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월 29일∼30일(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별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년도 이월사업과 5천만원 이상 주요투자사업 643건으로, 지난 2월 집행계획과 목표액 대비 추진상황, 부진대책 및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영광군은 4월 25일 기준으로 전년 동일기간 집행액보다 59억 증가한 1,284억원(신속집행 대상액 대비 30%)을 집행한 가운데 상반기 내 목표액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이월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점검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이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상생과 협력의 ‘2024년 노사화합 한마당’을 개최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군 공무원 700여 명과 완주군의회 군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단체경기와 노사화합 퍼포먼스, 보물찾기 등을 진행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고환희 위원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해 노사가 함께 축하했다. 고환희 위원장은 “최근 신입 공무원들의 퇴사, 악성민원 등으로 공무원 공직사회가 경직되고, 무너져가는 현실에 처해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노사가 협력해 완주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최고의 기초단체로 성장한 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공무원의 미래가 우리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공무원이 행복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의 포용적 복지정책이 도시 전체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필요와 상황에 맞추는 익산형 복지정책이 익산시민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읍면동장 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의 책임자가 복지 수요자를 직접 발굴하는 정책이다. 고독사를 막고 가족 돌봄 청년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지난 반년 동안 29개 읍면동에서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사례관리 등 400여 건의 공적 지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했다. 또 복지관과 여러 봉사단 등 우수한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해 6,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한층 더 두터운 복지를 지원했다. 시는 또 일상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편의점, 도시가스 검침업체, 공인중개사 협회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엮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부안군은 1일 오전 8시부터 부안 백산성지 및 백산고등학교 등 백산면 일원에서 제130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5월 1일 오전 8시 백산성지 창의기념탑에서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백산면 일원을 돌며 “제130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안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라북도의원, 김슬지 전라북도의원,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산성지 기념탑에서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를 했고, 이어서 백산면민과 백산고등학생이 만장과 깃발을 들고 부안농악단의 용기행렬을 선두로 백산면 일대를 돌며 동학농민군 행군을 재연했다. 이후 백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식전공연,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백산고 학생들이 직접 격문과 사대명의, 12개조 군율을 낭독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영광군의회는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위원 장영진 의원 외 4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고,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등의 예산집행이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운영됐는지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검사의 대표위원인 장영진 의원은 “예산이 계획된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개선사항과 발전적인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필구 의장은 “결산검사는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꼼꼼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소재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올해 대나무축제는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광객 주도형 축제를 계획했다. 먼저 행사의 주 무대를 추성경기장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으로 옮겨 관광객들이 먹거리 부스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주 무대 일원에서는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와 청년창업 및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해 축제장을 채운다. 또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축제가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초로 죽녹원을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죽녹원 일대에는 소망등, 알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어린이날과 보건의 날 유공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4월 한 달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현안 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설 점검 및 프로그램 정비 등 철저한 축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담양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열고 있음에 따라, 외국 소비자층의 선호도를 지속 파악하여 담양농산물의 세계화 도약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당면한 각종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담양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이상기후 대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철저 등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이병노 군수는 “완연한 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2월부터 운영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가정방문 의료서비스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한 재택의료팀(보건소 1팀, 보건지소 11팀)이 대상자 집으로 찾아가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해 진료하고, 간호사의 월 2회 이상 방문간호와 사회복지사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필요도를 충족시키고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시설 입소가 필요한 어르신을 병원이나 시설 대신 자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보건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의사 판단하에 선정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과 더불어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와 우리마을 주치의 등 사업 추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5월 말일까지 ‘2024년 영암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2021년부터 택배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사업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영암군은 올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4년 택배 발송 건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일괄 신청 받은 다음, 신청량을 고려해 각 농가에 지원금을 배정한다. 