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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2025년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교통안전교육’ 성료

4~7세 어린이 약 150여 명 참여,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13부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2025년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교통안전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월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운남동 1740-19)’의 개장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 다니는 4~7세 어린이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보행 3원칙(선다, 본다, 건넌다), 긴급전화 신고 요령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배우고, 공원 내 여러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 함양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일정 기간 보완·개선 작업을 거친 다음, 오는 2026년 3월 중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방문 또는 전화 신청 방식에 더해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바다’를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교육·체험시설이 부족한 영종지역에 교통공원의 조성으로 현장·체험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이 운영될 수 있어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더불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중구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