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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예천군, 블랙이글스·드론 연출까지… 제64회 경북도민체전 화려한 개막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서 개막… 6일까지 4일간 열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예천군은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며 대회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함께 여는 화합 체전, 미래 여는 경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성화 점화,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가수 노라조와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식전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 안동 임청각, 예천 개심사지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로 모아 점화됐으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나마디 조엘진 선수(예천군청)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박민정 선수(안동시청)가 최종 주자로 나섰다. 성화 점화와 함께 워터스크린과 드론 연출이 펼쳐졌으며, 이어 가수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H1-KEY)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예천군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동안 경기 운영과 함께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청 신도시 천년숲 일대에서는 관광홍보관과 곤충체험관이 4일까지 운영되며, 육상 필드·트랙 경기장인 예천스타디움에서는 농특산물 홍보·판매장과 예천군 농특산물 가공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한천 제방길의 ‘벚꽃 버스킹’, 걷고 싶은 거리 및 맛고을 거리 공연 등 시가지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아울러 ‘예천으로 뛰어봄!’ 인증샷 이벤트와 ‘벚꽃엔딩 스탬프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개회식을 기점으로 대회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방문객들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예천군과 안동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3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폐회식은 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