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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실시 “함께 살아가는 연습: 부딪혀도 괜찮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2일, 13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갈등 회복 및 정서 조절을 주제로 “함께 살아가는 연습: 부딪혀도 괜찮아”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와 가족 간 갈등 상황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역할극, 토론,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갈등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분노·불안·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또한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갈등 완화 전략과 감정 관리 기술을 학습하며,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과 자기 조절력 향상에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