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0일 흥선동 통장협의회와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정부소방서와 합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동은 작년 10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흥선 안전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캠페인)에서는 ▲난방기구 관리 부주의 화재사고 ▲폭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기습 폭설에 따른 결빙사고 ▲한파에 의한 기타 안전사고 등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의 종류와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가 참여해 구축한 스마트 빗물받이‧보이는 소화기함‧거점연계형 제설함 활용 안내문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안전도시 확립에 앞장섰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운동(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통장님들과 안전리빙랩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은 개인 스스로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