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관광 자원화를 위해 국비 확보 총력과 함께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사천 광포만 습지보호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잔디 군락지를 비롯해 다양한 멸종위기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해양환경 보전은 물론 국민의 해양 보호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날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2023년 10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사천 광포만’의 관리 및 개발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광포만 관리사업 실시설계 용역 ▲갯벌 탐방로 설치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32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22억 원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광포만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7. 1.)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거제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25년 하반기에는 만65세 미만으로 38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지역특화작물 테마시험포 조성, 농업자원 기반 연구 △연중방문하는 관광농업의 메카 농업개발원 조성 △지세포진성 꽃동산 조성 △능포항 수변공원 관리 △결혼이민자 다(多)행(幸) 공예반 사업 △찾고싶은 양지암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된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이외에도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5월 20일 거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진행된 ‘도형심리로 마음읽기’프로그램에 이어 구성된 것으로, 시민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격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형 형태로 진행했고, 특히 성격유형별 성장 전략 및 관계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관계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이 생긴거 같다”,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개인의 치유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SNS 캠페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2일, 27일, 28일 3회에 걸쳐 통영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TIMF 우리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 ‘TIMF 우리동네 음악회’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2022년에 시작됐다. 무전동 한진로즈힐 아파트를 시작으로, 그간 북신동 해모로오션힐 중앙광장, 용남면 미진이지바아 2차 아파트,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광도면 주영더팰리스 아파트, 성우오스타 아파트, 죽림대우푸르지오 아파트 등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클래식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2일 음악회는 광도면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저녁 7시반부터 1시간 가량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꿈의 향연’사업 공모에 선정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이 메인이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음악의 선율로 무대를 장식할 뿐 아니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김새별, 테너 김영기, 지휘 황은석 등이 참가하여 지역주민이 다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회를 만들고자 한다. 27일과 28일에는 벨루가 어쿠스틱 클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가 집단이다. 장성군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9일 장성경찰서‧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수칙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예방수칙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장성군 환경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포획 활동 시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 위탁기관인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는 21일 둔덕면 지역의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급식 지원 활동에 따른 위생·안전 교육으로 △센터 운영 개요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방법 및 보관 시 주의 사항 △익혀먹기와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경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의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문화 형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회장 이찬혁)가 2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찬혁 회장은 “사천의 미래인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음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우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찐사모(진짜로 사천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빈재옥)가 21일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빈재옥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찐사모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찐사모(진짜 사천을 사랑하는 모임)는 어려운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2022년 결성 이후로 매주 취약계층 반찬 봉사를 2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애원(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식사 제공, 합심원(노인복지시설) 짜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 숙박할인 판촉(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비수기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울산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 1인 1매씩 발급된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정보 및 할인권 사용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프로모션)을 통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협상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파업 및 버스 운행 중단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최종 결렬되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노사 양측은 조정 기한인 오는 5월 27일까지 원만한 타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에 따라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교섭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5월 28일(수) 첫 차부터 총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과 702대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원에서 운영하는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1703, 1713, 1723, 1733)의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버스 78개 노선 169대는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은 타 도시와 달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