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상하수도사업소가 여름철을 맞아 강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 관로에 대해 집중 현장 점검이 진행되었으며, 상수도 관로 주변 퇴적물과 세굴, 관 노출 및 누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관로시설의 관 보호공 변형 및 손상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상수도 관로 주변에 퇴적물이나 세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 노출이나 누수, 관 보호공의 변형 및 손상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은 수도 관련 시설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봄철 건설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동안 건설 현장에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이며, 사망자는 56명, 부상자 279명, 재산피해액은 1,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용접·용단 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 현장은 다양한 가연성 자재와 페인트 등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아 화기 취급 전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안전수칙은 ▲작업장 주변 10m 이내 가연물 제거 ▲5m 이내 소화기 및 임시소방시설의 비치 ▲작업 현장에 화재 감시자 배치 등이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건설 현장은 작은 불티로 인해 폭발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관계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작업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찰나의 순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부주의로 인한 촛불 화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촛불은 시각적,후각적 효과가 좋아 다양한 공간에서 장식 용도로 쉽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 촛불,향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초 연소 시 자리 이탈 금지 ▲초받침(불연성) 사용 ▲불가피하게 초를 피울 경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촛불 등에 의해 불이 났을 경우 물을 뿌리면 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으로 인해 화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 등을 이용해 산소를 차단하여 소화해야 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촛불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의 부주의한 행동에 의해 발생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가 17일 07시 22분경 여수 화치동 1203 농로에서 물이 가득차 차가 멈춰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07시 22분경 여수시 화치동에 밀물시간 물에 잠기는 농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진행하여 농로 한가운데 고립된 상황을 신고 받고, 119구조대에서 건식잠수복 착용 후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안전지역으로 구조완료하였다. 여수119구조대 는“운전시 물이 많이 고여있거나 조수간만 위험표지가 있으면 우회하여 운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4월 18일 오전 10시 남구 선암초등학교에서 자위소방대 및 학생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 훈련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 자위소방대 임무역할 수행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평소 반복된 화재진압 훈련으로 개인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을 배양 해야한다.”라며 “이번 훈련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에 속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확인·지도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피해 방지 및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도내용은 ▲공장 현황 청취 ▲화재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안전 컨설팅 ▲주요시설 현장확인 ▲소방 관련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남양유업은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이므로 화재예방과 취약 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와 함께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17일 가평군 청평면 청평생활체육에서 가평소방서가 주관하는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남/녀), 화재진압 4인 조법 등 종목별 우승팀은 경기 북부 의용소방대 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22대 국회의원 김용태 의원(가평·포천/국민의 힘), 가평군수, 가평군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본 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축하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의용소방대원들은 꾸준히 연습한 성과를 선보이며, 소방 기술 경연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가평에 방문하신 내빈 여러분들과 각 지역에서 안전 활동에 성심을 다하여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재난 대응능력 및 의식강화를 도모하여 어떠한 재난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소방서에서는 재난의 복잡화, 예측 불가능한 신(新) 재난에 대응하여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과 슬로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목포소방서는 슬로건 및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지역 언론매체 활용 홍보, 민·관 단체 홈페이지 카드뉴스 게시, 페이스북 등 SNS 및 누리집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119안전체험부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재난 환경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4월 3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치러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여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 평가이다.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한 가운데, 서산소방서를 대표로 5명(소방위 조성수, 소방장 이정훈, 소방교 김희범, 소방사 이동석, 한규완)의 구조대 직원들은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로 나뉘어 총 9개 단계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최종 1위를 차지하게 되어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양주소방서가 17일 양주종합훈련시설(양주시 회정동 소재)에서 열린 24년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RIT) 분야에서 3위를 차지 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현장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시범종목으로 선보인 신속동료구조(RIT)가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경기북부 정예 구조대원들이 팀을 구성해 경쟁을 펼쳤다. 신속동료구조(RIT) 분야는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동료 소방대원의 매몰, 고립, 실종 등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조할 수 있는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양주소방서 회천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첫 출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기술을 꾸준히 연마하여 수상이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도 소방본부는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Healing W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 등을 함께 걷고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들으며,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도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 과정에서 상습 신고와 주취자의 폭언 등으로 119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그대로 노출돼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9종합상황실 직원의 정신건강과 사기는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건전한 119신고 문화 조성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량 위험물시설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 소속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위험물시설 구조·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대리자의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여부와 운영사항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에 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해 도민의 안전을 살피겠다”라며 대형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시 삼문동 소재 호텔 아리나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도 재난상황과, 도내 18개 소방서 지휘조사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상황관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 재난 현장 정보 전달체계 교육, 상황관리 개선방안 토의, 상황실과 현장의 애로사항·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119상황관리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찰의 신고·접수 처리 등 112상황관리 업무의 이해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경찰과 소방의 공동 대응 내실화 방안 교육과 함께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친절과 소통 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소통·공감대 형성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119종합상황실과 현장지휘팀의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재난수습역량을 높여 빈틈없는 현장대응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극한 호우와 대형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대용량 급‧배수 지원차 활용 ‘특수 소방 차량 합동훈련’을 했다. 낙동강 상주보 인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유 특수차량 10대가 동원되고 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에 참여한 특수 소방 차량은 분당 18,000ℓ의 급‧배수가 가능한 급‧배수 지원차, 산불 진화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험지 펌프차, 담수량 22,000ℓ의 초대형 물탱크차, 파괴 기능이 탑재된 무인 파괴 방수차, 국내에서 가장 높게 전개가 가능한 70m 굴절사다리차,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18m 소형사다리차, 분당 7,500ℓ의 방수가 가능한 고성능 화학차 등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여름철 극한 호우 시 침수지역 발생에 대비한 배수 훈련과 산불 등 대형 화재 시 중단 없는 소방 용수공급을 위한 급‧배수 지원차와 타 소방 차량 간의 중계 급수, 합동 방수 훈련 등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복잡‧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성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6일 오후 5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 계양구 관내 화재 진압 활동을 한 시민이 모범선행시민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표창 대상자는 계산동에서 자영업을 하며 2023년 3월 화재가 산으로 번지는 것을 목격하고 분말소화기 5개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고, 2023년 5월에는 변압기에 발생한 화재를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진압했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는 본인의 사업장 부지에서 소방 전술훈련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어 계산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소방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상기 공적으로 2024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으로 추천되어 표창을 받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표창 수여자의 선행이 계양구민의 재산을 지키고 소방서에도 큰 도움이 됐다” 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