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설악면 초롱이둥지마을 강병옥 위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농업인의 성과를 기리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산업포장을 받은 강병옥 위원장은 수년간 지역 농촌의 체험관광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강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 청평면 농촌지도자회가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백미 20포대(10kg들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공동경작지에서 직접 경작해 수확한 쌀로 마련됐다. 신두수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벼농사를 지은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 청평면 전체에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정성으로 수확한 백미를 뜻깊은 마음에 담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과 가곡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상수)와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운)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초등(유소년)·중등·고등부 총 112팀, 약 4,000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월 12일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마산용마고가 양산 물금고를 6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안현석 선수(마산용마고)에게 돌아갔다. 앞서 개최된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대구경상중이 마산동중을 상대로 9대 1로 우승했으며, 초등부와 유소년부는 각각 석교초(충북)와 밀양MBSC(밀양유소년야구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야구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밀양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야구대회를 지속 유치해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청 롤러팀이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44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 4·동 1의 성적을 거두며 2025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본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롤러스포츠연맹, 나주시 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시청 롤러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특히 송제언 선수는 500m+D와 DTT200m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단체전 계주 3,000m 또한 3위를 기록하며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와 함께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성건 선수 또한 1,000m와 E10,000m 두 종목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단체전 3000m 계주에서는 박도봉·김민찬 선수가 송제언 선수와 함께 뛰어난 호흡으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의 저력을 보여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민의 쾌적하고 공정한 여가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1·2구장과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는 이용자 급증에 따른 시설 관리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조치다.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설 보완 요구가 커졌고, 쾌적한 환경에서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유료 운영에 앞서 시설 보강과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이용료 수입은 잔디 관리와 시설 개선 등 유지관리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시민과 타지역 거주자, 연령 및 감면 대상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익산시민은 1회 이용 시 3,000원, 월권은 2만 원, 연간 이용권은 10만 원이다. 65세 이상 노인과 감면 대상자는 절반 수준의 할인 요금이 적용돼, 1회권은 1,500원, 월권은 1만 원, 연권은 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자는 1회권 6,000원, 월권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오는 주말, 세계문화유산의 비경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대회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1,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익산 미륵사지 메디오폰도대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익산에서는 처음 열린다. 메디오폰도(Medio Fondo)는 중장거리 자전거대회를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미륵사지에서 출발해 △왕궁리 유적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보석테마관광지 △웅포 바람개비길 등 익산의 대표 명소를 잇는 95.7㎞ 구간을 달린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 안전 확보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를 진행한다. 대회 당일인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 구간별로 일시적인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익산의 아름다움과 문화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고성군은 제5회 고성군 전국유소년 엘리트농구 스토브리그를 2025년 11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6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 항공고등학교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총 18개 중학교 팀, 선수 270명과 관계자 3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항공고체육관에서 한창 연습 중이다. 참가팀은 경상권 외에 서울휘문중, 서울삼선중, 서울홍대부중, 인천안남중, 강원춘천중, 강원평원중, 천안성성중, 청주주성중, 대전중, 대구계성중, 제주동중, 전북군산중, 광주문화중, 여수여천중 등 총 18개팀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고성군 전국 유소년 엘리트 농구 스토브리그는 매년 규모와 내실을 더해가며, 유소년 농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전년도에 비해 참가 팀 수와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12일 오후 3시 19분경, 고북면 신송리 저수지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대응으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조립식 구조의 농가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선착대 해미119안전센터와 인근 의용소방대원들이 초기진화와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해 주변 산림 및 인근 시설로의 연소 확대를 차단했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6대와 인력 52명을 투입해 약 한 시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약 20㎡ 규모의 농가주택이 전소되고, 240㎡ 비닐하우스 일부와 냉장고, 침대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건조한 계절을 맞아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제6회 서천 서래야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서래야배 대회는 해마다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서천을 대표하는 전국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종목별로 진행되며,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이 지역에 숙박하며 관광과 소비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매년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서천이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스포츠 발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김종태)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그 영광은 대구의 이상규 선수가 차지했다. 이상규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과 열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남자부 1위는 대전의 김기석 선수, 여자부 1위는 경남의 배희숙 선수가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빛나는 주인공이 됐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령을 찾아주신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선수 여러분들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의성군은 11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컬링연맹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의성고컬링팀A가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의성여고컬링팀이 준우승을 거두며 ‘컬링의 고장 의성’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0개 팀(남 5, 여 5), 고등부 13개 팀(남 6, 여 7), 동호인부 5개 팀으로 전국 2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의성고A팀은 스킵 이우정, 서드 박성민, 세컨 박정민, 리드 신은준, 코치 김치구로 구성되어 탄탄한 조직력과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대회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의정부고를 상대로 7대 3으로 제압하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의성고A팀은 2026–2027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의성고컬링팀 선수들은 “항상 전폭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신 의성군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내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정상에 오르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12일 -- 세계 최대 GI(게이미피케이션 인터랙티브, Gamification Interactive) 플랫폼 SUD가 세계 최대의 경량 범용 게임 엔진인 코코스(COCOS)를 미화 7200만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코스의 사업과 인력은 SUD에 완전히 통합될 예정이다. SUD의 GI 클라우드(GI Cloud)와 GI 광고(GI AD)가 가진 글로벌 트래픽 네트워크는 코코스의 개발자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SUD OpenPaaS는 코코스의 오랜 기술 전문성과 강점을 전면 통합해 글로벌 트래픽 플랫폼에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의 게임 엔진 코코스 4(COCOS 4)는 전면 오픈소스 모델로 전환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영구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핵심 엔진 코드뿐 아니라 이전에는 비공개였던 CLI 코드까지 모두 포함된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통합개발환경(IDE) 'PinK'는 AI 코딩(AI Coding)을 전면 지원하며, 다양한 AI 네이티브 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2일 여수 소노캄 호텔 일원에서 대규모 지진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 65개 유관기관과의 현장 중심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청과 전남도소방본부는 이날 규모 7.5의 지진으로 건물과 거북선대교가 붕괴되고, 선박 화재와 산불 등 동시다발적 화재와 폭발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지진 등 대형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행정안전부, 산림청, 국방부를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 소방본부 등 총 65개 기관에서 1천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헬기, 대용량방사시스템 등 200여 대의 각종 장비도 투입돼 대규모 협업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상황은 여수 오동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여수 일대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총 623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됐다. 특히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3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 치러지는 첫 홈 경기로,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팬들과 함께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개막전에는 케이씨씨(KCC) 이지스 정재훈 구단주와 최형길 단장을 비롯해 수많은 농구 팬과 시민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팀의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알리는 중요한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을 품으며 전력을 강화했고, 이상민 감독을 선임해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지난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 성적 3위를 기록했으며, 허웅 선수가 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이번 시즌 우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경기장을 찾은 농구 팬과 부산 시민들은 오후 3시 26분부터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저녁 20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 당일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 증차 및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경기장 안팎의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02년 월드컵 16강의 감동을 함께했던 대전에서 다시 한번 대표팀의 뜨거운 응원 물결을 만들겠다”라며 “관람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