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산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 팡팡! 과학탐험대' 과학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제대학교 지역연계센터와 협력하여 신어초등학교에서 운영되었으며, 총 20명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거문고 만들기 ▲풍선로켓 실험 ▲물 정화 키트 제작 ▲화산 폭발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활동에 참여했다.
실험 중심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또래 간 협동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과학이 재미있어졌다”, “친구들과 협력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전문성과 안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치희 관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여가와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구산사회복지관과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