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17일부터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돼지가 이사 온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예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아토피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인공 돼지 삼형제가 이사 온 날 늑대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공감과 집중도를 높였다. 공연 후에는 그림 자료를 활용한 알레르기질환 증상 설명과 OX퀴즈가 이어져, 아동과 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토피나 음식 알레르기는 조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지역 내 10개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해 개발한 ‘예쁘니까 사과해’ 얼굴 전용 마스크팩이 지난 1일부터 관내 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청송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로컬푸드직매장, 농가맛집 무꾸, 프리티, 송원APC(청송사과직판장) 등 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송원APC와 농가맛집 무꾸는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마스크팩은 청송사과에서 추출한 고농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기존에는 얼굴과 목까지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제품이었으나,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얼굴 전용 제품으로 리뉴얼됐다. 또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장당 3,000원이던 가격을 1,500원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마스크팩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좋은 사례”라며, “군민은 물론 관광객과 외부 소비자에게도 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사회복지급식소 32개소를 방문하여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27 ~ 6월 26일 1개월간 ‘30초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장애인 이용자의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손 씻기 미술 활동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미술 활동을 통한 교육은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관심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급식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하여 ▲조리원의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강화로 식중독 예방과 함께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이용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특별히 강조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기온·습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광역·시·군·구 구분 평가)으로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 88개 지표(광역시·도 50개, 시·군·구 38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화순군은 3개 부문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행복도시 부문은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평가는 도시의 현재 삶의 질, 미래 대응 역량, 군민의 사회적 역량 등 모든 부문에서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3년간 변화와 도약을 위해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화순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2025년 7월 1일자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은 지난 3일 노인회 합천읍분회경로당, 정대경로당, 정대동할머니경로당, 창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부임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읍정 업무를 시작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읍행정을 실천하겠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고와 지도를 부탁했다. 또한 일찍 시작된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행동요령 등 주의사항도 당부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경도 합천읍 노인회분회장은 “부임과 동시에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일에 관심을 가져주신 박재홍 읍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인회도 읍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마치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읍정 업무를 보는 틈틈이 합천읍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모두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대장 임대일)가 겸백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전지분유 5포대(2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과 장수 어르신 가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겸백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필요한 가정에 차례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대일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윤모 겸백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청년새마을연대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는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겸백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겸백중앙경로당(경로당장 손홍채)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성군 449개 경로당 가운데 유일하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7개소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평가해 선정된다. ‘겸백중앙경로당’은 체계적인 운영과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 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성군은 최근 겸백중앙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현장에는 선상규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손홍채 경로당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선상규 보성군지회장은 “경로당의 자율성과 공동체 정신이 만들어낸 쾌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보성읍 대야마을 강산 새마을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사)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영서)가 주관하는 ‘2025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벌교읍 낙성마을을 시작으로 12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사)보성군새마을회, 희망의손봉사단, 보성군립군악단 등 7개 재능기부단체 소속 25여 명이 참여해 총 4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촌 재능 나눔 한마당은 △보성군립국악단(감독 박춘맹) 국악한마당, △건강 체크, △복지상담, △손 마사지, △이미용, △메이크업, △인생 사진 한 컷 △칼갈이 서비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미숙)와 연계한 ‘손끝 톡톡~활력 톡톡~ 행복한 보성만들기’사업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2개 읍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상담 및 접수하고 즉시 조치하는 서비스로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직장인들의 근력을 강화하고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바른 자세 교정 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료600, 100세까지 꼿꼿하게 건강을 세우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직장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운동처방 분야의 박사급 전문가가 맡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호흡 교정, ▲자가근막 이완법, ▲코어 강화 운동, ▲부위별 스트레칭, ▲상지·하지 자세 교정 운동, ▲걷기·협응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른 자세를 위한 근골격계 기능 강화와 통증 개선을 목표로, 참가자 개개인의 체형과 신체 기능에 맞춘 운동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자 선발에는 체성분 분석기(인바디)와 체형분석기(리얼피티)를 활용해 프로그램에 적합한 직장인을 발굴했다. 또한,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초등학교 3학년 황가을 학생은 지난 3일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60병, 쿨링패치 100매, 동전 코인 티슈 100개를 함안면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황가을 학생은 2020년과 2022년 코로나19 당시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으며, 2023년도에는 쿨링패치 50매, 지난해에도 생수 60병과 쿨랭패치 50매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황가을 학생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청년 금융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청년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BNK경남은행 이영동 팀장이 강사로 나서 ▲금융의 기본 개념 ▲복리와 재무설계 ▲투자 가치관 정립 등을 주제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자산관리 방법 등 금융 리스크 예방 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 중심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갖고, 장기적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가족행복센터 내 여성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군 담당부서 공직자와 권역별 수행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5년 노인맞춤돌봄사업 운영계획 △실태조사에 따른 자원 연계방안 △근로계약 관련 지침 안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 △종결대상자 사후관리 및 재사정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선풍기, 방충망, 냉방용품 등 물품 지원과 피해 상황 신속보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다각도의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수행인력 일정은 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전산에 등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현재 총 911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설치‧운영 중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사업처는 7.3일 시청을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3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생활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고 아동들이 보다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주)사업처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강화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적·물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윤진미)는 6월 말부터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활동인 ‘폭염환자 제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안전리더로 발탁된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현장 활동반을 구성해 하우스, 노지 등의 농업 현장과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2인 1조 작업 권장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을 교육‧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귀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함께 배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진미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작년에 거창군에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사례가 올해는 재발하지 않도록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리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폭염 대응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