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했다. 연간 구매 한도도 기존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높였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전과 같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선 할인), 모바일(캐시백 적립)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2,55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시기에 군민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2차로 지급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사랑상품권 관련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 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화서면은 화서면체육회의 주관으로 8. 30. 오전 10시 화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서면민,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6회 화서면민 화합 민속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난타공연으로 개회식의 막을 열고, 체육경기에 총 11개 법정리 선수단이 참가하여 투호경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열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선보여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호)는 카페를 운영하여 기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김동수 화서면체육회장은 “체육대회 준비와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은 잠시 접어둔 채 서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형석 화서면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본 행사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 삼백예술단에서는 8월 29일 오후 7시 함창 명주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여름 밤 힐링 콘서트'는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이어져 온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함창을 비롯해 이안, 공검, 은척, 문경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한 예술단체에서 무대를 함께 만들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치며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이번 콘서트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는 30일 오전 9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제 사전홍보, 친절다짐 선서, 외부 강사의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 부스 운영 지원 ▲무대공연 시 안전관리 ▲장애인 관람객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제 현장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축제의 숨은 주역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우리시의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무대”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봉사와 헌신이 축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 ‘산청애(愛)서 함께 자라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간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다. 운영은 지난달 30일 시작으로 오는 20일(매주 토요일)까지 연령별(5~7세, 8~10세)로 나뉘 총 4회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전기 철사 놀이, 벌레잡이 식물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이 실시된다. 지난달 30일 첫 회기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경주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산청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녀 대상 ‘떡공예 프로그램’, 부모 대상 ‘글라스아트 프로그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이달부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3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안마 교실, 건강·웃음 운동, 음악·문화 활동, 건무도, 환궁 등 총 11가지로 구성돼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해 왔다. 하지만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일시중단했으며 어르신들의 피로 해소와 심신 회복을 위해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지난달 30일 막바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여름이 늘어나 물놀이도 길어지는 가운데 안전한 물놀이 유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구명조끼 착용하기’, ‘음주 후 물놀이 금지’등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늦더위로 인해 물놀이 이용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지역 학생들이 ‘제46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지난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울산은 특상 2개, 우수상 5개, 장려상 8개를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기술 창작품을 발명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행사로 해마다 열린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부터 울산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와 학생작품 지도논문연구대회 예선 대회와 본선 대회를 열어 발명품 15점을 선발해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울산과학관은 참가 학생과 지도 교원이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작품 설계, 제작, 완성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울주명지초 4학년 최인호 학생의 ‘깔끔 블록 분리기’ 작품과 옥동중학교 1학년 최아인 학생의 디지털 범죄 예방 학습 보드게임 ‘사이버탐정: 디지털그림자’발명품이 특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매산초, 울산초, 구영중, 옥동중 학생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강남초, 농서초, 매산초, 고헌초, 반곡초, 옥동중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상북유치원 놀이뜰과 도서관에 천정형 냉난방기를 설치하며 유아들의 실내 놀이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다른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냉난방기를 이전 설치하는 창의적인 방식을 채택해 예산을 아끼고 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상북유치원은 놀이공간과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했으나, 냉난방 시설이 없어 계절마다 유아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남교육지원청은 안대룡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치원 관계자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유휴 냉난방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냉난방기 이전 설치는 신규 구입 대비 약 4,4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또한 신규 예산 확보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해 유아들이 빠르게 쾌적한 환경을 누리게 했다. 공사는 유아들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과 야간 시간을 활용해 진행했다. 또한, 냉난방기 설치와 함께 유아 화장실의 불편 사항인 세면대 높이 조절, 유아용 샤워기 설치 등도 개선해 유아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효정고등학교와 장검중학교가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학생들이 ‘온라인창업체험플랫폼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2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울산 지역 예선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4일 1단계 서류심사에서 전체 30개 팀 중 15개 팀이 선발됐고, 이어 지난 25일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별로 작품을 소개하고 문제 해결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예선 2단계 발표대회에서 1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음성 자판(키패드)을 개발한 효정고 ‘상생 스타트업’ 동아리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장검중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반 수중생물 사육 보조 장치를 개발한 ‘청류개천’ 동아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웨이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2025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공모전 본선에 오른 8건의 공모 제안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학생,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실무심의회 사전심사, 소관부서 검토, 공개 검증 등 과정을 거쳐 실행 가능성과 실효성이 높은 8건이 최종 선정돼 본선에 올랐다. 투표는 온라인 정책 소통 공간인 ‘국민생각함’에서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는 마음에 드는 정책 제안 3건을 선택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투표 결과를 반영해 9월 말 심사위원회 심사로 확정된다. 수상자에게는 10월 중 교육감 표창과 함께 최대 1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울산교육청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본선에 진출한 제안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일부 제안은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쳐 부분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응원의 한 표가 울산교육 정책을 더 실효성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일부터 4분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분야 65개 강좌로 운영되며,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북구평생학포털 또는 직접 방문으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자기계발은 물론 디지털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최근 4주간 전국 수족구병 환자 증가에 따라 수족구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8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수족구병 의사 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천명 당 26.4명으로, 3개월 전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특히 0~6세 영유아의 발생률은 1천명 당 36명으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북구 지역 역시 유사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0~16일 북구를 포함한 울산 지역 수족구병 의사 환자는 1천명 당 33.8명으로, 전주 대비 7.4명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늦게 유행이 시작된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몇 주간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손·발·입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6개월 미만 영아에게 증상이 나타나거나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년정책협의체에서 활동할 청년 위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하며, 청년문제를 발굴해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면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협의체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은 9월 24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제일자리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작가 강연과 체험행사, 독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초등 권장도서 '쿵푸 아니고 똥푸'의 차영아 작가와 청소년 성장소설 '5번 레인'의 은소홀 작가를 각각 초청한다. 두 차례 강연은 9월 14일과 20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작가의 창작 비화를 듣고 독자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극놀이, 스크랩북 만들기, 네트백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빙고, 숨은 책 찾기 같은 도서관 탐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즐거운 경험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