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충남도가 정부로부터 신속·정확한 가축 질병진단 능력을 공식 인증받았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브루셀라 등 7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곳과 민간 질병진단기관 15곳 등 총 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했다. 정도관리 항목은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브루셀라병 I-ELISA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RRT-PCR △뉴캣슬병 HI △병리진단이다. 도내에서는 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해 공주지소, 아산지소, 당진지소, 부여지소, 태안지소가 평가를 받았다. 공주지소는 7개 항목 전체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71개 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박종언 소장은 “질병진단 담당자의 검사 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신속·정확하게 가축질병 진단결과를 양축농가들에 제공해 도민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한부모가족의 힐링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6일(토) 농도원목장에서 ‘강동 다사랑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매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 열린 캠프에서는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초가을의 청량한 분위기 속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총 35명의 한부모가족이 함께한다. 농도원목장은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누리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손꼽힌다. 이날 자녀들에게는 자연 속 체험의 기회를, 보호자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한부모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정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을 새로 구매한 무주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가구는 최대 월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당 최대 900만 원의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이며,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의 무안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의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 본인이 평일 근무시간(09:00~18:00)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3일 포항지역을 방문해 '2025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참석자들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여행자 통관지원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주요 공항만 현장 점검의 첫 행보로서,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철저히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포항경주공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한시적으로 국제선이 운행되며, 영일만항에 정박할 크루즈선은 기업인 숙소(플로팅 호텔)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포항지역의 여행자 통관지원 부분에서 아래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① 포항경주공항의 국제선 운항과 크루즈선의 숙박시설 사용에 대해 세관 절차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포항경주공항의 경우 대한상의·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국내선과 국제선의 구분, 국제선 승객의 입·출국 동선 설계 및 임시 C.I.Q(세관ㆍ입국심사ㆍ검역) 설치 등 국제선 운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 국제무역선인 크루즈선의 경우 많은 행사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엘지(LG)전자,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지산학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은옥 교육부 차관,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이재성 엘지전자 이에스(ES)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혁신기관장,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과 인재 유치라는 지역의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방대학에 기업이 직접 투자해 연구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의미 있는 상생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엘지전자뿐만 아니라 원전‧조선‧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상생 협력을 확산시키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교육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겠다”며, “든든한 지원자로서 제도와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국립창원대, 엘지전자가 협력해 △지산학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 보건소 안흥건강증진형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체력! 근력! 활력!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총 16회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21회 진행된다. 대상은 안흥·강림·둔내 지역 주민이다. 특히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력운동 강사와 유산소 운동 강사가 투입돼 주 2회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한다. 골격근량 증가와 체지방률 감소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올바른 운동법과 비만·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또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를 통해 참가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생활을 위한 보건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들이 자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3일 도청 일원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이범우 충청북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함께 청렴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도에서 9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2주간 실시하는 ‘2025년 충청북도 청렴홍보주간(9.1.~9.12.)‘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무원노조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도민이 공감하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도는 전 직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충북 만들기 전직원 실천과제 12’와 음주운전 근절 및 부패‧공익신고제도 등을 홍보하는 등 상호 존중‧소통 기반의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강남교육지원청 중마루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와 위기 학생 지원과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취지에 따라 지역 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 협력, 학대 예방과 권리 보호 관련 사업 추진, 위기 아동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과 함께 청소년 자립역량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학생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위기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사파동)은 지난 3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창원특례시와 협의해 창원축구센터에 인공지능(AI) 자동수거기 1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사파동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주민자치회·통장들의 제안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창원축구센터에 설치됨에 따라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수거기는 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원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설치업체가 주 6일, 하루 2회 수거와 관리를 맡아 원활한 운영과 청결한 시설 유지도 보장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창원특례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의창스포츠센터 등 8개소에 자동수거기 16대를 설치해 약 1,800만 개의 페트병을 수거하고 13만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창원축구센터 설치 역시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성보빈 의원은 “주민들이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농협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총 14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기부한 50억 원 중 7개 시도에 배분되는 40억 원 가운데 35%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농협이 도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에 참여한 농협 전 계열사 및 임직원들과 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피해 농가와 지역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의왕시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스스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의왕시 환경교육위원회 운영 ▲학교와 사회환경교육 지원 ▲사업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 환경교육 추진 지원 ▲환경교육주간 운영 ▲의왕시 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한 의원은 “지난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이후 시민교육과 참여의 중요성,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고민해왔다”며, “학교, 사회, 기업, 지역 전반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프로그램이 확산하길 바라는 시민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으로부터 정책 조언을 요청해 의견을 청취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경기도의회 11층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사무처가 추진하는 입법정책연구용역으로 자치분권과 도내 특정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및 조례 제·개정(안) 마련을 지원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기도의회 후생복지 평가척도 개발' 정책연구용역 주제는 경기도의회 조직과 구성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후생복지 평가체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연구 수행은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정수진 교수 연구책임)이 맡아 2025년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문헌연구, 실태조사, 전문가 델파이 조사, 통계 검증을 거쳐 ‘조직지원·근무환경, 보상·재정지원, 건강·복지프로그램, 경력개발·자기계발, 조직문화·심리적 안전’ 등 5개 대분류, 2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후생복지 평가척도가 도출됐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복리후생 평가를 넘어, 경기도의회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2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품질향상을 위한 합동 교육 및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으로 이송되어 소생한 환자에 대한 자체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혈관 병원장 포함 11명과 광명소방서 구급대원 11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당일 진행은 자체 하트세이버 수여식과 이송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진료내용 정보공유를 포함하여, 다양한 심정지 환자의 순환기내과 배후진료에 관한 케이스 리뷰 등으로 구성됐다. 하트세이버는 지난 7월 27일 새벽, “아버지가 숨을 이상하게 쉰다”는 신고로 출동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광명소방서 대원 10명에게 수여됐다. 케이스 리뷰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 김상욱 교수와 순환기내과 조진환 교수가 직접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총 7명의 교수진이 참석해 다양한 케이스 리뷰에 대한 첨언을 이어갔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급대원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산 남구청 양궁팀이 제42회 전국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구청 양궁팀은 리커브 종목에서는 황석민 선수가 개인전 1위와 더블 2위를 차지했으며,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양재원 선수가 개인전 3위, 싱글 1위, 더블 1위, 혼성 3위, 혼성 단체 3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록 컴파운드 최은규 선수가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으나, 남구청 양궁팀은 끈끈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1998년에 창단된 울산 남구청 양궁팀은 현재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리커브 4명, 컴파운드 3명 등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궁부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 심사 과정에서 사회복지국 소관 기금인 ‘재해구호기금’의 운용 적정성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박희용 의원은 먼저 “재해구호기금은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조례와 법령에 따라 용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며 “이번 변경안에서 예치금 157억 원을 감액하고, 예탁금 이자수입(1억 1백만 원)을 포함해 총 158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으로 전환한 것은 재해구호기금 본래의 설치 목적과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어 “재해구호기금은 응급구호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매년 의무적립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적립액도 규정(보통세 수입결산액의 1천분의 5)되어 있다”며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법적 목적이 명확한 기금을 일반회계 재원처럼 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은 “재해구호기금의 소관부서와 운용관의 책임 하에 기금 수입·지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