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사이버 고창군민’ 제도의 활성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버고창군민이 가맹점 이용 후기를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관내 업체가 이벤트 기간 내에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맹점 이용후기 이벤트는 가맹점 이용 영수증(상호, 날짜 노출)을 첨부하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이용 후기가 3회 이상 작성된 가맹점과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한 업체는 3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가 지급된다. 가맹점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개입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첨부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간단한 현장방문 심사 후 승인받을 수 있다. 사이버고창군민이란 간편한 사이버군민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사이버고창군민의 권리를 가지며 고창군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참여가 이루어지는 제도다. 사이버고창군민이 되면 사이버고창군민의 가맹점에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5년 고창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지난 16일 전남 여수시의 ‘죽포식당 식객 갓김치공장’(대표 윤종민)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고창 특화 품목의 6차산업화 지원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과 식품 위생관리 기준(HACCP)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창군 내 김치 관련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식객 갓김치 공장의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갓김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업체 관계자는 “이번 김치공장 현장교육을 통해 김치공장 설립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참여업체들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김치 제조기술 습득에 도움이 됐으며, 고창 김치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6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현황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서비스 이용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지원해왔다. 올해도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신규 이용 가정이 10여 가정 늘고 아이돌보미 6명이 신규 채용되어, 신속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자녀 돌봄과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최근 대성중학교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농심 함양을 위한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고창군 4-H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 청년농업인과 협력하여 마련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과 고창군 4-H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산물 가공의 가치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초콜릿 만들기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6차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우고 느꼈다. 또한, 지역 청년농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영농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농업인과 협력해 지속적인 농심 함양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지역 농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조직(TF)’ 4개 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날(16일) 전담TF 최종점검 회의를 열고, 기획예산실·행정지원과·사회복지과 등 협업부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지급될 계획이다. 21일부터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18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특히 고창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으로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일반 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고창사랑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특히 고창사랑카드는 약 2900여개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해 고창군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가 3천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전국 최다 인원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근로자 의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고창군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내걸고,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라오스까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첫해인 2022년 300여명에서 2023년 600여명, 2024년 1800여명을 넘어 올해 3000명으로 매년 계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지역의 7월 16일~20일 호우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안전시설물, 위험 요인 확인, 구조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산사태우려지역, 저수지ㆍ강ㆍ하천 등 침수위험 지역을 관서장이 직접 답사하며 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확인했다. 해남소방서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풍수해 관리대상 관리카드 재정비,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황 관리, 수방장비 100% 가동 태세유지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이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및 대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결과,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인구 1인당 총세출 액, 총세출 증가율 등 재정 규모 지표와 균형재정, 자율재정, 재정 운영 등의 지표를 종합 분석한 재정 경쟁력 분야에서 77.8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 상위 20위까지 평균 점수는 69.8점, 시는 평균 58.4점, 자치구는 평균 44.5점이다. 이는 무주군의 지속 가능한 재정운영 능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무주군은 그동안 시책사업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에는 5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여는 등 재정력 강화에 힘써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의존 재원과 세출액의 증가가 재정 경쟁력 제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라며 ”잘 사는 무주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열망과 이를 현실화하려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더 튼튼한 재정, 더 발전하는 무주를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옥산면행정복지센터는 군산타타대우어린이집과 호수공원아이파크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품으로 생수 500ml 1,000병을 기탁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성품을 기탁한 군산타타대우어린이집은 매년 어린이집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왔다. 함께 참여한 호수공원아이파크어린이집 역시 연말 나눔 기부 활동으로 모은 성품을 군산모세스영아원에 기증하는 등 수년째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꾸준한 선행으로 이웃의 귀감이 되어온 정영실 원장과 배경희 원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해 여름 주위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옥산면에서도 빠짐없이 챙기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춘교실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소룡동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서부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실천 모임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소룡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을 선정해 진행했다. 지난 16일 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조리한 견과류 멸치조림, 오이미역초무침, 돈육계란장조림 등 영양 반찬 3종을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청춘교실 동아리는 건강 실천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 실천과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섬 해설로 구성되어 진정한 미식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군산 방축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먼저 낚시·해루질·고동 채집 등 어촌 체험을 비롯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강좌(쿠킹클래스)에 참여한다. 이어 섬 바닷가에서의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여행(트레킹)을 통해 섬의 일상과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하며, 방축도 섬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의 선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에는 총 25명이 사전 접수로 참여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여수형 소상공인 정책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문화관광과 소상공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연계시킨 대표적인 선진지인 강진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철민·김채경 의원과 소상공인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비결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가자들은 강진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샵’과 ‘청년마을’을 방문하여 청년 창업 지원 현황을 살피고, 강진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와 파격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인 ‘반값 여행’의 운영 방식 및 성공 요인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활동을 이끈 민덕희 의원은 “강진군의 성공은 행정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전남 1위를 자랑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로컬푸드 플랫폼 ‘초록믿음’을 성공적으로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16일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에서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쿨링패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는 2023년에 회원 40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링패드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씨앗인회 강규남 진안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바둑의 고장 신안군에서 ‘제12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3인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32개 대학교에서 바둑을 사랑하는 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최강부에는 3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에는 신안군 비금도 출신이자 세계적인 바둑 스타인 이세돌 국수의 팬사인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바둑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군은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으로서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 등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바둑대회를 꾸준히 후원·개최하고 있다”라며, “바둑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바둑교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안군을 넘어 한국 바둑 저변 확대에 매우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특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6일,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부설 참여예산센터 센터장을 초빙해‘2025년 무안군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예산편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진행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무안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 △우수사례 소개 △ 제안사업 선정 시 유의사항 등 무안군 재정 여건과 주민참여예산제 전반을 다루며 오는 8월 8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다방면에서 발굴 및 검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밝혔고,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제안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을 실현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4개 분과 3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제8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운영하며, 지난 3년간 주민참여예산으로 천장리 도로 개보수 작업 및 성남 3리 만창마을 추락위험지역 안전 휀스 설치 등 77건, 33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