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4건으로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발의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020억 원 대비 851억 원(7.72%) 증액된 1조 1,871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편입부지 보상비 18억 원, 소하천정비 75억 5,000만 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38억 3,300만 원 등에 대한 예산이 편성됐다. 김병기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편견 해소를 위한 SNS서포터즈 ‘마크’(마음건강 크리에이터) 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크는 2022년부터 시작돼 4년간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총 16명의 시민 서포터즈들이 5월부터 11월까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하고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정신건강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콘텐츠 제작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정신건강의 날 및 캠페인 참여 ▲정신질환 인식 개선 카드뉴스 및 릴스 제작 ▲마음건강 실천법 소개 ▲청소년·중장년 대상 공감 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시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왕후 시장 일대에서 카네이션을 나눠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고 효(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장날에 시장을 찾은 어르신들께 하나하나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들은 “요즘 자식들도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든데, 오늘 뜻밖에 꽃을 받으니 마음이 뭉클해진다. 이렇게 어버이날을 챙겨주는 분들이 있어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가족사랑봉사단이 보여준 정성과 실천이 우리 군의 큰 자산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보건소 5월 9일,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80가구 9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보충식품을 일정 기간 지원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참여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의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패키지 단계별 구성 및 배송 방법, 참여자가 지켜야 할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규 대상자 90명을 모집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구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품패키지(우유, 쌀, 미역, 김, 달걀 등)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또한, 보충식품 보관 방법과 영양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노인, 청소년, 아동, 유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각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공평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점사업으로 관리 중이다. -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 든든 식사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합천군은 2025년부터 경남 최초로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55개소 경로당에 중식 조리, 배식, 위생관리 등을 위한 관리 매니저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도입 전에는 불규칙한 식사와 간단한 끼니 해결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지적돼 왔고, 독거노인의 경우 고립감도 문제였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급식서비스와 더불어 이웃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들이나 산, 풀숲 등에서의 농작업,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소매, 긴바지, 긴 양말 등으로 진드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하며 ▲귀가 후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 세탁하고 ▲전신 샤워나 목욕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후 발열 및 소화기계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부양곡보관창고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조사는 양곡 수급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은 물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 방지와 부정 유출 사전 예방을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 관리 및 품질 향상의 효율성을 위해 진행된다. 정부관리양곡은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매입하거나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취득해 관리하는 양곡이다. 함양군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는 농협창고 7개소, 개인 창고 9개소 등 총 16개소로, 3월 말 기준 7,391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보관하고 있다. 이번 재고조사는 1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창고별 양곡 대장과 실재 보관량 일치 여부 ▲양곡의 품위(충해·발열·변색 등) ▲적재 기준 준수 여부 ▲보관창고 시설(파손, 고장 등)의 안전 등 전반적인 양곡관리 실태도 함께 조사·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시정 조치토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유림면은 지난 5월 8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경로행사와 제34회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림면청년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면민 간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향우,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해 한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는 유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어버이날 노래’와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1부 행사로 효행자 표창과 함께 유림면 청년회 및 체육회의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유림면 라인댄스팀의 무대, 고고장구와 부채춤, 초청가수 공연과 리(里)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부 체육행사에서는 리별·마을별 팀을 구성해 윷놀이, 투호, 승부차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면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수동면 새마을협의회는 5월 8일 수동초등학교 연화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효도 한마음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수동면 여울소리패의 풍물 공연,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노인건강 체조팀의 체조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라인댄스, 고고장구, 노래교실팀의 공연 및 초청 가수의 신명 나는 음악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수동면 새마을협의회는 “그동안 베풀어주신 어버이의 은혜는 다 갚을 수 없지만, 오늘만큼은 즐거운 표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번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는 물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주민과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에서는 지난 7일 제64회 천령문화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현장 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차단하고 축제장 내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안전관리 요원 적정 배치 여부 △축제장 내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 화재 예방체계 △무대, 천막 등 임시구조물 구조 안전성 등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등 먹거리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영업 업소 대상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등도 병행하며 전반적인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64회 천령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생활 인구 유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며 “대동면 월송리 소재 65년 된 전통가옥을 활용해 2026년 말까지 생활 인구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인문학 중심의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체류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를 운영 중인 ‘호접몽가’를 중심으로, 전통음식 체험(매동포레스트), 도예 공방(자기바라기) 등 대동면 내 문화 자원을 활용해 도시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규모 커뮤니티 운영과 지역민과의 교류 활동 등 긍정적인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객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모사업을 계기로 대동면이 삶과 철학이 공존하는 ‘인문학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생활인구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축제 기간 ‘쑥떡 산업화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함평 쑥떡의 산업화와 지역 특산물 육성 청신호를 밝혔다. 9일 함평군 팜팜대로 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나비대축제장에서 열린 ‘팜팜 쑥&쑥떡 라이브 마켓’ 쑥떡 산업화 홍보 행사가 2,5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함평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후원으로 팜팜대로 협동조합이 주관해 운영했다. 팜팜대로 협동조합은 농산물 SNS 홍보와 마케팅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액션그룹으로 활동하다 올해 초 정식 조합으로 출범했다. 홍보 행사에서는 함평군 쑥떡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쑥인절미 만들기 체험, 시식,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현장 판매가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쑥인절미 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통해 함평산 쑥의 신선함과 향긋함을 몸소 체험하며 쑥인절미·쑥송편·쑥버무리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쑥떡 생산업체 대표가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과 이달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구직자 8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 구직자의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 합격자소서를 위한 chat GPT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chat 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오랜 공백기 이후 구직에 나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는 창신대학교 윤지원 교수가 맡아, chat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경험 정리 및 문장 표현 향상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경력단절 여성들이 스스로를 다시 바라보고 강점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라며, “이 교육이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은성이앤씨 김성환 대표가 조성면 경로당 47개소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청소기와 목베개를 기부하며 고향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향의 경로당에서 어머니에게 지원된 따뜻한 복지, 돌봄서비스에 감동을 받은 김 대표가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긴 것에서 비롯됐다. 김성환 대표는 조성면 매곡마을 출신으로 어머니가 경로당에서 급식 서비스를 받으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는 말씀이 계기가 되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4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어버이날 나눔은 김 대표가 지난 1월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보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배분사업과 연계해 지원됐다. 이날 조성면사무소와 매곡경로당에서 전달식이 이뤄졌으며, 조성면 내 47개 경로당에 무선 청소기 47대, 목베개 564개(경로당 별 12개)가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김점오 여사(김 대표 모친), 정인숙 조성면장, 신성순 매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자)가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라는 슬로건 아래, 문덕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보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오리 불고기, 장조림, 미역 어묵볶음, 열무김치 등 네 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호와 건강을 고려해 짜지 않게 간을 맞추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등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손수 진행했으며,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이명자 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느끼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어버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