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 윤 희 기자 |
IWPG 수원지부는 7일 수원지부 사무실에서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규모와 회원들이 늘어나 여성그룹 봉사자들과 후원 회원들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은경 지부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면서 “IWPG 수원지부는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IWPG 수원지부는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활동을 통해 ‘평화선언문’이 법적 효력을 갖는 국제법으로 제정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세계의 모든 여성들이 평화교육으로 평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나눔 김치는 400포기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40여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화기애애하게 김장을 담그며 봉사하는 기쁨을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함께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재된 세계 적인 여성 NGO로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 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전 세계 132개국 105개 지부와 500 여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