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단체들이 모여 자치경찰제의 근본 취지인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24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 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 (사)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김민재 회장, 인천광역시자율방범위원회 김동규 회장, TBN경인교통방송 이준희 방송지원국장이 위촉돼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2024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해 10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 내용을 공유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인천형 자치경찰제도와 시민참여 협의체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반병욱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지역 안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하여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25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시기인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관리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대기오염 의심사업장 신속 단속 등이 주요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비산(날림) 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도민 생활과 직접적 영향이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주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다량 배출하는 야외 도장시설 등을 중점 대상으로 기획 단속을 추진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및 조치 미이행 10건 △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건 △ 대기배출시설 야외 도장시설 4건 등 총 2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골재 생산‧판매 업체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비산먼지 피해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골재 파쇄와 상하차 과정에서 방진덮개나 살수조치를 하지 않아 비산먼지를 다량 발생시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 태평양 사령관 앤드류 티옹슨(Andrew Joseph Tiongson)을 만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미국 해안경비대 방문은 지난해 4월 티옹슨 사령관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불법 어업·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포괄적 해양 안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태평양 사령부로 초청했다. 또한, 두 기관장은 수색구조, 해상교통관제, 해양영역인식(MDA) 및 국제범죄 대응 협력 확대를 위해‘공동성명서’(Joint Statement)를 채택했다. 이외에도, 미래형 해양 경비역량 강화, 인적교류 확대, 정보공유 합의서 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에서의 자유·평화·번영 실현을 위해 해양경찰은 국제 사회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 기반 동반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국 및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한국보안관리학회와 함께 4월 3일 '민경 협력을 통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주제로 학계․경비업계․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범죄피해자의 일상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민간업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와 토론은 총 3개 분과로 진행됐다. 제1분과는 박준성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사업 운영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작년 스토킹 피해로 민간 경호 지원을 받은 이은영(가명)씨, 경찰청 민간 경호 지원사업 수행업체인 ㈜에스텍시스템의 정성택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찰청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사업’은 작년 6월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스토킹·교제 폭력 등 고위험 피해자에게 민간 경호원 2명의 밀착 경호를 최대 28일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2일 16시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항포구 등 해안가에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항포구 내 계류된 어선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함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해역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3일 오후부터 기상청의 풍랑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해안가·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월 3일 해군 1함대사 포항항만방어대대와 해양사고 예방·대응 및 통합방위작전 향상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경비 및 해양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날로 복잡·다양하게 변화되는 해양안보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에서의 각종 상황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해양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 시 전력지원,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 지원, 그 외 상호 해상경계작전 수행에 있어 협력 방안 등을 담고 있어 해상경계작전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방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대응 및 해상 안보·경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어선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관계기관 및 낚시어선협회 간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완도해경서 관할 지자체(완도, 해남, 강진, 장흥) 담당자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지부, 지역별 낚시어선협회 5개소 종사자 등 24명이 참석,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 낚시어선 사고사례 및 원인분석 △ 낚시어선 단속현황 및 관련법령 교육 △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 등이며, 참석자 모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출항 전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등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대학(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이재영)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4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찰대학 이재영 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고, △학술, 정보, 교육,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협력 △교육 시설 및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청에서 발주한 ‘디지털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경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방향 연구’를 경찰대학과 서강대학교가 함께 연구하고 있는 등 과학치안 분야에서도 양 대학의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재영 경찰대학장 직무대리 교무처장은 “경찰대학이 보유한 치안 분야의 전문지식과 서강대학교의 교육 ․ 연구 역량이 함께 어우러져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학교가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공유하여 더욱 훌륭한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2일 경상남도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재난·재해 대비 임무수행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헬기레펠·지상레펠 합동훈련 및 임무 수행 능력 상호 교류 ▲재난·재해 대비 훈련장, 교육, 홍보 등의 상호 교류 ▲비상상황 또는 각종 훈련 시 대응체계 지원 ▲기관별 드론대응팀의 상호 기술 발전방안 등 상호 협력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정선옥 소장은 “재난·재해 속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초석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발전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2024년 4월 3일 07시 50분부터 08시 30분까지, 중구 동문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모범운전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시간대 동문초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등교하는 어린이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방어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교육했다. 길재식 대전중부경찰서장은“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와 시설개선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은 보행자 안전확보 및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4월 3일은 ‘4월 보행자 교통안전의 날’로,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탄방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는 물론 학생회 어린이 등 40여 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전탄방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등굣길에 배치되어 어린이 보행지도와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홍보하며 연필과 저금통 등을 나눠주었다. 또한 대전경찰청장도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사고는 물론, 교통사고 1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보행자가 운전자가 되고 운전자가 보행자가 되므로 다 함께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성숙한 교통 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봄 행락철 바다낚시, 카약,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총 38건 중 봄철사고는 총 9건(24%)으로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 및 인적 과실로 인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조종미숙 표류 사고’로 확인된다. 울산해경은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 집중 순찰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3대 안전 위반행위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 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임을 강조하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상 인명사고 대비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달 1일부터 19일까지 경찰관 73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초수영과 인명 구조 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현장 근무하는 경찰관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울진해양경찰서 모든 경찰관이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조능력을 갖춘 구조요원 양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장윤석 서장은 “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열어 최지붕 위원을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선발·추천했다. 4월 2일 11:00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최지붕 위원을 단독후보로 추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최지붕 상임위원은 양구출신으로, 강원고등학교, 강원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87년 순경채용 됐으며, 강원청 정보계장, 인사계장 등을 거쳐 경찰청 내부의 사정을 정통하고 있고, 양구경찰서장으로 3년간 근무하며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최지붕 상임위원은 “중책을 맡겨주신 위원장님 및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자치경찰위원회에 누가되지 않도록 사무국을 이끌 것이라고 말하며, 그 간의 치안행정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3. 25일부터 31일까지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활동을 실시하여 영해 내 조업금지 위반 등 5척의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나포해 1명 구속, 1척 몰수, 4억 5천만 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활동에는 서해 접경해역과 제주권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3개 기관에서 총 30척의 함선과 항공기 3대가 동원되는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하여 대대적인 합동 불법조업 외국 어선 소탕 작전을 벌였다. 기간 중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약 2해리(3.6km)에서 7m급의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해 우리 영해에서 불법조업한 혐의, 허가수역에서 정해진 어법을 사용하지 않고 조업 및 어획량을 축소하여 허위로 작성한 혐의 등 총 5척을 나포했으며 제주 해역에서는 우리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주범인 불법 범장망 어구 31통을 발견했고,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20통을 철거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불법조업선에는 약 12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 시켰다.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평상시 매년 3월에는 약 300여 척의 외국어선들이 우리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