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대비하여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9부터 2023) 충남 지역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건으로 2억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개심사 등 전통사찰 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사전점검을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현지적응 소방훈련 등을 추진하여 재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 중심의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근속승진자 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변봉우 직원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한 김민재 직원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승진자들은 일선부서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진옥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일 오전 9시30분 3층 소회의실에서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소방경ㆍ소방위 근속 승진 대상자 8명에 대해 진행됐다. 강성응 서장과 각 과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승진자들은 담당 업무의 변화 없이 현재 근무하던 화재·구조·구급 현장과 행정업무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성응 서장은 “성실히 근무하여 승진을 했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계급이 높아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30일(화) 북구 산격동 소재 산격야영장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복잡해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진압 기술 능력 향상과 개인 역량 강화, 대원 간 우호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3개 분야(화재·구조·구급), 5개 종목(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4인조법, 심폐소생술,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각 종목 우승자(팀)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과 봉사활동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파수꾼으로써 지역 안전의 구심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주관: 한국소방안전원) 개최 계획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3번째 개최 중인 ‘소방안전관리대상’은 2022년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자를 선발함과 동시에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여 민간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개최된 대회이다. 올해부터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품격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예년에 비해 시상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참가 부문은 특급·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로 나뉘며, 서면심사, 현장·발표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심사를 하게 된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공통은 상장 및 현판 지급, 대상 2명(각 200만원), 최우수상 18명(각 70만원), 우수상 20명(각 50만원)으로 상품 및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자는 무료로 화재예방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소방안전관리대상 전용 홈페이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30일 다산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도의원 등 내빈 30여 명과 함께 의용소방대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 제정일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다. ‘21년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또한 이번 기념식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오전, 오후 행사로 나뉘어 진행했다. 오전 행사는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원로의소대 감사장 전달, 남양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인사말, 조창근 소방서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오후 행사는 특별히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소방기술경연대회 또한 진행됐다.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의 5종목을 가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1일~3일까지 소속 119안전센터 화재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펌뷸런스 대원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서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관할 구급차 부재 또는 출동 지연 시 응급환자에게 재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한 때를 대비하여 소방 펌프차가 긴급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소생술(BLS) 처치방법 ▲외상환자 처치를 위한 부목고정, 드레싱 처치 ▲펌뷸런스 구급장비 활용방법 ▲펌뷸런스 출동 기록일지 작성법 등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구급지도관 2명, 구급관련 자격자 5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상태 서장은 “관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빈틈없는 구급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5월 1일 오전 10시 2024년 신규 임명 의용소방대원 33명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의 역사 및 제도 등 소양 분야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장비 사용 및 방수 훈련 등 직무 분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방수를 해보면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 보조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재난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소방서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9~’23)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18건으로 그중 5~10월 농번기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484건(59.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콤바인, 예초기 등) 농기계 사고 204건(24.9%), 트랙터 130건(15.9%) 순으로 나타났다. 영농철인 4월부터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꾸준하게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영농인력의 고령화와 영농 방식의 기계화 등으로 각종 농기계 사고의 발생 위험이 커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에서 강조하는 안전 수칙은 농기계 사용 전후 수시 점검, 농작업 방해·위험 요소 사전 제거,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동승자 탑승 및 과대 적재 금지, 음주운전 금지,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및 저속주행, 등화 장치 장착 등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안전을 유의하지 않고 농기계를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및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충북소방본부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써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영동군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지진 발생 시 탈출 체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연기탈출 체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높은 건물에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서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올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취약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소 및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지난달 30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향상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회사원, 학생, 군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청소년부 6개팀, 대학·일반부 9개팀 등 총 15개팀 81명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심정지 상황들을 가정하여 무대를 연출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뽐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부에서는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서의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군산중앙고등학교 ‘R.I.C.E.’팀이, 대학·일반부 ‘차량 연쇄 추돌사고 중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제8098부대 ‘4분대기조’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펼쳐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는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119안전체험관과 15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5개 소방서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으로 안전리더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조직된 단체로서 196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창단 61주년을 맞이하는 역사 깊은 단체이다. 유치부, 초등부 19개단, 447명이 모집된 한국119청소년단 대전지부는 각 교육 기관별 학사일정에 맞추어 안전교육을 포함한 개별 발대식을 개최하며 2024년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의 주요활동으로는 ▲안전선진지 견학활동 ▲여름방학 전국캠프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교육 ▲소방서 방문견학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돼 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한국119청소년 활동을 통해 어린이 미래안전리더를 양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창문, 출입문 등 개구부의 상태에 따른 화재형상을 분석하고 건물 상층부 연소확대·연기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진압 및 구조 전술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0일 은평구 갈현동 소재의 재개발지역에서 ‘실물’ 주택화재 재현실험을 진행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실물 주택 화재재현실험에서 화재발생 후 주택의 방 창문 → 거실 창문 → 현관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불꽃과 연기의 이동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내부 온도변화를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계측했다. 주택 화재재현실험 결과, 각 단계에서 개방된 방향을 따라 불꽃과 연기가 진행하며 실내 최고 온도 장소도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화재진압을 위한 새로운 방수기법의 개구부 적용 실험을 통하여 실제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가 난 건물 내부의 불꽃과 연기의 흐름에 따른 맞춤형 진압 작전을 전개하여 화재장소의 인명구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화재진압장비의 위치 선정에 따른 인명구조 방법과 훈련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Fun & Safe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un & Safe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날 당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O·X 퀴즈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 문화를 심어주고자 마련했으며, 정답을 많이 맞힌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차량용 소화기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 외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소방관 정복과 기동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 선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생활 습관을 기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해 도민들에게 재난과 위기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