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붉은노을축제 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제3회 신석정 창작음악제〉의 수상곡들이 멜론, 바이브, 플로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신석정 창작음악제’는 부안 출신 시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신석정(1907~1974)의 문학 정신을 오늘의 감성과 음악으로 이어가는 창작 음악공모전이다. 신석정의 시를 가사로 삼아 새로운 선율로 재해석함으로써 문학과 음악,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음악인들이 참여했으며, '너를 두고', '어느 지류에 서서', '고운 심장' 등 신석정의 대표 시를 기반으로 가요, 가곡, 힙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 출품됐다. 수상곡으로 선정된 5곡은 음원 발매를 통해 부안에서 탄생한 문학 기반 창작음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음원 발매는 문학의 예술적 가치가 음악이라는 대중적 형식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시도이자 신석정 문학의 새로운 향유층을 형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10월 31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꿈의 극단 부안’의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꿈의 극단 부안’의 첫 무대로, 지난 6개월간 창작뮤지컬을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과정에 참여한 단원들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꿈의 극단 부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극단 삼육오가 협력하는 ‘꿈의 극단 운영사업’이다. 예술감독 이미리(극단 365 대표)의 지도 아래 부안 지역 청소년들은 무대예술을 배우고 직접 창작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올해 극단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정기교육 27회, 특별교육 4회가 진행됐으며, 대본 리딩, 음원 녹음, 안무 연습 등 공연 전반에 걸친 실습이 이어졌다. 또한, 뮤지컬 ‘천개의 파랑’ 관람, 부안붉은노을축제 축하공연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혔다. 첫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형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추진 전략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사람과 공간, 시간이 조화되는 스마트 군산!’이라는 비전으로 ▲ 시민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 모두에게 열린 포용적 도시 ▲첨단 기술과 녹색 환경이 조화로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 ▲근대문화를 품고 미래로 도약하는, 살아 숨쉬는 도시의 시간 ▲데이터와 스토리를 하나로 잇는, 지속가능한 군산의 스마트 생태계 등 4가지 목표 및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스마트도시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기술 도입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과 시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의 중요성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 의견 및 부서 의견을 통해 최종 스마트 도시계획의 비전과 목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본청 사회복지과와 12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복지 담당자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복지담당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사업 안내 ▲원석공예(팔찌 만들기) ▲드림캐처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담당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군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분들인 만큼, 소진 예방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11월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며 일상 속 웰니스(Wellness)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란다차차’ ▲‘손에 머무는 차향’ 두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오란다차차’는 ▲녹차 오란다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가 대비 70% 할인된 1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손에 머무는 차향’은 녹차 핸드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50% 할인된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레저·티켓’ 메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해 쿠폰 선택 후 할인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대학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역 걷기 문화를 선도할 새로운 건강 리더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현재까지 총 55명의 걷기 지도자가 양성됐으며, 군은 군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건강 친화 도시 보성’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걷기 지도자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안전한 걷기 실천을 지역 주민에게 안내하는 생활 속 건강 문화 전도자로 활동한다. 이들은 마을별 걷기 동호회 운영, 걷기 캠페인 참여, 주민 대상 보행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보건소가 운영한 이번 건강대학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가 참여해 ▲개인별 보행 자세 측정 ▲바른 걷기 자세 교육 ▲걸음걸이 교정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 걷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바른 걷기 자세를 직접 배울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보훈회관에서 ‘제19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10개 단체와 보훈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사, 위안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보훈가족 간의 유대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늘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소중한 만남과 위로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선양 사업을 지속 강화해,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열린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12개 읍면 이장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으로서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와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12개 읍면 깃발 퍼포먼스’ ▲한마음 놀이마당 ▲읍면 대항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전라남도지사·보성군수·국회의원 표창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모범 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인 깃발 퍼포먼스에서는 “이순신 장군에게 열두 척의 배가 있었다면, 보성에는 열두 개의 읍면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보성의 단합과 재도약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진영후 회장은 “이장은 행정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 전주대학교 예술관(JJ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소년재판(위기청소년) 이해 및 학교폭력 법적 분쟁 연수를 개최한다. 