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17일 오후 2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전통시장의 체계적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신정시장 등 8개대 110명으로 구성된다. 자율소방대는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 화기단속,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시장주변 소방통로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남부소방서와 협업으로 전통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화재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정보 교류, 소방 합동 훈련, 소방합동 점검 등을 협력해 나간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제주를 실현하도록 ‘피난약자시설 화재대피용품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소방을 비롯해 양 행정시, 교육청, 관련 협회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피난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피난안전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소방은 지난 12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방연마스크 착용법 및 긴급 이송시트 사용법 시연과 함께 대상별 보급 수량 및 보급방법 등을 논의했다. 보급대상은 도내 요양병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1,372개소로 시설별 취약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용품을 5월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긴급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는 방연마스크는 모든 시설에 보급되며, 요양병원에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의 구조순서를 분류하는 구조분류표지와 거동불가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긴급 이송시트가 추가 보급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피난약자별 특성에 맞는 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소방서는 16일 계곡면 이장단 업무 회의에 참석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단독주택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 시스템의 통계에 의하면 전남에서 최근 3년간 주택화재 1,500건 중 단독주택 1,099건(73.2%)이 발생했고, 그중 부주의 원인은 548건으로 49.8%로 가장 많았다. 면 단위 마을에서는 특히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데, 신속한 자력 대피 불가, 무리한 자체 진화 시도 등의 이유로 인명피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봄철 임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논·밭두렁 및 야외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화재 시 신속한 대피 및 신고 교육, 임야화재 예방 마을 방송 협조 안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계절적 특성상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작은 부주의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면서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부과 조항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이용객은 물론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흡연이 금지된 장소에서 흡연 시 최대 500만원 까지 과태료 부과, 제조소 등 관계인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안내·홍보 활동을 통해 관계인이 개정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30일까지 대형화재 및 산불 대응을 위하여 관내 하천, 저수지 등 자연수리 25개소에 대한 소방펌프차 흡‧방수 훈련을 진행한다. 16일에는 유등천에서 굴삭기를 이용하여 집수정을 구축하고, 흡수관을 활용한 소방펌프차 방수 및 지원 펌프차 중계급수 등 흡‧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대형화재는 많은 소방용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대비해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환경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에서 주최, 안전인증원‧소방산업기술원‧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며 기업‧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사업기업 및 유공자 등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공모분야는 ▲우수기업상(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제조,운수‧창고‧통신,건설), ▲공로상(개인,단체,우수제품), ▲공모상(영상,웹툰)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신청은 소방청이나 한국안전인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6일 관내 지하철역사인 계산역에서 ‘대테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칼부림·폭탄 테러 등을 예고하는 인터넷 게시글과 메일이 자주 발견되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테러 대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계산역사 자위소방대와 작전119안전센터, 계양소방서 119구조대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중점사항은 ▲테러 대응 체계 및 테러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확립 ▲테러 예방 안전 활동 위한 현장대원능력 강화 ▲현지적응훈련 등이다. 소방대원들은 테러 발생 시 지하철 이용객의 인명대피가 최우선이므로 비상대피로 경로와 소방대원 진출입로를 확인하는 등 현지 적응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서 관계자는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테러 의심 상황을 목격하거나 물건을 발견하면 경찰서ㆍ소방서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 대상자 선정 결과에 따라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증정 물품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는 ‘부모님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사연’, 화재·구조·구급 수혜 내용 등 소방과 관련된 경기도민의 소중한 사연을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증정하는 방법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에서 17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소화기 1대, 에어로졸 소화용구 1대, 화재경보기 3대가 증정, 소방공무원 2명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되며 설치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구입 체계 안내와 간단한 소방안전교육까지 병행된다. 이상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발견과 진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가구에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16일 여수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매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당신이 최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 월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시상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 격려를 위하여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2024년 3회 ‘당신이 최고’는 여서센터 소방위 박윤기, 화학구조대 소방장 정온유, 대응구조과 소방사 최하늘 대원들이 수상했다. 박원국 서장은 “자기계발 및 현장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여수소방서 전 직원이 ‘당신이 최고’ 수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도청에서 소방본부와 119통역봉사단 간의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66명으로 구성된‘119통역봉사단’은 지난 해 외국인 119신고 대응 강화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소방본부와 다문화가족지원 전북거점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119종합상황실에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이 신고하는 경우 상황실에서는 119통역봉사단에게 전화를 하여,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통역봉사단의 3자 통화 방식으로 24시간 12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소통행사에서는 통역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봉사단 전원이 119종합상황실에 방문해 119 신고 전화를 받는 과정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행사 이후에는 봉사단으로서 꼭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김충국 119종합상황실장은“아프거나 위급한 상황에 한국어가 서툴러 119신고를 망설이는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장흥소방서와 장흥군은 지난 8일부터 빛을 활용한 이미지 조명 시스템으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의 밤거리를 밝히는 이색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장흥소방서의 제안과 장흥군의 전통시장 관리 예산으로 실시했으며,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무대 앞과 토요시장 육교 아래 두 곳에 총 8개 화면을 투사한다. 장흥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을, 장흥군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홍보 등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방정책과 장흥군을 알리는 문구를 선정해 일상 속에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측은 “소방서의 제안을 검토해 보니 꼭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있었고, 장흥토요시장 홍보와 소방차 통행로 불법 주정차 방지 등을 함께해 상인들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말했으며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로고젝터 설치에 장흥군의 큰 도움이 있었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동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군민들이 중요 소방 정책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색다른 홍보 방법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ㆍ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건축 공사장은 인화성 물질이 많고 용접 작업이 잦아 화재발생 우려가 크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태안소방서는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 전시 및 역사적 자료 발굴·보존을 위해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유물 기증운동은 소방의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1976년 근대개항 이후부터 1980년까지 사용됐던 △문헌 △서적 △의복 △장비 등 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수집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소방청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클릭하여 소방유물기증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태안소방서로 연락하면 된다. 유물 기증자는 △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명예의 전당 및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전 초청 등의 예우 및 특전을 받게 된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소방 역사 발굴·보존 및 소방의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소방유물 기증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4월 16일 16시 37분경 청평면에 소재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발생했다. 불은 1층 내부에서부터 발생한 검은 연기를 보고 인근 주민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차와 소방대원 등 현장 도착 15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차와 대원이 도착하기 전 인근 주민 A씨가 상층부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화재 소식을 신속하게 알리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119대원들이 옥상과 4층에서 4명의 주민을 구조하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층 세대 거실 주방 및 내부 집기류 등 약 40㎡가 소실됐으며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안전한 다중이용업소 발굴을 위해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신청·접수한다.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요건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항의 각호의 위반사항이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된다. 또한, 갱신 요건에 적합할 경우 2년 단위로 우수업소 인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19개 다중이용업소를 포함해 83개의 안전관리 우수업소가 현재 지정·운영 중이다. 신청 접수는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해 다중이용업소가 소재한 관할 소방서에 오는 7월 31일까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