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594 농가에 36억6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음성군에 최고 42.3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농작물 35.5ha, 시설하우스 48ha, 인삼과수시설 98.8ha, 축사 5.7ha 등 188ha, 789농가에서 225억원의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설 피해 농가의 피해 사실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했다. 재난지원금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및 주생계수단이 농업이 아닌 농가를 제외하고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번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의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설로 인해 농업시설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업경영 회복을 위해 응급 복구를 위한 장비대 및 폐기물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정책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제3기 자치경찰시티즌’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누리집(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 팩스, 전자메일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체심의위원회를 열고 적합성 등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치경찰시티즌은 치안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치경찰 활동 소식을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3월(2년)까지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활동 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시티즌의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홍보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시티즌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나이·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뿐 아니라 나이·성별·국적·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사용 환경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 발간된 간행물을 전자문서로 재정비해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공간별로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담아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과 기본방향 ▲교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주안점과 적용 원칙 ▲교육시설 내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됐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센터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관세청은 1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5년 제1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3년 10월부터 관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전국 세관을 아우르는 마약 단속 컨트롤타워 역할의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의 ’24년 마약밀수 단속 실적을 점검하고, 그간 추진해 온 마약밀수 단속 대책의 개선·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24년 총 862건, 787kg의 마약을 국경단계에서 적발했으며, 이는 약 2,6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일 평균으로는 약 2.3건, 2.1kg의 마약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23년과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22%, 중량은 2% 증가했다. 연도별 적발 중량*도 ’21년의 단발성 대량 밀수 2건을 특이치로 제외하면 증가추세*에 있다. 적발 건수의 증가는 자가소비 목적의 밀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적발 중량의 증가는 유통 목적의 대형 밀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년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 사건 중 자가소비 목적으로 확인된 밀수는 469건으로 ’23년 297건과 비교하면 5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2월 6일 목요일까지 영월 관내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옹달샘’ 청소년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이자 청소년 의사결정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과 지역 청소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권리와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홍보활동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다른 지역 교류 활동 △기관장 간담회 △기획 활동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 중점사항으로 청소년 주도의 지역행사를 계획 중에 있어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기회 △지역 내 행사 및 축제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 △관련 활동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 부여 △위촉장 발급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방문 접수와 온라인 참가신청서(QR코드) 제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 사항 확인,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033-37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무주택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어진 공공실버주택[강변늘푸른타운(전용면적 26㎡)]의 예비입주자 4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5. 1. 20.)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으로서 전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 ▲3순위는 전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접수가 마감된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조사해 2025년 4월 30일 예비입주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의 예비입주자는 기 모집한 예비입주자보다 뒤 순서가 되며, 공가 세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안동시는 “강변늘푸른타운이 어르신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인 만큼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도록
18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 개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회장 신규수·이하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18일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신천지자원봉사단 12개 연합 78개 지부 중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였다. ‘환경전문지킴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로 자연 보호, 환경 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연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교육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섭 서울시 강북구의원, 이성희 서울시의원, 조윤도 서울시 노원구의원,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원장, 김구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인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되나,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며,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앙신시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구시장과 용상시장까지 확대 시행해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관계망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일반 개인들로부터 투자 자금 따위를 모으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한 예비 사업자에게 크라우드 펀딩 등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360만원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추후 컨설팅 및 펀딩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식품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11명으로, 해남군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존 창업자 중 2024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펀딩을 통한 창업은 상품의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소규모 창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이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횡성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모집한다. 행정보조, 시설물관리, 환경정비 분야에 대해 총 70명을 모집하며 근로기간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인 횡성군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이하면서 가구 합산 재산액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CCTV 등 시설 설치비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8개 시설이 참여했고, 개방 기간이 종료된 1곳을 제외한 17곳이 707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개방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면 부설주차장의 주차선 정비, CCTV‧차단기 설치 등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을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원까지 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나 학교,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최소 5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2년 이상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민간시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의 관리자나 입주민대표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별관 교통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 심각도, 개방주차장의 주차면 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MICE(회의·전시 등) 활성화를 위한 '세종MICE유치개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으로 유치를 추진 중인 신규 MICE 행사를 지원하고, 세종시 유치가 확정된 행사의 개최를 돕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MICE 유치를 추진 중이거나 개최예정인 단체·학회‧협회‧기관‧법인 등이다. 지원조건은 총 참가자 100명 이상과 2일 이상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행사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1곳 이상 협업 등을 필수 지원조건으로 한다. 특히 세종시가 공공분야 MICE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정부 부처와 유관 공공기관을 연계하거나 세종시 5대 미래비전(행정·한글·정원·박물관·스마트도시)과 부합하는 행사는 우대 지원한다.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는 “MICE 행사 개최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024년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52개사(민간기업 13개사, 공공기관 39개사)를 선정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평가 지표 개선, 유사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제도 통합 등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농식품부-해수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본격 시행했다. 올해는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실천 중인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생협력재단 내 농어촌 ESG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11개사(민간 3, 공공 8)가 증가했다. 이 중, ㈜대상은 시설원예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남 고흥, 충남 부여, 경남 창원 등 3개 지역 시설원예농가에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고효율 냉난방시설인 히트펌프 시설 설치비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설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갓김치, 간장게장, 멸치세트 등 인기 답례품 7종을 선택하면 동일 제품 증량 또는 타 상품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은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아 설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답례품몰’에서 ‘설특별전’ 태그가 부착된 상품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이벤트는 답례품 참여업체가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이번 추가 증정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여수 특산품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이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되는 제도로, 1인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