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27일, 관내 거주 아동과 보호자 89명을 대상으로‘우리만의 씬(scene)나는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개봉작 '주토피아 2'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 좌석 모션 베드를 갖춘 특수 상영관을 이용해 편안하고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한 아동은 “침대처럼 편안한 의자에서 엄마랑 영화를 보니 더 특별한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보호자는 “그동안 양육 스트레스로 지쳐 있었는데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2년부터 아동 대상 '황토인형극' , '아이들의 신나는 문화 콘서트', 아이스링크장 체험, 야구 관람, 국내명소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