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일대학교 황진상 교수를 초빙해 ‘모빌리티 데이터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치경찰 공부하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집하고, 실효성 있는 자치경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북자경위 소속 공무원과 경북경찰청 관련부서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황 교수는 생활 속 치안 데이터인 ▴안전모빌리티 데이터 ▴실내 GPS기술 ▴세이프메이트(safemate) 비상벨 운영 등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서 도민 안전을 위해 빅데이터 인프라를 확대할 것과 적극적인 과학 치안 기법의 도입을 강조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식견 있는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치안 기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 실무에 반영하거나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전문가와 현장 실무 경찰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정책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20일간이다. ‘정책홍보단’은 경남자치경찰의 다양한 활동과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상, 기사작성,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며, 자치경찰제 관련 밀착 취재와 주요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협업에도 나선다. 선발된 홍보단은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하며, 이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있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운영하는 경남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경상남도 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25일 제11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5년을 맞이한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맞춰 범죄와 사고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안전한 치안 환경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예방적 경찰 활동을 더욱 고도화해 범죄 및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결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정책 참여를 확대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 10개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위원회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 및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 여성 안심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5일‘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등학교 내 안전을 위한 교내 순찰을 수행하며 위험을 감지하는 순찰봇 배치와 노인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안전교육을 위한 경로당 스마트TV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순찰봇은 교내를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경로당 내 스마트TV 도입은 정보 교육 및 치안 관련 콘텐츠 제공 방안을 검토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자문단은 혁신적 치안 기술을 통해 범죄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스마트 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대전시의 치안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3월부터 4월까지 시민 건강과 생활안전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행락지 주변 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불법 영업 행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을 중점 단속한다. 먼저, 수사1팀은 행락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 무표시 제품 조리 및 판매 ▲미신고 영업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불법 영업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수사2팀은 공중위생업소의 ▲미신고․무면허 영업 행위 ▲미용업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 등의 불법 유사 의료행위 ▲기타 공중위생 영업자의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수사3팀은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토사 운반 차량 세륜 및 덮개 설치 여부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를 엄격하게 점검해 대기오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대전시는 올해 1~2월 청소년·식품 유통·환경 분야 민생 침해 사범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유해매체물(19세 미만 구독 불가) 구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일본산 암컷대게(일명 : 스노우크랩)’의 수입‧유통으로, 국내에서 불법 포획된 암컷대게의 유통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 불법 유통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게’가 울진·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만큼, 지역 어업인들은 불법 암컷대게 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 포획된 암컷대게를 정상 수입된 ‘일본산 암컷대게‘에 일부 섞어서 판매하거나, ‘일본산 암컷대게’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원산지 거짓∙위장∙혼합∙판매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수산자원관리법 상 암컷대게 포획 및 유통, 판매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표지법 상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내에서 불법으로 포획하는 암컷대게와 일본산 수입 암컷대게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다”면서, “불법 암컷대게가 일본산 암컷대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 관련 범죄 수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 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이란 ▲ 범인 소재 신고 ▲ 범인 검거 후 인도 ▲ 테러범죄 예방 활동 ▲ 범인 신원 특정 정보제공 ▲ 범죄입증 증거물 제출 ▲ 기타 수사 협조 등 수사 활동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24년 9월 20일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으로 해양경찰청의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근거를 법률에 마련했다. 또 '경찰관 직무집행법 시행령' 일부개정과 '(해양경찰청)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을 고시로 신규 제정하여 보상금 지급기준과 절차 등을 명확히 했다. 또한, 지난 수년간 제자리였던 보상금 예산 500만 원을 올해부터 연간 6,0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증액 확보하여 공로자 보상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해양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범죄 특성상 국민의 신고와 제보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2월 24일 9시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특별승진 임용행사를 개최하여'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 공적 우수자 3명을 특별승진 임용했다. 