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0일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해피브릿지 등 12명이 함께 ‘수(水)색대’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수(水)색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15개 동 협의체가 주 1회 대상자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인적안전망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한 수행 인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및 제안 사항 등을 수렴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한 참여자는 “대상자들이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대상자분들이 매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을 받아 행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수색대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참여인력을 확대하는 등 인적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