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유여종)과 2025.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간 대화와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청주: 총무과장), 총무팀장, 업무담당자 그리고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김곤 주무관(이수초등학교) ▲황수훈 주무관(단양교육지원청) ▲최영우 주무관(상당초등학교)에게 건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유공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광희 국회의원(청주시 서원구)의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정치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적 조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생의 노사문화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열려 최민호 시장과 김재형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연대경제는 이윤 극대화보다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사전행사에서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성과, 사회연대경제 현황, 향후 과제를 공유한 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소통 창구이자 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모으고 지탱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오늘(5일)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관사) 소유자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0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5일)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한다. 박 시장은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으로 이주하는 가족과 곧 부산에서 아이를 출산할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방문해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시는 해수부의 신속한 이전을 위해 약속한 주거지원 방안 중 핵심 사안인 관사 지원을 계획대로 달성했다. 관사 확보는 해수부 부산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가장 시급하게 요구된 과제다. 가족 단위 이주 직원의 주거 확보 없이는 안정적인 정착을 기대하기 어려워, 시는 이주 직원의 초기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사 지원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4일 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개최한 ‘제3회 부산진구 창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성과공유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세 번째로 개최한 행사였다. 부산진구 창업공간에 입주한 스타트업 대표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식재산센터 등 창업지원 유관기관까지 7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2025년 주요 성과와 일자리 정책 및 창업지원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기업(에버그로우 장봉기 대표, 메타그레이스 장시은 대표, 니드마이즈 조상현 대표, 네이키드 터틀 김민지 대표) 우수사례 발표 ▲창업 유관기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식재산센터)의 2026년 정책 설명회 ▲창업특강(비즈니스캔버스 황하운 마케팅 리드) ▲참여자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관기관 관계자, 선배 창업기업 대표, 동료 창업가들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 자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2025년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윤조)는 12월 5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2025년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WORK GO) 및 사업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여,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로탐색과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사업보고대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취업 지원, 학습지원, 자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우수 청소년 사례 발표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동기부여 시간이 됐다. 2부 진로박람회(WORK GO)에서는 중장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 26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여수지역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B.T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상담을 통해 직업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원예농협은 5일 대전시를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 백미 10㎏ 1,500포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무료 급식소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황진선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박용일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온정을 담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 서고 있으며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평가에서 '24년 전국 1위(최우수), '25년 전국 2위(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애월읍, 연동, 아라동에 이어 진행된 민생 경청 소통의 일환이다. 도민 생활 현장을 확인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동홍동 주민자치회와 동홍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 등 15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방 인프라 확대,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경로당 및 마을회관 설치, 지역상권 활성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오영훈 지사는 “생활 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문제일수록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동홍동 주민의 안전, 편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이 제기한 동홍초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과 산책로 조성 요청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설계 과정에서 보행환경을 면밀히 다시 살피고, 주민과 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양제윤)은 5일 ‘2025년 혁신리더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행정 환경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공직 리더 4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엄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도·행정시·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1월부터 47주 동안 전문 직무교육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디지털 전환 대응 직무 교육, 말하기 중심 외국어 교육, 심화 정책 연구 등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성을 강화했다. 올해 과정은 새정부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 방향을 교육 전반에 반영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방정부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도정 현안과 행정업무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제주가치돌봄, 지역경제 및 미래산업 전략 등 도정 핵심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실습·토의·현장 분석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실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12월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어린이집의 합리적인 재무회계 결산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보조금 집행정산에 중점을 두어 어린이집에서 재정 운영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보육현장의 지속적인 교육 요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 세입‧세출 결산서 작성 및 보고 △ 세입‧세출 결산서 작성 시 사전검토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어린이집 회계운영의 명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들의 재무회계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지원하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해군 제3함대 소속 전북함을 방문하여 도내 병역명문가, 안전모니터봉사단, 도시군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여한 안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함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북함의 주요 임무와 해양안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갑판과 주요 장비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군의 역할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함 전비태세 향상과 병영문화 혁신에 기여한 장병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참가자들은 장병들과 함께 함정 내 병영식사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함과 전북특별자치도 간 유대와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전북함은 지난 10년 동안 전북도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며“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