납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자진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일 2024년 집중안전 점검기간(4.22부터 6.21.)을 맞아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관계공무원들과 산림분야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군은 집중안전 점검기간 93개소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업소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가 자율점검에 동참하도록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집중안전 점검기간 우리 모두가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운영하였다. ‘우리 오늘 만날까요?’는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을 없애고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또는 찾아가는 상담, 척도검사,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청년부터 노년층 55명을 대상으로 ①정신건강 사업안내 및 우울예방 교육 ②상황별 맞춤형 척도검사(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검사) ③가죽가방 만들기와 계절 꽃 센터피스(꽃꽂이)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맞춤형 척도검사 결과 발굴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어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센터 등록·사례관리 등의 개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지친 일상에 환기가 되는 꽃꽂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성군 안전관리과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1일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고성군청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전달식을 하였고 지역 간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모든 직원의 뜻을 모아 각각 170만 원씩 모두 340만 원을 상호 기부하였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준 양 지자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진병영 함양군수와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 관계자, 학계, 비영리 민간단체, 공무원, 읍면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 등 20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황태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진 함양군복지회 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사회 보장증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게 된다. 또 제5기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민관협력 기반을 다져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를 굳건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으로 군민들이 원하는 함양군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을 발굴하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보장 발전에 힘써 달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상림공원 인근 산양삼판매장(구 산삼항노화 산지유통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설맞이 특판행사에 이어 2번째로, 산양삼(제품) 최대 20% 할인판매, 경매,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시식회, 푸드트럭 등으로 꾸며 방문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군은 2019년 개장한 산양삼판매장 활성화와 그동안 함양산양삼을 꾸준히 소비해 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많은 산삼 애호가가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언론광고 등을 통해 홍보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체험관광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도 200여 명을 유치함으로써 특판행사의 분위기도 살리고 군 관광지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뿌리와 잎, 줄기가 있는 완성체 산양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판매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산양삼 경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대한 자연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선영(더 나음 교육컨설팅 대표) CS강사를 초청해 ‘모두가 만족하는 통영시청 만들기’라는 주제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 말투력 향상 스킬, 내 마음 다치지 않는 민원응대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말투력 향상스킬을 익히기 위한 상황별 응대 표현들을 직접 연습해보고, 특이민원을 마주했을 때 즉각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실행해봄으로써 친절응대 기술 습득은 물론 공무원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까지 함께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친절한 응대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와 따뜻함이 오가는 민원행정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친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자체 친절교육 실시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이달 중순까지 안산(鞍山)과 인왕산을 잇는 ‘무악재 하늘다리’(현저동 1-150) 양편으로 LED 명판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다리는 도로(통일로)로 단절된 두 산을 연결해 등산객의 편의와 생물의 종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다리의 시인성(눈에 잘 띄는 성질)과 인지도를 높여 이용자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방역 소독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1개 반(2명), 각 읍·면 15개 반(15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과 마을에서 자체 방역하는 마을 방역반 161개를 편성했으며, 보건소·읍·면 방역 소독 장비 183대를 미리 점검하고 방역 소독 실무자 교육도 시행했다. 하절기 방역은 주택가 밀집 지역, 공원, 하천변, 축사, 공공시설, 관광지, 시장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성충 구제 연무 소독을 실시한다. 이는 환경오염과 연기로 인한 시야 방해 우려가 있는 연막소독 방법을 보완한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은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음은 물론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쳐 위생 해충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하동이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2,693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의 건물번호판은 대부분 2011년 도로명주소가 전면적으로 도입됐을 당시 설치된 것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로 인해 탈색되거나 훼손 또는 분실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도로명주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무상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최된 지난해에는 행사 개최지인 화개면을 우선 선정하여 2,086개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읍·면 건물번호판 노후 정도 조사 결과에 따라 건물 멸실 등 현황조사를 거쳐 적량면, 금성면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낡은 건물번호판 정비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의 협력 기관인 놀루와(협)가 추진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국비 1억 원과, 같은 규모의 군비가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어 반납 위기에 처했다. 이 사업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DMO로 선정된 후,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이 확보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25일 하동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이 삭감됐고, 그 결과 국비의 반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예산 삭감 결정은 하동군과 놀루와의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노력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놀루와는 이에 대응하여 5월 1일 하동군의회를 방문, 박희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호소문을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놀루와는 2018년 창립 이후 지역문화와 관광을 통한 마을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들의 노력은 '섬진강 달마중' 프로그램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2023년에는 전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 이장지회가 2024년 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중 발생한 27억 원의 민생예산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원 건립 설계비 13억 3900만 원 전액 삭감에 대하여 지역 내 필수 의료 서비스 공백을 야기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재정적 결정은 하동군의회가 군민 92%가 찬성하는 공공의료원 설립에 대한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군민들 사이에서 실망감과 분노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하동군이장지회에서는 “이번 예산 삭감 결정은 군민의 절박한 필요를 완전히 무시한 결과로, 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공공의료원 설립 요구를 외면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동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의무를 저버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읍면 이장협의회의 연대 서명운동은 군의회에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8개 읍면에서 연대서명서를 하동군의회에 제출했다. 옥종면은 40여 명의 청년회원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서명이 진행 중이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평생학습은 누구든, 언제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지원 정책으로 회생을 꿈꾸는 농어촌지역의 희망이다. 평생학습은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되어 배움이 내면을 채우는 마법과도 같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해부터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평생학습의 새로운 브랜드로 ‘하동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평생학습관을 신축하고 있으며, 진교면과 옥종면에 하동아카데미 거점센터를 구축했다.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유휴공간과 지역 인적자원을 발굴했고 청년, 신중년 등 그동안 지원이 미비했던 새로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2023년 하동아카데미에서는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농민 등을 대상으로 1,06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5,246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군은 이 중 주요 활동을 발췌해 성과집 '하동의 배움 ‘담다’'를 발간했다. 하동아카데미의 빛나는 순간들과 지난해 운영했던 프로그램들이 오롯이 담겨있는 이 성과집은 2024년 본격적인 붐 업(boom up)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