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호신용 경보기 지급 사업’을 2026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미취학 아동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 경보기 지급 대상 확대’를 주제로 한 김시욱 의원(사진·의회운영위원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하자는 울주군지역치안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경보기 5,000개를 울주경찰서에 전달했다. 이는 관내 31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4,560명)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울주군이 선거법 저촉 문제로 직접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울주경찰서를 경유해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보기를 지원하며 아동 안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지만 아동 대상 범죄가 저학년에만 국한되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급 대상을 저학년으로 한정한 것은 매우 아쉬운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도 어르신들이 전남 함평군에 모여 건강한 노후, 활기찬 여가문화, 그리고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그렸다. 함평군은 29일 “제6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전날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6회 증진대회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를 주제로 도내 어르신들의 우수한 여가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과 관계자, 복지관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행사는 함평예총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18개 복지관 소속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시니어예술제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이번 증진대회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지역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함평천지전통시장과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 직원,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준수와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당부하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군은 2차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한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주력했으며,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군의 ‘추억공작소’와 ‘황금박쥐전시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이야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추억공작소’는 디오라마 기법을 활용해 1960~198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전시관으로, 옛 함평국민학교 교실, 다방, 수퍼마켓, 책방, 극장, 이발관, 대포집 등 그 시절의 생활공간이 그대로 복원돼 있다. 실제 사용됐던 생활용품과 소품이 함께 전시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며, 세대 간 공감의 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추억공작소 입구에는 함평의 상징적인 공간인 ‘황금박쥐전시관’이 함께 운영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황금박쥐상은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박쥐’의 집단 서식을 국내 최초로 확인한 사실을 기념해 제작된 상징물로, 환경 보호에 대한 함평군의 의지를 담은 조형물이다. 황금박쥐상은 발견된 박쥐 수에 맞춰 순금 162㎏을 사용해 전면에 5마리, 후면에 1마리로 총 6마리의 황금박쥐가 표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도시이자 신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서남권 중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의 ‘도민과의 대화’를 발전시킨 정책 간담회로,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주요 현안과 발전 시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비전투어는 함평군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도민의 현장 소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평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그린(Green)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농축산·생태관광·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군은 2023년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409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 현황을 전남도와 군민에게 공유하며 함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기간 동안, 남도 음식거리로 지정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 명품 음식거리로, 벌교의 대표 특산물인 꼬막을 활용한 꼬막 정식, 꼬막비빔밥,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미식 명소이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교 꼬막 전문 음식점과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꼬막지도’ 리플릿을 배포하고, 보성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 맛볼 수 있는 ‘장군의 밥상’ 음식부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꼬막 철을 맞아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미식 여행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보성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77회 보성자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지방자치 전문가이자 작가인 박진우 작가를 초청했으며, 공직자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책·행정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로, 저서 '미친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정책이 만든 가치' 등을 통해 지방행정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강연에서 박 작가는 “지방정부의 역할은 단순한 행정 집행을 넘어 주민의 삶 속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행복을 중심에 둘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은 효율보다 공감이, 성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려는 공직자의 창의적 시도와 실천이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소유의 소규모 자투리땅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문희성이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관내 구 소유의 5평 이하 자투리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돼 잡초가 무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하는 등 주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보도블럭을 깔거나 아스콘 포장 등을 통한 효율적 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자투리땅은 법령에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통상 행정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16.5㎡(약 5평)에 해당하는 토지를 말한다. 중구가 소유한 소규모 자투리땅은 일반재산 210필지 가운데 73필지로 35%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면적을 합치면 527.8㎡ 규모다. 하지만 이들 자투리땅은 면적이 16.5㎡ 이하가 29필지로 전체의 40% 수준이고 6.6㎡(2평)~9.9㎡(3평) 이하가 19필지(26%), 3.3㎡(1평) 이하도 25필지(34%)나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활용 가치가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하절기에는 잡초가 무성해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불법 쓰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가 주관한 “제29회 무안읍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김천성 노인회 군지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퓨전난타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올해 폭염과 재난․재해 등으로 힘들었던 어르신들과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과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노인(곽군섭)과 노인복지기여자(김안순)에게는 군수 표창,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3명의 유공자에게는 분회장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잘 유지하고 덕망을 갖추어 주민들의 존경을 받는 장수 어르신 박경재(고절1리, 95세), 박애정(성내1리, 97세)에게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이불이 전달됐다. 김하웅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장은 “지혜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절제하는 생활과 바른생활로 다음 세대에게 존경받는 멋진 노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8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무안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간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및 사회복지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박상규 지회장은“현장에서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서로 격려하고 힘을 나누는 자리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끊임없는 헌신과 희생 덕분에 무안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이 되어 가고 있다”며,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처우개선은 물론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장평중곡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우수관 매설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일 19시 30분부터 익일 05시 30분까지 해당 구간에 대한 야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도시계획도로 대로3-10호선(장평동 191 일원 ~ 장평동 153-3번지)]으로, 공사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우회하여 통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장평중곡지구 일대의 상습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시간대에만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공사 완료 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기간 동안에는 모범 신호수를 배치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박석규 상병 자 박상수 님과 故신동개 상병 조카 신복규 님, 故이일윤 하사 자 이정애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박석규 상병과 故신동개 상병은 1950년 입대, 故이일윤 하사는 1951년 입대하여 각각 강원금화지구와 강릉, 삼척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변광용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께 드려야 할 무공훈장을 이제라도 유가족께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이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NH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권경화)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거제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거제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권경화 지부장은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거제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NH농협 거제시지부의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빛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의식 향상과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제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영업장 내 친절 서비스 등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함안군지부(지부장 백수정)가 주관하고 함안군 위생부서와 보건소가 협조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따라 많은 체육인과 관광객이 함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친절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재경함안군향우회(회장 이영식)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사건물 디노체컨벤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향우회 임원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우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예산 결산 보고, 감사보고, 의안 심의 및 의결 등 정기총회에 이어 만찬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조용선 ㈜유창 회장(향우회 명예회장)이 함안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이영식 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영식 회장은 “항상 고향 함안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으며 향우 회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9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라가야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대만과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안낙화놀이를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 첫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