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9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1828년 소수서원 소백산 유산(遊山)’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학계의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하여, 소수박물관 소장유물 △ 유소백산록(遊小白山錄) - 이황(李滉), 퇴계집(退溪集) 권41 △ 소백유산록(小白遊山錄) - 소수서원강소잡록(紹修書院講所雜錄) △ 유소백기(遊小白記) - 강운(姜橒), 송서집(松西集) 권7 등 소백산 유산록과, 관련 고서인 △ 황용한(黃龍漢), 정와집(貞窩集) 등이 함께 소개된다. 조선시대 유산은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데 머무르지 않았다. 사대부들은 유산으로 풍류를 즐기며 은일자(隱逸者)적 삶을 체험하고, 성리학에서의 구도(求道)를 위한 방편으로 유산을 행했다. 소수서원은 활발한 강학(講學)이 전개된 서원으로서 19세기에는 영남학파의 호학(湖學) 계열 인사들이 이를 주도했다. 1828년 소수서원 소백산 유산은 이 같은 연장선에서, 당시 원장 강운(姜橒)이 문회(文會)를 연 날짜와 퇴계가 소백산을 올랐던 날짜가 같다는 점을 명분 삼아 유산을 개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식품 환경을 사전에 정비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200m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학교 매점, 무인 판매점 등 9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영주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학교 주변 식품 환경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19개 읍면동 전역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영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뿐만 아니라 도심·하천변·주요 도로변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불법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각 읍면동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화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봉사단체·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주도형 청결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쾌적한 영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내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직접 정책을 발표했다.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북패스: 통학에서 꿈까지, 경북이 태웁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의 교통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교육·문화 활동과 연계하여 청소년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경북형 청소년 지원정책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발표에서는 △청소년 통학 부담 경감 △교통비 절감 △문화·진로체험 기회 확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정규빈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영광여고 3학년)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이 본선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 기업 (주)웰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웰템은 “지역의 기업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 만들기’에 동참하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급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 친화 문화 조성 등 기업 차원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출산과 육아 지원 분위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정우 ㈜웰템 대표는 창원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출생 극복 지원뿐 아니라 결식아동 지원,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학대피해아동·자립청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주)웰템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저출생 극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실시된 2025년도 제2회 초 · 중 ·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센터를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 중 8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97명(중졸 4명, 고졸 93명)이 센터를 통해 접수했으며, 시험 당을 9명이 불참해 88명이 실제 응시했다. 이 가운데 85명이 최종 합격해 높은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도전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합격 소식을 전한 한 청소년은“혼자 공부할 때는 방향을 잡기 힘들었는데, 특강반 선생님들께서 꼼꼼히 알려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합격 후에는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센터 선생님들의 응원가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도움을 받아 대학 진학이라는 꿈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정고시특강반 △개념학습반 △모의시험 진행 △교재지원 △원서접수 및 고사장 이동지원 등을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거제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내일을 향해 스매시’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자치위원회의 기회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기본기 습득부터 게임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기술을 배우며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연습할수록 자신감이 생겼다”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 지원, 건강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제시는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일운면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요트협회와 해군본부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와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 성격도 갖춘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종목은 ▲1인승 딩기 ▲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5개 종목으로, 12개 클래스 39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개막식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시상식과 폐막식은 9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민·관·군이 하나 되는 해양대축제로 기획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개막식의 해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홍보대의 ‘거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저녁 5시 30분에 열리며, 해군 장비 전시·군복 체험·실내조정 체험도 운영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도 청해진함 만들기, 카피바라 바다필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 프로그램인 ‘창의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와 보호자 총 660명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창의놀이프로그램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유 놀이형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상상’, ‘창의팡팡’, ‘생각쑥쑥’ 등 3가지로 운영되며, 온산센터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되는 ‘미디어상상’은 벽과 바닥을 터치하는 신체 활동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 미디어 화면에 띄우는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의 상상과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한다. ‘창의팡팡’은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며 성취감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인 ‘책이랑 창의팡팡’이 진행된다. ‘생각쑥쑥’은 보드게임, 퍼즐, 레고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유아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남알프스 스토리텔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레킹과 함께 지역 작가의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여 진행한다.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영남알프스 계곡 트레킹’이다. 오는 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한다. 가지산 용수골, 구만산 통수골, 신불산 폭포골 등 영남알프스의 대표 계곡 10곳을 탐방한다. 계곡 트레킹은 소설가이자 ‘영남알프스 오디세이’, ‘영남알프스 100선’ 등을 집필한 배성동 작가가 해설을 맡는다. 배 작가는 각 코스마다 얽힌 전설과 역사,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참가자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영남알프스 폭포 기행’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열린다. 쇠점골 형제폭포, 주암계곡 심종태폭포, 학심이골 쌍폭포, 옥류동천 층층폭포 등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진 영남알프스의 폭포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기행에는 ‘영남알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7월 3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한 달간 ‘단수 피해 소상공인 응원 소비 챌린지’를 실시해 총 46개 기관·단체 1천여명이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지역(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기관·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피해지역 상권을 직접 찾아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지난 7월 31일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삼남읍 소재 식당을 방문해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본격적으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어 울주군의회, 시의회, 사회단체, 금융기관 등이 차례로 챌린지에 동참하며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울주군은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집중 회복 지원기간’을 운영해 군청 회식·MT 등 행사를 서부지역 식당에서 우선 실시했다. 또 월 2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마다 피해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에는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변경사항 미신고 등에 대한 과태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하여 자발적 등록을 유도한다. 앞서 1차 자진 신고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등록과 변경사항 신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자진신고 기간 역시 소유자들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과태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의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동물등록을 통해 반려동물의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어, 분실 시 신속한 반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조치이자, 지속 가능한 반려생활 필수 조건이다. 동물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는 양산시 관내 동물등록대행기관 23개소,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과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원산지 위반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거래가 급증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미표시·허위 표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며, 단속대상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02가지 품목이다. 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절 성수품은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만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9. 7.)을 맞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캠페인은 2014년부터 추진해왔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 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시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한 관리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오는 9월 11일에 개최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5월 29일(피트-홉킨스 증후군), 8월 22일(신경섬유종증)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환자와 가족의 큰 호응 속에 이어지는 연속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회차는 ‘SYNGAP1-관련 지적장애’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질환은 SYNGAP1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발달 유전 질환으로 어린시기에 발달지연, 지적장애, 자폐 스펙트럼 특성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은 환아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실시되는 동안 참여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교육 및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아돌봄방이 별도로 마련된다. 이 공간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이끄는 체험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내 간호대학 실습학생들과 어우러져 환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