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경기도 여주시의 한 화훼단지가 어려움을 겪자 자원봉사자들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지부장 홍기철·이하 이천지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대대리 한 화훼 단지의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이천지부가 찾은 화훼단지는 하우스 14동이 폭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천지부는 무너진 비닐하우스 구조물을 보수하고, 안에 있는 화분을 새 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천지부와 여주시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총 30명이 참석했다. 해당 농장주는 “허탈한 마음에 매일 울다 웃다 하며 하우스만 보면 가슴이 탁 막히는 것 같았다”며 “환한 얼굴로 도와주시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까지 잠정 집계 결과 여주시의 폭설 피해액은 농업 분야 28억 원, 축산 분야 55억 원 등 83억 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122억 50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천지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지속적인 자
8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가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 “떨어진 낙엽들이 처치 곤란했는데 싹 치워주니 속도 시원하고 걷기에도 안전해졌어요.” 8일 경기도 평택시 통복어린이공원에서 낙엽을 수거하던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지부장 김재국·이하 평택지부)의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이 이같이 말했다. 평택지부는 이날 통복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봉사를 실시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이다. 통복어린이공원 일대는 인근에 통복시장과 통복천이 있는 등 시민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평택지부는 떨어져 쌓인 낙엽으로 시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원을 중심으로 해 낙엽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공원 근처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가 많은 것을 확인하고 ‘클린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배수구 근처에 ‘이곳부터 바다의 시작!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등의 문구를 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 윤 희 기자 | IWPG 수원지부는 7일 수원지부 사무실에서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규모와 회원들이 늘어나 여성그룹 봉사자들과 후원 회원들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은경 지부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면서 “IWPG 수원지부는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IWPG 수원지부는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활동을 통해 ‘평화선언문’이 법적 효력을 갖는 국제법으로 제정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세계의 모든 여성들이 평화교육으로 평화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나눔 김치는 400포기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40여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함께 화기애애하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올해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93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의 왕성한 행보는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부흥과 화합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전국 60여 회 지교회 방문 성도와 직접 소통 이만희 총회장은 올해만 60여 회 이상 국내 지교회를 방문하며 성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교회를 찾아가는 그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며, 평소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성도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교감하고 있다. 그는 교회마다 방문할 때마다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전하며 신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마다 펼쳐지는 장관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 증대 이만희 총회장이 지방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인근 도시의 성도들까지 모이며 현장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 총회장의 말씀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모인 인파로 교회 밖은 물론 도심 일대에 성도들로 붐비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 윤 희 기자 | 한국 교계의 주목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3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개최한 ‘신천지 말씀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다양한 교단 소속의 목회자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에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요한계시록 이루어진 때, 실상 확인하고 믿어야" 이만희 총회장은 “내가 전한 것 중 틀린 것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이를 강조해 말씀에 대한 자신감과 열린 태도로 목회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그 성취를 증거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그는 “2000년 동안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증거한 사람은 없었다. 이는 보고 들은 자만이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요한계시록 성취 사건을 보고 들은 증인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졌으며,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대언자를 택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의에서
“2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말씀을 들으며 무릎을 ‘탁’ 쳐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에요. 이렇게 속이 시원한 말씀을 왜 이제야 들었을까요. 다음번엔 꼭 우리 교회 집사님과 같이 와보려고 해요.” 3일 개최된 ‘신천지 요한지파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한도희(58·여)씨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지난 9~10월 신천지 전국 대성회가 종료되자 지역별 추가 진행 요청이 쇄도하면서 재개된 가운데, 연속 개최 속에서도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말씀에 갈급한 교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말씀 대성회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 주최로 수원시 장안구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목회자 120여 명을 포함해 약 3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몰려든 인파에 준비된 좌석은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동이 났으며,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송출 모니터가 설치된 신천지 수원교회 위아원 만남의 장소에도 많은 인원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 내용에 '아멘'으