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 아동·청소년이 나눔을 배우고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세종i(아이) 마음모아 캠페인'을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금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모은 성금에 세종사랑의열매가 1:1 매칭 지원을 더해 나눔의 의미를 두 배로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의 협조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가정과 학교를 중심으로 배포된 나눔저금통 3만8천 개를 활용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는 학교모금 전용 계좌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알림장 어플리케이션 ㈜학교종이(대표자 박형균)를 통해 캠페인 참여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앱 내에 마련된 실시간 나눔현황과 응원댓글 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따뜻한 참여를 확인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기반의 참여형 나눔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박상혁 세종사랑의열매 회장은 “세종아이 마음모아 캠페인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손길들이 모여 세종의 모든 아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인 성금은 세종시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되며,세종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전역으로 ‘아이들이 만드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종아이 마음모아 캠페인은 세종시 학생들을 돕고 싶은 누구나 기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