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위원회는 9월 25일 장애 당사자 중심 모니터링단 10명과 함께 부산콘서트홀을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한 장애 당사자 중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위원회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장애인이 직접 공공시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이 현장에 함께 참여하여 시설 구조와 이용 동선을 안내하고 모니터링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즉시 개선가능한 사항을 검토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장애인위원회 관계자는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장애인의 실제 이용 경험은 시설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결과를 운영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