공적 우수자 3명은 서울경찰청 김지훈 경위, 부산경찰청 박성봉 경위, 경기북부경찰청 이재용 경장으로, 각각 1계급 특진(경위→경감, 경장→경사)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4개월간 437명의 클럽 등 마약사범을 검거했고, 작년 한 해 동안 총 836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196명을 구속했다. 이는 클럽 등 마약사범 검거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김지훈 경위는 단속기간 동안 팀원들과 함께 클럽 등 마약사범 총 45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3kg 등을 압수했다. 특히, 마약류 범죄 장소 제공 업소에 대한 위반 사실 통보 규정이 지난해 8월 시행된 이후 최초로 관할 행정청에 위반 사실을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받게 했다. 수사기관의 장은 영업소를 운영하는 자(실질적인 운영자 포함)가 그 영업소 운영과 관련하여 제3조 제11호를 위반(교사, 방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울산대학교가 2월 24일 오후 4시 30분 중부경찰서 소통누리실에서 ‘빈집 문제 대응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빈집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지역 내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빈집 정비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빈집 범죄 및 안전사고 정보 등을 제공하고 빈집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사업 예산 확보에 힘쓰고 빈집 환경 개선 우수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는 경찰학과에 빈집 범죄 예방 강의를 개설하고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빈집 실태조사 결과 울산 중구 지역 내 빈집은 총 335곳으로,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세 번째로 많았다. 중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매년 빈집 2곳을 정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24일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함정·구조대 긴급출동 대응태세 확립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을 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인명피해를 동반한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해양사고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두고 함정·구조대의 ▲구조장비 준비·운용 ▲긴급출동 구조 즉응태세 ▲비상소집 대응태세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함정승조원과 구조대원 대상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특별교육 및 해양사고 대응 시 현장 안전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으며,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범죄예방 시민제안 활동과제'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2022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안 시책 발굴 사업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치안행정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 치안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주도 문제 해결 활동이다. 부산 시민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3인~5인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경우 과제 선정 시 우대된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금)부터 3월 18일(화)까지이며, 참가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6일(목) 오후 3시 30분,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접수된 팀 중 최종 5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팀원별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1단계 리빙랩 워킹그룹에서 선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8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괄 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한다. 시설 점검은 전국 16,308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총 703,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등교 시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방과 후 법규 위반 차량 단속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 및 안전 활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약 32%가 학기 초인 3∼5월에 발생하는 것을 고려,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 관리주체는 물론 학부모·교사 등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의 실이용자가 점검에 참여하도록 하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합동점검단을 중심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해양에서 선박 침몰, 전복, 화재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선박 불법 증개축 ▴승선정원 초과 ▴각종 선박 검사 미수검 ▴음주운항 ▴항해구역 위반 ▴승무기준 위반 ▴조업구역 위반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사천해경은 낚시이용객 증가와 어선의 통항량이 많은 봄철 성어기를 앞두고 해양 사고의 예방을 위해 소속 경찰서 수·형사계, 경비함정 및 파출소 요원 등 가용세력을 동원하여 지역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육상과 연계한 단속에 나설 예정으로,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활동을 벌이는 등 범죄 예방 및 단속에 힘쓸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바다를 최우선으로 국민에게 공감받는 수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해경은 2024년도 상반기에 22건 24명의 안전저해 사범을 검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선박 침몰, 전복, 화재사건 등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 16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으로 안전검사 미수검 5건, 주취운항 1건, 무면허 운항 2건, 불법 증·개축 7건, 과적·과승 1건, 승선원 변동 미신고 18건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선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을 선정하여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과적·과승 △승무기준 위반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에게 공감받는 수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4기’를 모집한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시행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민에게 경북자치경찰 정책과 활동 사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이나 경상북도 누리집에 접속해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앰버서더 4기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서 활약하게 되며, 활동에 대한 취재활동비, 우수활동팀 표창 및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3기 대학생 앰버서더는 7개 대학 23팀 58명으로 구성되어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