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주택화재 인명 피해 저감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마련해야 한다. 이에 파주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구매 및 설치 방법 등 문의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며 수요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지속적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필수로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8일 중구청 근무자 등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중구청 자체 자위소방대의 임무 점검 훈련에 초점을 맞춰, 건물 야외 테라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화재 신고·전파, 직원·민원인·부상자 대피 등 절차별 실제 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 능력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소화전·소화기를 사용한 소화설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자위소방대 임무를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도 됐다”라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화재는 초기 5분, 10분의 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인명·재산 등의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항상 화재 안전의식을 갖고, 직원 이외에도 많은 민원인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무대경연에서 영상 경연대회로 변경됐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영상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하여 합창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소방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 초등부의 경우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등 장르와 관계없이 자유곡으로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 시간은 5분 제한으로, ‘안전은 나 자신부터’ 등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홍보안을 편곡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30일 까지이며, 인원·배경·음향 등 전체적인 소방동요 촬영 영상을 5월 31일 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소방서 자체 예선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팀이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가 오는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하며,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소는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6조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 영업소는 우편 및 소방서 방문을 통하여 신청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8일 안전한 아파트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은 아파트 세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주거 환경에 맞는 대피경로를 설정하고,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는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참여 홍보 및 작성방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주요 단체, 기관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민·관 공동노력 및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총회는 김진옥 서장 등 소방공무원 4명과 최욱형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 처리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 ▲주요 시책 결과 공유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등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캠핑장 안전키트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캠핑장이나 글램핑장, 카라반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야영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텐트 내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 높아 2시간 이상 노출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캠핑장 안전키트는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다. 대여를 희망하는 자는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봄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화기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소방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하동소방서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한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도내 뇌사자의 장기가 소방헬기로 경기 부천시 소재 병원까지 긴급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 3월 31일 장기 이송은 최근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졌다.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라고 밝힌 A씨는 게시글에서 ‘제주 항공편이 매진돼 장기이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뻔했는데 김범수 제주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선생님께서 애써주셔서 무사히 이송되고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소방대원의 친절하고 정중한 절차 안내와 제주공항 출입국 관리소의 빠른 대처, 소방청 항공운항 관제실 등의 지휘 아래 모두 다 한마음으로 장기를 담은 이송용 아이스박스가 서울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도와주시는 과정이 너무도 감동적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당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장기 이송 지원 요청을 받은 119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운항관리 담당 김범수 대원은 제주공항 및 119항공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신속하게 소방헬기를 출동시키고 운항 일정을 조율했다. 신속한 장기 이송은 이식수술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119항공대원들은 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강릉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덕)는 4월 18일 설악산 오색약수터 일원에서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산림 내산불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등산로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10년간 원인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1%로 산불발생 원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의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김성덕 소장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인 4월은 강원영동 지역 특유의 기상현상인 양간지풍으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해져 대형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산불기간 동안 산불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산불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8일 동구 상소동 소재 캠핑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대전소방본부는 관내 캠핑․야영장 15곳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모닥불 불씨 관리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권고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만큼 텐트 내 난로 및 온열기기 사용금지, 화기 사용 시 일정거리 유지 등 화재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18일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서봉산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산악안내표지판 및 간이구조구급함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악사고는 봄·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추락·길잃음이 88.8%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4월부터 5월 31일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등산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사항을 홍보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사고 다발지점 간이구조구급함 정비 ▲의용소방대의 주요 등산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등산객 인구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8일 광양 백운사를 방문해 현장점검 나섰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와 관련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영근 본부장, 이정현 대응예방과장,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백운사 주지스님, 관계들과 함께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사찰 위치 특성상 화재 시 주변야산으로 확대되며 산불위험이 있는 만큼 주변 임도를 확인하고 화재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기증식도 진행됐다. 또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상주 인원에 대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소방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을 위한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부처님 오신날로 인해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며 “도민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의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4건으로, 총 2명이 숨지고 9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재 시 안전에 취약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어 콘텐츠를 개발했다. ‘감지기, 잘보여, 반짝여!’라는 제목의 수어 노래로, 불이 났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해 대피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감지기’를 소재로 했다. 노래는 수어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는‘세글자송’을 개사한 곡이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소방관들이 기획, 촬영, 편집, 개사를 모두 직접 도맡아 했으며, 수어를 배워 노래 속에 안전 메시지를 담았다. 수어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확성을 검수 받았다. 특히 영상에는 불이 났을 때 반짝반짝거리며 잘 보이는 시각 감지기의 특성을 노랫말에 반복했으며, 소방대원 두 명과 함께 초등학생 두 명이 함께 출연해 이를 수어로 표현했다. 영상은 4월 19일 전북소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전국 청각장애인 및 농아인 협회, 선화학교 등 관련 기관에 교육자료로 배포된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소방대원은 “수어를 배우는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수어를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께 인천교통공사 계양역과 합동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는 계양소방서 안전문화팀과 장기119안전센터, 장기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산불 예방 홍보물품 배부 ▲봄철 산악사고 방지 및 안전수칙 당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강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또한 인천교통공사 직원들과 함께 계양역 광장 인근 녹지에서 담배꽁초 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원인 중 대부분은 담뱃불과 같이 조금만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는 부주의” 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작은 관심으로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