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9월 3일 오후 6시 30분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실무 담당 공무원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7~9급 실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 관련 고민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함께 관람했다. 한편, 중구는 부서 사이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직원 소통·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4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과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정경옥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민감한 주제 속에서도 마음을 여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경청과 공감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서 정라혜 슬로우조깅코리아 대표는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속도로 천천히 뛰는 운동인 ‘느린 달리기(슬로 조깅)’의 효과 등을 소개하고, 실내 느린 달리기(슬로 조깅) 체험을 진행했다.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써주셔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중구는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 관리반과 징수 기동반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습·고질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 등을 압류 및 공매처분하고 관허사업을 제한하는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취할 예정이다. 추가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 고액 체납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울산시가 울산 지역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 관계자는 “고지서가 없어도 자동응답 전화와 위택스 앱,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편리하게 체납액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33분까지 제주시 추자면 사수도(장수도) 해역에서 해상경계 관할권 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린 해상 집단행동이 해경의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행동에는 완도, 여서도, 노화도 3개 권역 어선 63척이 동원되어 완도항에서 약 28해리(52km) 떨어진 사수도(장수도)까지 ‘해상경계 관할권 수호’ 관련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첨하고 집단항해를 실시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 7척과 육상 지원 인력을 포함해 총 105명을 배치했다. 특히 완도항에서 사수도(장수도)까지 이어지는 항로는 여객선과 상선 등이 빈번히 오가는 주요 통항로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선 간 충돌 등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집단행동 과정에서 대규모 선박이 운항하는 구간을 통과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철저한 경비와 상황 관리로 무사히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해상 집단행동이나 대규모 해상 행사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외식분야 성장·발전 거점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선공사를 진행 중인 외식분야 창업 전문교육시설이 오는 12월 무렵 개원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은 줄곧 관광분야 성장에 주력해 왔다. 백양사 연간 방문객 최초 100만 명 돌파,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및 가을꽃축제 성공 개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300억 원 규모 ‘장성 원더랜드’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에도 잇따라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 관광 수요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열쇠는 ‘음식’에서 찾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건강한 음식 ‘붐’이 일면서, 백양사 사찰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청정 환경에서 자란 장성산 먹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3년 만에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이러한 인기를 입증했다. 군은 올해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을 열어 ‘장성 음식 브랜드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일자리를 찾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한우물(볶음밥 제조업체) △㈜엄지식품(냉동만두 제조업체) △(주)폰드그룹(제조 및 도소매)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등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특히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업체들은 이날 현장 채용 및 면접 등을 통해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꾸준히 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하반기 ‘가야금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강좌는 초급부터 중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강의를 제공하며,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 가야금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30일,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도시樂: 맛있는 부산'의 첫 회기를 진행했다. '도시樂: 맛있는 부산'은 5회기 동안 청소년들이 부산의 근·현대사를 시대별 음식과 연결하여 배우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기는 ‘용기의 맛’을 주제로 지역사회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일제강점기 부산의 역사와 항일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부추전과 김치전을 활용한 ‘태극파전’을 직접 조리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직장운동경기부(볼링단, 장애인댄스스포츠단, 씨름단)를 대상으로 ‘2025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는 스포츠 인권 보호 흐름에 맞춰 선수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 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 △피해자 고충 상담 및 구제 절차 안내 △사례 중심 대처 방안 학습 △스포츠 윤리센터 및 상담 창구 활용법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이 예시로 나와 선수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24개 공동체의 대표·임원과 마을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마을공동체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교류 워크숍은 다양한 공동체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공동체별 프로그램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가장 참여해 보고 싶은 공동체 2곳을 투표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의 활동은 향후 두 차례에 걸쳐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울주군이 시행 중인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마을 돌봄 △골목길 가꾸기와 화단 조성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세대 공감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마을축제 및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에 더 큰 변화와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4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기준, 급여 금액,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내용과 업무 흐름에 대한 설명으로 변화하는 복지제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울주군은 이날 삼남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소외된 이웃이 사회보장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위기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4일 범서읍 호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주군 공무원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유해환경·제품안전·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중점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등에서 안전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며 “오는 26일까지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기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4일 범서읍 호연초등학교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울주군지부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일제정비는 안전한 등하굣길과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들은 피켓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을 촉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바람직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교 주변의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이며, 노후 간판의 안전점검 및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낡고 불량한 간판을 정비하고, 음란 및 퇴폐적 광고물도 단속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문화 조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0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주간’으로 시작돼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7월 첫째 주를 기념 주간으로 운영했으나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외친 1989년 9월 1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바뀌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장학금 및 표창 수여, 방송인 심현섭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 의식의 향상과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 봉사한 유공자 12명이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성금을 모아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이 한때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1위로 지목됐던 서생 지역 해안도로(구 국도 31호선)의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4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서생면 진하리에서 대송리, 나사리, 신암리를 잇는 구 국도 31호선의 확장 필요성을 제기한 최길영 의장(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관련 계획을 공식화했다. 최 의장은 서면질문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기장 장안읍 길천리에서 서생면 신암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이설공사, 그리고 울주군이 진행 중인 서생삼거리∼진하해수욕장교차로 도로 확장 사업 등 서생지역 해안도로 양쪽 진입부가 모두 4차선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하해수욕장교차로까지의 서생 지역 해안도로까지 함께 4차선으로 확장돼야 각 사업들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도로의 확장은 단순한 도로 개선이 아닌, 관광지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간선도로로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