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CATi)를 활용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성격과 다른 유형의 친구를 이해하는 수용적인 태도를 길러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프로그램은 정읍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총 8회기 진행됐다. 각 학급 당 MBTI 전문강사가 투입돼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도록 하고, 학생들의 선호 경향에 따른 그룹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 심리적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자아성장 프로그램은 새 학기의 낯선 환경을 적응할 아이들에게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정신과 신체가 모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30일 품목별연구회 활성화 방안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품목별연구회는 1990년대부터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결성해 재배기술 공유, 생산량 증대, 협업 경영 등 연구회 학습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34개회 10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별 매년 활동 성과 보고회 개최와 품목별연구회 연합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연구회는 두 가지 안건에 대해 오는 6월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농업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연구회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연구회 활성화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2일 당부했다.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온탕 소독, 약제침지 소독 등의 방법이 있다.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라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이 많았던 만큼 철저한 볍씨소독이 요구된다. 특히 자가 채종한 종자라면 소금물가리기 후 온탕 소독 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ℓ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 온도를 내린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저하되고, 낮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온도와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침지 소독은 종자 소독약을 물 20ℓ에 희석한 후 벼 종자 10kg을 30℃에서 24 부터 48시간(약제별 상이) 동안 담근 뒤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실시한다. 약제 소독 시에는 살균제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단풍미인대학 청년CEO반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사례,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향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이 다양한 형태의 농업적 가치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건강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도시재생뉴딜(주거지지원형) 여성새로일하기 프로그램으로 ‘원예 심리 상담사 2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정읍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예 심리 상담사 양성과정은 원예 활동을 통해 사람의 정신과 신체의 작용을 개선·유지 시키는 활동을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5일까지 주 2회 총 14회차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접수는 시 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자격 검정비는 교육생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의 발판이 되길바란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다양한 낙농체험과 우유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젖소목장나들이 체험 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개최된다. (사)낙농육우협회 함평군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젖소의 성장, 우유의 생산과 유통 등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우유를 이용한 우유비누, 로제크림러스크, 우유 아이스크림 등 만들기 체험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푸드 마일리지볼 챌린지, 경품 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축제장을 찾는 아이들을 기다린다. 정석 축산과장은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식품으로, 나비축제를 찾은 아이들이 우유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보통신, 정보시스템을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과 최근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침해 사고로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실무 직원들의 보안 의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정보 관련 분야 공인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이버 위협 동향과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 중 다루게 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보 보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해‘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을 지정해 내PC지키미 점검을 실시하고, 업무용 컴퓨터와 서버 장비의 보안 제품을 도입·운용하는 등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함평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이 힘을 합쳤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4일부터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의 대표 먹거리인 한우, 한돈, 오리고기 시식 행사가 열린다. 4일에는 (사)전국한우협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함평의 대표적인 먹거리 함평천지한우 시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은 (사)한국오리협회 함평군지부가 준비한 오리고기 시식이 기다린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6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고기 한돈 시식행사를 (사)대한한돈협회 함평군지부가 마련한다. 정석 축산과장은 “나비축제의 성공과 함께 지역 축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나비축제도 즐기고 품질 좋은 함평 축산물도 마음껏 맛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고 있는 외식 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해 음식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1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3개소를 선정, 기존 메뉴, 위생,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 마인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사전 진단 후 업소별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경영 위기 외식 업소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영업주의 자긍심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4인 직장가입자 기준 20만 5281원) 이하 가정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자다. 이들은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최대 5년)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 전용 보습제도 지원된다. 대상자는 상병코드(L2088, L209) 기재된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 통장사본 등을 갖춰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발병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 예방과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교통 등 기반 시설 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물류비와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를 지원해 농공단지를 활성화시키고,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 시행령 상 연매출액 기준 소기업이다. 먼저 물류비는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를 신청하면 매출액에 따라 신청액의 일정부분 금액을 최대 1500만원 내에서 지급한다.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는 수탁처리업체가 발급한 세금계산서 토대로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청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3일까지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이 보급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것.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영암군은 올해 설치 지원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해 34대 설치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이거나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올해 전기차 보조금 대상 확정자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소유자가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영암군에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을 영암군민·기업·법인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 등록된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한 다음, 지원신청서를 영암군 환경기후과에 접수하면 된다.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최근 사료가격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428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말까지 사료 구매자금 지원 신청서를 받아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 기 대출금액, 각종 법령위반 여부 조회 등을 거치고 융자 추천이 어려운 농가를 제외한 총 276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428억원 배정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사료 구매 정책자금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아 대출받고자 하는 금융 기관에서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을 받으면 된다. 만약 기간 내에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대출실행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일을 지켜야 한다. 시에서는 6월 말 이후 금융기관별 대출잔액을 파악해 잔액이 발생할 경우, 전북도·농림부와 협의 후, 추가로 신청자를 접수해 배정할 예정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기간 내에 대출을 받아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5/7부터 6/17일 5개 어린이집에서 ‘꿈나무 키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키움 건강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영역별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건강을 가꾸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리는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을 찾는 이번 건강교실은 △올바른 식생활 △구강관리 습관 △어린이 성장 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각 어린이집에서 6회에 걸쳐 영양·구강·한의약 이론 교육·실습으로 진행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관리 및 식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 아이들에게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일 전남 장성군과 함께 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문화재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입암면 등천리에 위치한 삼남대로 갈재는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대표적 고갯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호남읍지, 동여도 등 지리지, 고지도, 문헌에 기록돼 역사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이번 용역은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활용 방안 모색을 모색하고, 관광객 편의시설 제공 등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 받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정읍시, 장성군 관계자, 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해 ▲정비 여건 조성계획 ▲문화재 구역 정비계획 ▲주변구역 정비계획 등 삼남대로 갈재 정비계획의 기본 방향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삼남대로 갈재 주변의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도보 탐방코스 개발,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주막 체험 프로그램 개발, 폐터널 입구 계곡물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