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낙엽의 다량 발생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11월 한 달간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군은 환경미화원 등 인력 13명과 가로청소차 등 차량 3대를 투입하고, 임실읍 시가지 중점 구간을 중심으로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은행나무 가로수가 조성된 임실고~임실역 구간은 낙엽이 많이 쌓일 뿐 아니라 은행 열매로 인하여 보행자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11월 19일부터 3일간 은행 열매를 사전 제거한다. 이를 통해 낙엽 수거와 함께 보행 안전 확보, 미끄럼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을 찾아오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낙엽 청소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을 연중 개최할 수 있는 대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2031년 완공 시 국내 최대 돔구장이 탄생하며 천안·아산은 K팝 글로벌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문화체육공간, 즉 돔구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의 문화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아산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에서 도보로 10∼20분 거리 20만㎡의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을 투입, 5만 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 돔구장은 비와 눈, 더위와 추위에도 영향받지 않는 365일 열린 시민의 문화 공간이자, KTX 천안아산역을 통한 빠른 접근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모두의 복합 여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주부터 12월 5일까지 도내 물류창고 203곳을 합동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주 발생한 수도권 대형 물류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면적 1만 5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 물류창고 18곳은 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시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나머지 일반 물류창고 185곳은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여부 △소방·전기·가스·피난시설 등 상태 점검 △가연성 폐기물 관리·위험물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이며, 화기 취급 시 신고 여부와 냉장·냉방 시스템의 과열 예방 조치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후속 점검을 통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정부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 등과 같은 대형 피해는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진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 폭설 및 한파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생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특히, 서귀포시 재난상황실은 제주지방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상황실 전담 인력을 보강해 겨울철 기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갑작스러운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폭설이 예보될 경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에 배치된 40대 이상의 염화칼슘 살포기와 제설 삽날 장착 장비를 활용해 신속 제설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 400여 톤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파에 취약한 시민 보호를 위해, 경로당 등 183개소에 한파쉼터를 정비하고, 취약계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11월 18일 11시에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반도체 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자연 과학 캠퍼스 권영욱 부총장,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이상현 교수(AI반도체 혁신연구소장) 등 성균관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과 함께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홍진배 원장,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균관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를 축하하고 앞으로 동 연구소에서 역량을 키워갈 참여 학생의 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경쟁의 핵심 기반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 제고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반도체대학원(3개교), 첨단연구과제(첨단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 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대학 ICT 연구센터)(인공지능'AI' 반도체 6개 센터),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한 석·박사생 대상의 연구·교육(AI반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국 교통부(DfT, Department for Transport), 미국 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인증 전문가,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 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NLR,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등 세계 각국의 UAM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UAM 국제 컨퍼런스'가 11월 19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외 UAM 전문가들의 글로벌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K-UAM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간 매년 150명 이상의 기업·학계 등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국내 기업·학계를 비롯해 7개국 10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참여가 예상된다. 1부 행사에서는 영국(DfT), 캐나다(CRIAQ) 등 UAM 선도국들의 정부관계자 및 주요 기관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5개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했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물의 LMO 검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과 창출과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생산자 조직, 지방농촌진흥기관, 농협 등 스마트농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농업 솔루션 확산의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2025년 성과공유회와 2026년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솔루션 기업 2개사가 솔루션 확산 현장의 애로와 극복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농식품부와 농진원이 다중 솔루션 지원체계 신설 등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규모 등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업과 주산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데이터·AI 기반 솔루션 소개와 상담부스 운영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차년도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업인·기업은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과 지원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외교부는 최근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하여 11월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베네수엘라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베네수엘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 토마토 스마트팜의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양액 공급량을 자동 조절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최적의 재배 환경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양액 공급기를 개발했다. 지능형 양액 공급기는 다양한 작물에 공통으로 사용, 특정 작물과 환경 맞춤형 양액 공급이 어렵던 기존 양액 공급기의 한계를 개선해 개발했다. 또한, 세밀한 양액 제어가 어렵고 온실 운영에 필요한 다른 제어기와 연동이 힘들었던 단점을 보완했다. 2024년 개발된 지능형 양액 공급기는 정밀 양액 측정 감지기(센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양액 공급 최적화 알고리즘, 국가통신표준 기술을 적용해 양액 공급량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다른 환경 제어 장치와 연동된다. 정밀 양액 측정 감지기는 전기전도도(EC) 측정 오차 0.07 dS/m에 유지보수 주기를 3개월로 설정해 장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양액 공급 최적화 알고리즘은 토마토 지상부와 지하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인공지능 엘에스티엠(LSTM) 모형으로 토마토 증발산량 모형과 배액량에 따른 최적 양액 공급량, 시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울산 남구)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된 단일유산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에 걸친 암각 전통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유산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념식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과 관련 전문가, 울산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 세계유산 등재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며 인류의 소중한 자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되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27일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소개된 초등생 미술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실물 크기의 누리호 기립 작동을 포함한 다채로운 우주과학 체험을 통해 국민과 함께 발사 성공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과학관 중앙홀 2층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보령과 공동으로 마련한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게시된 초등학생 미술 작품 20점과, 2026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올라갈 예정인 작품 20점을 함께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제우주정거장(ISS) 탑재를 위해 실제로 선 처리(코팅 등)된 원본 그대로 공개되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지구 밖’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자유 관람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스케치북 형태의 원본 작품과 개별 액자 작품을 통해 ‘예술’이 ‘우주과학’과 만나 새로운 가능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 그 시작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11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5극 3특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진다. 기념식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2명이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화순고인돌배 전국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와 화순군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 동호인 교류 활성화와 복싱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31개 팀, 600여 명의 복싱 동호인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복싱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화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화순군복싱협회는 경기장 내부에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기 링마다 간호사를 상시 배치했으며,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순천SD, 준우승은 탑크로스가 차지했으며, 부문별 우승은 △초등부 순천SD △중등부 복싱피스트 △고등부 탑크로스 △일반부 복싱스타가 각각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복싱의 메카인 화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복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초‧중‧고 선수와 군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7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농협은행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업들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농협은행은 보증 재원으로 61억 원을 충남신보에 이미 출연했으며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증가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5억 원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출연은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충남신보의 지속적인 협력 노력 속에서 마련된 것으로 도내 기업의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공급 확대, 보증료 부담 완화 및 보증비율 우대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경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충남신보는 충청남도와 농협은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202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