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남부지방산림성 울진국유립관리소는 11월 7일 가을철 논·밭두렁 및 영농쓰레기(부산물) 소각 등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 인근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및 농산폐기물을 사전에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등으로 25여명이 농원뇌어 잔림주변 농산폐기물 1.3ha 수거, 영농부산물(고춧대) 5ton을 파쇄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소각산불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팀을 울진 지역별로 3개조 50명을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인 소각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을 지원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