지난해까지 택배비 신청과 청구가 동시에 이뤄져 하반기에는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영암군민 농가 중에서 연간 택배 발송 건수 100~1,000건 이하인 경우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건당 최대 2,000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고, 가공식품의 경우 원재료의 50% 이상이 영암산이어야 한다. 대봉감, 수산물, 절임 배추 등 영암군의 다른 보조사업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3일까지 ‘2024년 영암지역 사회혁신 플랫폼 실행 의제’를 공모한다. 사회혁신 플랫폼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협업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 영암지역 사회혁신 플랫폼은 영암군기관장협의회, 중간지원조직, 사회단체, 지역기업 등을 포함한 5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의제 실행 해법을 모색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민과 지역 단체·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실행 의제 공모는, 지역활력과 지방소멸 대응,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전환, 마을공동체 활성화, 청년·청소년과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실행 의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자치공동체팀에서 한다. 신청은 군청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관협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인 의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혁신의 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을 앞두고 5월1일부터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해줄 것을 영암군민에게 당부했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에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인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소득자 등은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신고를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 등을 위해서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영암군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 신고 창구를 개설한다. 여기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군세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고, 세무 상담을 해주는 합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온라인 전자 신고·납부해 주길 바란다. 5월 말까지 신고해서 가산세 부담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유적 발굴 전문가들이 영암군 군서면의 ‘마산리 토기 요지’를 7~8세기 통일신라시대 가마터로 발표했다. 유적에서 출토된 항아리 등이 8세기 경 토기의 특징인 점줄무늬(點列文 점열문), 물결무늬(波狀紋 파상문), 줄무늬(線紋 선문) 등 인화문(印花紋)이 새겨진 점 등 때문이다. 이번 발표로 영암 마산리 토기 요지가, 3~6세기 중엽의 영산강 유역 삼국시대 토기 요지와 9~10세기의 영암 구림리 요지를 연결하는 가마터의 위상을 얻을지 기대된다. 정설로 인정될 경우, 영산강 유역에서 3~10세기 꾸준히 토기 생산이 이뤄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유적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이 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영산강 유역 대규모 통일신라시대 토기 생산 유적 발굴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산33-1번지 발굴 현장에서 조사 중인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알리는 자리. 마산리 토기 요지는 2021년 문화재청이 지원한 ‘긴급 발굴조사’로 처음 알려졌고, 연구원의 발굴은 ‘전라남도 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7,544억 원으로 확정했다. 4월30일 영암군의회 의결로 확정된 제1회 추경은, 올해 본예산 대비 16.25% 1,055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5.49% 914억원 증가한 6,815억 원, 특별회계는 23.89% 140억원 증가한 729억원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민생 및 농가소득 안정, 생활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관광기반 구축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추경을 마련했다. 재정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을 중심으로 관행적 지원사업, 유사·중복 및 집행 부진 사업을 재검토하고 긴급한 현안사업을 우선 편성한 결과다. 나아가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지속 방문해 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정부 세입감소 등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보조사업을 467억원 증액할 수 있었다. 주요 분야별 추경을 살펴보면, 민생 및 농가소득 안정 분야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30억원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18억원 ▲지역특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지역상생․본사유치 특별위위원회와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가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 위원들은 △지역사회 교육에 대한 기업의 사회공헌 △특성화 고교 설립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교법인 여도학원의 공립화 논의가 시의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지역민 우선 채용에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근무 직원의 타 지역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후 사택 재개발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도 공론화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공장장협의회는 △산단 신․증설시 여수시에서 행정절차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 △산단 대정비시 대규모 인력 충원에 대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번 상생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여수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 마을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나주 지역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올해 여수시 마을공동체 사업 선정 대표자, 시․여수사경센터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 나주의 공동체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여수시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 견학지는 ▲고령화로 인한 마을 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동신대학교와 협업해 ‘에너지 마을’을 조성한 ‘대실마을’ ▲’15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시작으로 ’18년(씨앗)~’20년(열매) 전남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해결한 ‘협동조합 성안사람들’ 2개소다. 한 참여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정립되지 않았는데 오늘을 계기로 마을이 나라를 살리고, 그 마을은 합심한 주민들이 살린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여수시 마을공동체가 단기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마을 안에서 주민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