전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교감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대응 역량 강화 및 법적 분쟁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장 통고제와 소년 재판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위기청소년 예방 및 개입 전략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의 심리적 지원과 자살 예방 초기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학교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도 논의한다. 강의는 류기인 부장판사(창원지방법원 소년부)와 임이랑 변호사(법률사무소 률, 前 초등교사)가 맡는다. 류기인 부장판사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법적 절차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학교 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법적 관점에서의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지난 10월 30일 오전 10시 ‘출동! 히어로’ 아트상품 출시 기념 및 ‘마음은 콩밭’ 생태놀이터 개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장과 전북소방본부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제작한 ‘출동! 히어로’ ESG 아트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김병종 화백의 생명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마음은 콩밭’ 생태놀이터 개장식도 진행됐다. 생태놀이터는 나무, 물, 흙 등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한 놀이 시설과 생태 학습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남원시와 전북소방본부가 함께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업무협약’이다. 본 협약은 불용 제복의 친환경적 새활용을 통한 ESG 가치 실현과 안전의식 제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체결됐다. 두 기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분 2,113필지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30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과(부동산관리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며,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 ·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12월 22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열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2회 남원시 전국 맨발걷기 축제, 11월 1일 교룡산 둘레길에서 개최 남원시가 주최하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남원시 전국 맨발걷기 축제’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교룡산 둘레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건강과 힐링, 그리고 문화를 함께 나누는 걷기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황톳길과 소나무 숲길, 역사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단순한 걷기를 넘어 마음의 평안과 자연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교룡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지역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축하공연, 맨발걷기 특강, 치유 사례 발표, 맨발 산행 등이 이어지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생수와 떡, 접이식 배낭 등이 제공된다. 이번 맨발걷기 코스에는 기존 교룡산 임도와 등산로 노선을 활용하여 남원시가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 후 6개월 만에 완공한 코스로, 1.1km의 황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판소리의 고장 남원시에서는 우리 전통 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가을밤 소리여행 공연이 안숙선명창의 여정 야외에서 10월 31일 저녁 19시에 열린다. 판소리와 국악의 멋과 흥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멋진 공연으로 10월 가을밤을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로 수 놓으려고 한다. 이번 ‘가을밤 소리여행’에서는 모듬북의 아퀴팀, 컨템포러리 댄스그룹 모던테이블, 판소리 서의철, 고수 전계열 등 젊은 예술인들의 무대로 안숙선명창의 여정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춘향가’의 보유자인 안숙선국창은 “청명한 가을 밤, 국악계 선·후배님들의 멋진 무대를 응원하고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9일 어린이의 체계적인 급식지원과 영양 관리를 위해 광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광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송원대학교는 2016년부터 센터를 수탁·운해 오고 있으며, 고흥군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및 순회 방문지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총 39개소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재위탁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가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세심한 관리와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고문서는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 동신마을에 위치한 여양진씨 송계공파종중(고흥문중)이 소유·관리하는 무열사에 소장된 자료이며, 현재는 조사와 연구를 위해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보관 중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전라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형문화유산(有形文化遺産)에 지정할 예정이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흥양(현 고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천·당포·당항포·율포 해전 등에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 1등(宣武原從功臣 一等)에 책록된 진무성(陳武晟, 1566~1638)과 그 후손 5세대에 걸친 7인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여양진씨 무반(武班) 가문의 관직 활동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총 70점으로 구성된 이 고문서는 ▲무과시험 합격증서인 홍패와 국왕이 명령으로 내리는 임명문서인 고신 등 교령류 37점 ▲한 집안의 인적사항을 적은 호구단자 등 증비류 3점 ▲기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